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걷기길 : 용산가족공원
○ 서울 걷기길 : 용산가족공원 시원스럽게 탁 트인 잔디밭, 주변과 잘 어울리는 연못, 산뜻하게 닦여진 산책로가 시민들의 나들이를 즐겁게 만든다. 용산가족공원은 미 8군 골프장 부지 9만 평에 가족공원으로 개방하다 1997년 11월 15일 국립박물관 건립에 따라 공원이 축소되어 현재 27,000평을 사용하고 있으며, 골프장의 잔디, 숲, 연못 등은 그대로 유지한 채 2.0㎞의 산책로, 자연학습장, 태극기 공원 및 잔디광장이 있고, 공원 곳곳엔 비둘기, 호로새, 야생꿩 등이 서식하고 있다. (용산가족공원 해설) 폭염으로 지속되는 날씨에 산책과 피서를 겸할 수 있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위치한 용산가족공원을 들렀다. 박물관 주위로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베롱나무 꽃이 만발한 뒤편의 모란 못을 지나 기와 담장의 정원..
2021.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