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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서울도보관광

서울도보관광 1코스 : 청계천

by 신원붕 2021. 7. 30.

 

○ 서울도보관광 1코스 : 청계천 

서울도보관광코스는 서울을 걸으면서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을 자연스럽게 만나고 접할 수 있는 관광코스다. 전통문화, 근대문화, 생태복원, 전통마켓, 고대문화 등의 테마로 이루어져 있으며 문화관광해설사를 상설 운영하고 있다. (서울도보관광 해설 중~) 

서울도보관광 1코스는 서울풍물시장에서 출발하여 청계천 따라 청계천박물관까지 걷는 길이다. 

서울풍물시장은 골동품, 근현대사 상품, 우리 고유의 옛것에부터 생활잡화, 가방, 구제의류까지 구매할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이 있고, 전통생활용품 전시장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한 공간에 함께 있어 편리하고 재미있는 시장 공간을 두고 있으며, 한지공예 및 천연비누 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관을 따로 운영하고 있는 특색이 있는 시장이다. 

후덥지근한 무더위에 시원한 풍물시장을 둘러보며 우산각 어린이공원을 거쳐 청계천 황학교 아래 수로길로 들어섰다.
수로를 따라 걷다 보면 우뚝 솟은 세개의 교각들이 눈에 띈다. 이들은 '존치교각'으로 청계천 복원사업과 연계해 역사적 상징성과 청계천 복원의 의미를 부여하고자 교각 3기를 철거하지 않고 존치하였고, 2013년 7월  서울미래유산 제248호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비우당교'와 '무학교'를 지나 '두물다리'를 지나면 정릉천과 합류하는 맞은 편에 위치한 청계천박물관에 다다르게 된다. 

청계천박물관은 2005년 9월 26일에 문을 열었습니다. 청계천박물관 건물 정면의 긴 유리 튜브 형태는 청계천의 물길을 상징하며, 지상 4층, 지하 2층의 1728평 규모로기획전시실 및 상설전시실, 교육실과 강당 등을 갖추고 있습니다.
청계천의 역사적 여정이 주제별로 전시된 상설전시실은 복원되기 이전의 청계천의 모습부터 2003년 7월부터 2005년 9월까지 진행되었던 복원공사, 청계천 복원 이후의 도시 변화의 모습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기획전시실 및 상설전시실은 청계천 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전시가 열리고 있어 시민을 위한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박물관 소개 중~) 

시원한 4층의 박물관을 둘러본 후 용두공원을 거쳐 귀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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