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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키호테와 함께 걷는 둘레길

둘레길271

서울 둘레길 2코스 : 용마아차산 코스 ○ 서울 둘레길 2코스 : 용마산~아차산 서울 둘레길의 2코스로 묵동천, 망우산, 용마산, 아차산을 통과하는 코스이다. 산 능선을 따라 산책하는 코스로 서울 둘레길 중 전망이 가장 뛰어난 코스이며, 용마산과 아차산은 정비가 잘되어있는 편안한 트래킹이 가능하다. 특히 아차산은 정비가 잘 되어 있을 뿐만이 아니라 아차산보루 등 역사, 문화자원이 풍부하다. 또한 아차산 생태공원으로 인해 볼거리가 다양하다는 특성이 있다. (둘레길 해설) 폭염이 지속되는 날씨에 중동창 친구 2명과 함께 출발점인 화랑대역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공릉동 근린공원의 입구에서 출발 스탬프를 찍고서 묵동천을 따라 신내역까지 걷게 된다. 이후 시가지 길을 걸으며 양원역 근처 중량캠핑숲을 거쳐 망우리 공원길로 들어섰다. 거목의 가로수가 드리워.. 2021. 8. 11.
국립중앙박물관 2021. 8. 5.
서울 걷기길 : 용산가족공원 ○ 서울 걷기길 : 용산가족공원 시원스럽게 탁 트인 잔디밭, 주변과 잘 어울리는 연못, 산뜻하게 닦여진 산책로가 시민들의 나들이를 즐겁게 만든다. 용산가족공원은 미 8군 골프장 부지 9만 평에 가족공원으로 개방하다 1997년 11월 15일 국립박물관 건립에 따라 공원이 축소되어 현재 27,000평을 사용하고 있으며, 골프장의 잔디, 숲, 연못 등은 그대로 유지한 채 2.0㎞의 산책로, 자연학습장, 태극기 공원 및 잔디광장이 있고, 공원 곳곳엔 비둘기, 호로새, 야생꿩 등이 서식하고 있다. (용산가족공원 해설) 폭염으로 지속되는 날씨에 산책과 피서를 겸할 수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위치한 용산가족공원을 들렀다. 박물관 주위로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베롱나무 꽃이 만발한 뒤편의 모란 못을 지나 기와 담장의 정원.. 2021. 8. 5.
서울도보관광 2코스 : 청계천 ○ 서울도보관광 2코스 : 청계천 청계천은 총길이 5.84km, 하루 물 소비량은 12만 t이다. 청계천은 서울을 도읍으로 정한 조선시대부터 정비가 시작되었다. ‘개천’이라는 이름이 ‘청계천’으로 불리기 시작한 것은 일제강점기 때였다. 방치되어 있던 청계천은 1925년부터 종로구 신교동에서 도렴동까지, 1937년에는 태평로에서 무교동 구간이 복개되었다. 이후 1955년 광통교 상류를 시작으로 1970년∼1977년 청계 8가에서부터 신답철교까지 또다시 복개되었다. 1960~70년대 근대화의 상징이었던 청계천은 자연환경과 역사문화를 복원한다는 취지로 복원사업이 시작되었다. 복원 구간은 태평로에서 신답철교까지이며, 공사는 2003년 7월부터 2005년 9월까지 약 3,900억 원을 투입하여 진행되었다. 청계천.. 2021. 7. 30.
서울도보관광 1코스 : 청계천 ○ 서울도보관광 1코스 : 청계천 서울도보관광코스는 서울을 걸으면서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을 자연스럽게 만나고 접할 수 있는 관광코스다. 전통문화, 근대문화, 생태복원, 전통마켓, 고대문화 등의 테마로 이루어져 있으며 문화관광해설사를 상설 운영하고 있다. (서울도보관광 해설 중~) 서울도보관광 1코스는 서울풍물시장에서 출발하여 청계천 따라 청계천박물관까지 걷는 길이다. 서울풍물시장은 골동품, 근현대사 상품, 우리 고유의 옛것에부터 생활잡화, 가방, 구제의류까지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이 있고, 전통생활용품 전시장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한 공간에 함께 있어 편리하고 재미있는 시장 공간을 두고 있으며, 한지공예 및 천연비누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관을 따로 운영하.. 2021. 7. 30.
서울 동네 골목길 3코스 ○ 서울 동네 골목길 3코스 서울 골목길 3코스는 안국역에서 출발하여 국립현대미술관을 경유하여 삼청공원을 둘러보며 북촌 마을길을 걸어 되돌아오는 코스이다. 진입 초입 새롭게 단장된 서울공예박물관의 7월 15일 개관을 알리는 깃발들이 나부끼고 있다. 좁은 골목길로 들어서며 국립현대미술관으로 들어섰다. 정면의 현대식 건물과 우측의 한옥 그리고 건물 사이로 보이는 인왕산과 푸른 잔디밭이 조화롭게 어울린다. 두 채의 한옥은 종친부 경근당과 옥첩당으로서 조선시대 역대 왕들의 어보와 어진을 보관하고, 왕과 왕비의 의복을 관리하며 종친의 인사문제, 종친 간의 분규 등을 의논하고 감독하던 관청이라 한다. 아기자기하고 정감드는 옛 건물과 현대식으로 조성된 카페와 가게들 사이를 걷는 중 여우비가 내려 우산을 펼치고 숲이 .. 2021. 7. 21.
서울 동네 골목길 2코스 ○ 서울 동네 골목길 2코스 예측불허의 장마철 날씨에 비예보로 우산을 챙겨 서울 골목길과 고궁 탐방에 나섰다. 골목길 2코스는 광화문역 8번출구애서 출발하여 세종문화회관과 정부서울청사를 지나 서촌한옥마을과 배화여자대학 캠퍼스를 둘러보고 사직공원을 경유하여 경희궁을 종점으로 하는 코스이다. 예상보다 무덥고 강렬한 햇살로 인해 휴대폰의 카메라도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고온의 열을 식히라는 메시지가 뜬다. 예정 코스 따라 배화여자대학 캠퍼스 도달하니 방역 방침으로 외부인 출입통제 상태라 되돌아 사직공원으로 향했다. 사직공원의 복고작업으로 황학정으로 향하는 길이 차단되어 우회도로를 통해 단군성전과 황학정으로 향했다. 단군성전은 우리 겨레의 시조 되시는 단군을 모신 성역이다. 단군성전을 백악전이라 부르기도 한다. .. 2021. 7. 17.
서울 둘레길 1코스 : 수락불암코스 ○ 서울 둘레길 1코스 : 수락 불암 코스 서울을 한 바퀴 휘감는 총 연장 157Km의 서울 둘레길은 8개 코스로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생태 등을 스토리 엮어 국내외 탐방객들이 느끼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도보길이다. 서울둘레길은 '숲길', '하천길', '마을길'로 구성되고 있다. 둘레길 곳곳에 휴게시설과 북카페, 쉼터를 만들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했고, 전통 깊은 사찰과 유적지를 연결해 서울의 역사와 문화, 자연생태를 곳곳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다. (출처 :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서울 둘레길 1코스는 도봉산역 창포원에서 시작하여 수락산과 당고개역을 지나 불암산 그리고 공릉산백세문을 거처 화랑대역까지 걷는 길이다. 고온다습한 날씨에 서울 둘레길을 걸었던.. 2021. 7. 14.
서울 한양도성길 : 인왕산 ○ 서울 한양도성길 : 인왕산 코스 산책길의 청운공원에 다다르니 익숙한 최규식 경무관 동상이 눈에 띈다. 몇 년 전 중동창 친구들과 북악산 한양도성길을 걸었던 길이다. 장마철의 오전 비예보에 가벼운 오후 산책길에 나섰지만 인왕산 정상 표시의 이정표를 보니, 내친김에 북악산에 이어 인왕산 도성길에 오르고 싶어 진다. 오래전 산행 중 다친 좌측 무릎관절의 문제로 가능한 등산길은 피하고 순탄한 둘레길을 찾는 요즘이다. 하지만 오늘 아니면 또다시 찾기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에 인왕산 정상으로 향하는 도성길로 들어섰다. 역시 338.2m의 인왕산 등정길은 성곽을 따른 계단길의 연속이었다. 오전의 운무가 거친 오후의 뙤약빛의 무더운 날씨는 땀범벅과 함께 거친 숨을 몰아 쉬게 한다. 계단을 오르며 사방을 둘러보는 멋.. 2021.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