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숲 ~ 치유의 숲
○ 추억의 숲길~ 치유의 숲길 추억의 숲길은 서홍동 선조들의 삶의 터전이자 역사의 현장으로 한라산 해발 450~800m의 국유림 지역이며 완만한 경사의 숲길이다. 숲길내에는 참나무, 편백나무, 구상나무, 삼나무 등 약 150여 종의 식물이 자생하고 있으며 노루, 오소리, 족제비, 다람쥐 등 수천 종의 동물(포유류, 조류, 파충류, 곤충)이 살아가고 있다. 역사적으로는 옛집터, 말방아,통시,목축지,사농바치(사냥터)터, 돌담 등이 산재해 있다. 또한, 검은오름 지역은 예전 서홍동 주민들이 올라서 서귀포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보았다는 속설이 전해지고 있다. 서홍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선조들이 왕래하던 한라산 옛길을 자연 그대로 보존하면서 시민의 건강증진과 역사 문화 학습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2012년도에..
2021. 10. 30.
한라 생태숲~거친 오름
○ 한라생태숲 한라생태숲은 산림청 소유 국유지 196ha에 달하며 5.16 도로변 해발 600 고지 일대이다. 이 생태숲은 1970년대 초부터 1995년까지 개인에게 대부돼 마소의 방목지로 사용했던 곳이다. 제주 식물의 보고에 걸맞은 산림생물 난대, 온대, 한대 식물 등 다양한 식물상을 조화롭게 설계하여 333종 288천 그루를 식재 생태복원시켰으며, 곶자왈지대, 천연림 지역을 유전자원 보전지역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생태로, 전망대, 양묘하우스, 테마별 산책로, 유전자 보존 조직배양실 등 기반시설과 단풍나무숲, 벚나무숲, 구상나무숲, 참꽃나무숲 등 13개의 테마숲, 생태숲 전체의 축소판인 암석원이 중앙에 조성되어 숲다운 숲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한라생태숲은 훼손되어 방치되었던 야초지를 원래의 숲..
2021.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