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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키호테와 함께 걷는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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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둘레길 46코스 : 평택항마린센터~화성이화리정류장 ○ 경기둘레길 46코스 : 평택항마린센터 ~ 화성 이화리정류장 원효대사 깨우친 길 위에 서다 평택항 마린센터 앞에서 걸음을 시작하면 아산국가산업단지 경기포승지구를 걷는다. 삭막할 산업단지 풍경을 녹여 주는 것은 쌈지공원과 가로수들이다. 산업단지를 빠져나오면 마을 길이고, 마을 길이 끝나면 숲길을 만난다. 짧아서 아쉬운 숲길 끝에 수도사가 있다. 이곳이 1,300여 년 전 원효스님이 당나라로 가던 중 해골에 괸 물을 먹고 크게 깨우쳤다는 이야기가 전하는 곳이다. 수도사를 지나 남양방조제를 건너면 평택시에서 화성시로 넘어가게 되고 걸음도 끝난다. (출처 : 경기둘레길) 2024. 4. 4.
경기둘레길 45코스 : 신대2리마을회관~평택항마린센터 ○ 경기둘레길 45코스 : 신대2리마을회관 ~ 평택항마린센터 아시아 비즈니스 허브로 도약하고 있는 곳 걸음을 시작하면 이내 평택국제대교 위로 올라선다. 평택호를 가로지르는 다리에는 안전한 보행로가 있다. 다리를 건너 평택호반으로 내려선다. 말끔하게 정비된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를 따라간다. 걸음은 야트막한 마안산(113m)으로 이어진다. 2km 정도 계속되는 행복한 숲길이 끝나면 대안 4리 마을이다. 농로를 지나 다시 평택호반으로 나오면 시원한 바람과 너른 평택호가 길손을 맞는다. 평택호 관광단지를 지나 황해경제자유구역으로 우회하여 평택항으로 간다. (출처 : 경기둘레길) 지난 며칠 동안 비소식과 약속 일정으로 인하여 평소 주말을 피해 다녔던 둘레길을 일요일 이른 새벽에 집을 나섰다. 평택역에 하차하여 .. 2024. 3. 31.
아차산고구려유적전시관 고구려대장간마을은 삼국시대 고구려의 남진 정책의 전초기지 기능을 했던 군 요새인 보루 유적과 이곳에서 출토된 유물을 전시하여, 아차산 보루(堡壘, fortress)의 역사적 의미를 시민들에게 홍보하고자 설립되었다. 수도권 시민들의 휴식처로만 알려진 아차산이 우리 고대사의 역사 현장으로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1994년 구리시의 지표조사 때부터이다. 1990년대 후반, 구리시는 학계와 손을 잡고 아차산 일대 보루 유적들을 본격적으로 조사하기 시작했고, 2010년까지 계속된 학술조사는 아차산이 남한의 대표적인 고구려 유적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하였다. 고구려대장간마을 박물관에서는 아차산 보루의 조사내용을 집대성한 상설전을 통해 1,500년 전 아차산에 주둔했던 고구려 병사들의 생활상을 보여주고, 정기적인 .. 2024. 3. 24.
산악회 시산제 2024. 3. 24.
3월 모임 ○ 백화회 모임 • 일 시 : 2024년 3월 21일(목) 18:00시 • 장 소 : 강강술래(상계점) • 참석자 : 김용옥이사, 김정려부장, 이경숙교수, 박윤신사무장, 본인. 2024. 3. 22.
경기둘레길 44코스: 군문교삼거리~신대2리마을회관 ○ 경기둘레길 44코스: 군문교삼거리~신대2리마을회관 바람이 머물다 간 들판에 곱게 내리는 노을 안성천 군문교를 건넌다. 안성천 둔치와 습지에는 광활한 억새밭이 펼쳐져 있다. 이곳이 동요 ‘노을’ 노랫말이 탄생한 현장이다. 안성천 건너 들판에 곱게 내리는 노을을 보고 썼다고 한다. 들판을 건너 팽성읍내로 들어선다. 읍내 로데오거리를 지나면 작은 토성 ‘농성’이 있다. 비밀 가득한 농성을 떠나 다시 안성천을 만나면 내리문화공원이다. 내리문화공원부터는 안성천을 동무 삼아 자전거 길을 걷는다. 시원스레 뻗은 자전거 길을 10km 걸으면 평택국제대교 앞이다. (출처: 경기둘레길) 오늘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이다. 날씨는 맑고, 최저기온 0도, 최고기온 9도가 예고되었다. 역시 둘레길 이어걷기를 위해 이.. 2024. 3. 20.
KIMES 2024 일 시 : 2024.03.14(목) ~ 17(일) 장 소 : COEX 2024. 3. 20.
경기둘레43코스길 : 서운면사무소~군문교삼거리 ○ 경기둘레길 43코스: 서운면사무소~군문교삼거리 안성들판을 적시는 물길을 따라 안성들판을 걷는 길이다. 서운면소재지 골목길을 돌아 나와 들판을 마주한다. 길은 일직선으로 금을 그었다. 소실점 맺히는 길 끝에서 만나는 냇물이 반갑다. 청룡천을 만나면 한동안 같이 간다. 청룡천은 서운산에서 발원하여 들판을 골고루 적신 뒤에 안성천에 합수한다. 안성천을 건넌 걸음은 안성농원으로 살짝 방향을 바꾼다. 안성농원 언덕은 사진동호인들에게 일출사진 성지 같은 곳이다. 다시 안성천 둑 위에 선다. 둑길을 따라 평택으로 넘어가면 걸음도 끝이다. (출처: 경기둘레길) 2024. 3. 13.
경기둘레길 42코스: 청룡사~서운면사무소 ○ 경기둘레길 42코스 : 칠장사~서운면사무소 기왕에 태어난 세상, 신명나게 놀다가세 청룡사 대웅전을 돌아 나와 걸음을 시작한다. 청룡사 대웅전은 독특한 건물이다. 휘고 뒤틀린 나무를 껍질만 벗겨내고 그대로 기둥으로 삼았다. 청룡사는 멸시 천대받던 안성 남사당을 보살펴준 절이기도 하다. 다시 임도를 따라 좌성사 방면으로 탕흉대를 지나 포도박물관으로 향하고, 서운면 들판을 지나 서운면사무소로 향한다. (출처 : 경기둘레길) 친절한 현지인과 함께한 즐거운 점심식사로 인한 반주의 부작용인지 다시 출발한 흥겨운 걸음은 식당 주변에 위치한 청룡저수지의 수변 길로 향하고 있었다. 저수지의 전경을 만끽하며 걷다 보니 대로변의 끝자락까지 걷게 되어 그제야 42코스의 안내앱을 확인하니 반대 방향으로 걷고 있음을 알고 급.. 2024.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