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95 황산가는 길 중국의 명산인 황산을 향해 출발한다. 5월 8일 12:25시에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는 13:45시 항주국제공항에 도착하였다. 15:10시 현지 가이드의 안내로 버스에 올라 약 260Km 거리의 황산시를 향해 출발하였다. 차량은 드넓은 전당강(첸탕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위를 달린다. 항주(항저우)는 저장 성의 성도이자 중국의 7대 고도 중 하나이다. 12세기 금나라에 패하고 중원에서 피난 온 왕조가 남송의 도읍으로 삼으면서 150년간 남송의 중심지였다고 한다. 경항 대운하의 남쪽 끝에 위치한 항저우는, 그보다 앞선 609년에 강남 대운하가 완성되면서부터 수로 교통의 요지였으며, 산이 많고 물이 풍부하니 토지가 비옥하고 곡물이 풍족하여 일찍부터 상업이 번성할 수 있었다고 한다. 평야지대인 항주시가지를 .. 2024. 5. 11. 경기둘레길 51코스 : 새방죽방조제 ~ 대부도관광안내소 ○ 경기도둘레길 51코스 : 새방죽방조제 ~ 대부도관광안내소 개미허리 건너 낙조전망대로 가다 대부도 서쪽 해안에 새로운 길이 생겼다. 사람과 자전거와 자동차가 함께 하는 길이다. 4km 정도 이 길을 걷는다. 해안길을 벗어나면 순한 표정을 짓고 있는 돈지섬 산길이다. 산길을 내려와 바닷길을 걷고, 개미허리를 건너 낙조전망대에 선다. 바다로 열린 곳. 눈맛이 시원하다. 돌아 나오는 구봉도 능선은 예쁜 오솔길이다. 염전 지역을 지나 북망산으로 오른다. 꼭대기에 하늘로 오르려는 사람이 있다. 산길을 내려와 방아머리해변을 지나면 대부도 관광안내소다. (출처 : 경기둘레길) 이른 아침 집을 나서 오이도역에 도착하였다. 오이도역 환승버스 정류장은 정비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길 건너 임시 주차장에서 790번 .. 2024. 5. 3. 수리산 산행 ○ 수리산 수리산의 지명유래에 관해서는 세가지 설이 있다. 산의 바위가 마치 독수리와 비슷하여 수리산이라 했다는 설, 신라 진흥왕 때 창건한 수리사(修理寺)로 인해 수리산이라 했다는 설, 조선시대 때 어느 왕손이 수도하여 수리산(修李山)이라고 했다는 설 등이 그것이다. 일명 견불산(見佛山)이라고도 한다. 수리산은 광주산맥을 구성하는 산지 중의 하나로 군포시의 북서쪽에 위치하고 있다. 태을봉(489m)을 중심으로 남서쪽에 슬기봉(451.5m), 북서쪽으로 관모봉(426m), 남서쪽으로 수암봉(395m) 등이 있다. 2024. 4. 28. 백사실계곡 ○ 백사실 계곡 백사실은 계곡이라 부른다. 백사실은 북악산(백악산) 아래 있는 계곡이다. 백사실은 백악산의 자락이라 흰 바위가 많아 ‘백석동천(白石洞天)’이라 한다. 백사실 계곡 가는 길의 이름은 능금나무길이다. 숲이 깊어지고 ‘백석동천’이라는 암각이 나온다. 바위에 깊게 새겨진 네 글자다. 백사실 계곡의 다른 이름이다. 백사실 계곡은 백사 이항복의 별장이 있어 그 호를 따 이름 지어졌다는 설이 있다. 문화사적과 자연이 잘 어우러진 자연생태계곡 백사실계곡은 자연환경과 문화사적이 잘 어우러진 우수한 자연생태 지역이다. 깊은 숲을 따라 이어지는 오솔길과 걸음을 막아서는 크고 작은 계곡의 정취가 아름답고 계곡에는 도롱뇽, 개구리, 버들치, 가재 등 다양한 생물체들이 서식하고 있다. 서울시 보호야생.. 2024. 4. 27. 4월 숲해설가 모임 ○ 숲해설가 모임 • 일 시 : 2024.04.22(월) 10:00시 • 장 소 : 서울대 수목원 ------------------------------ ○ 서울대 수목원 서울대학교 수목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학교수목원으로서 1907년 현 서울대학교 수원캠퍼스(경기도 상상캠퍼스 포함) 및 수원수목원 부지에 구내 수목원을 조성, 1926년 ‘수목원 안내서’를 발표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1967년 서울대학교 규칙으로 관악수목원 설치, 1971년 대통령령(제5666호)으로 설치가 공표되어 우리나라는 세계 72번째 수목원 소지국가가 되었습니다. (출처 : 서울대수목원 홈페이지) 2024. 4. 22. 고동창 봄나들이 ○ 고동창 봄나들이 • 일 시 : 2024.04.20 (토) • 장 소 : 서산 개심사, 예산 추사고택, 목천 독립기념관 ------------------------------ ○ 서산 개심사 654년(의자왕 14) 혜감(慧鑑)이 창건하여 개원사(開元寺)라 하였다. 1350년(충숙왕 2)처능(處能)이 중창하고 개심사라 하였으며, 1475년(성종 6)에 중창하였다. 그 뒤 1740년(영조 16) 중수를 거쳐 1955년 전면 보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대한불교조계종 제7교구 본사인 수덕사(修德寺)의 말사이다. -------------------------------------- ○ 추사고택 조선후기의 실학자이며 대표적인 서예가였던 추사 김정희 선생의 생가인 추사고택은 추사의 증조부인 월성위 김한신이 건립.. 2024. 4. 21. 경기둘레길 50코스 : 안산남동보건진료소 ~ 새방죽방조제 ○ 경기도둘레길 50코스 : 안산남동보건진료소 ~ 새방죽방조제 해당화가 곱게 핀 바닷가에서 시작점에 있는 소박한 사각 정자는 드넓은 갯벌을 마주하고 있다.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고랫부리 갯벌’이다. 한동안은 이 갯벌을 따라가게 된다. 곰솔에 둘러싸인 정겨운 대남초등학교를 지나면 해당화 곱게 핀 해변길이다. 발갛게 피어오른 퉁퉁마디도 갯벌을 덮고 있다. 메추리섬 입구를 지나 이름도 귀여운 쪽박섬 앞에서 해변을 벗어난다. 다양한 마을 길을 지나고, 선재대교 아래를 돌아나간다. 해발 100m가 안 되는 ‘큰산’을 넘어서 해변 숲길을 빠져나가면 종점이다. (출처 : 경기둘레길) 오늘은 오이도역에서 환승한 버스(790번)로 대부도 육골정류장에서 하차하였다. 50코스 출발지까지 가는 길(1.6km)에 종이미.. 2024. 4. 18. 경기둘레길 49코스 : 전곡항 ~ 안산남동보건진료소 ○ 경기둘레길 49코스 : 전곡항 ~ 안산남동보건진료소 탄도항 앞바다에 길이 열리면 하얀 요트들이 정박해 있는 전곡항을 떠나면 바로 탄도방조제다. 방조제를 건너 처음 마주하는 곳이 안산어촌민속박물관이다. 풍력발전기 뒤로 누에섬이 보인다. 작은 숲을 지나면 불도방조제다. 탄도, 불도, 선감도 모두 한때는 섬이었으나 이제는 대부도와 한 몸이 되었다. 선감도 대부도 펜션타운을 지나고 동주염전을 만나면 한동안 갯벌 둑길을 따라간다. 대부남동으로 들어서면 아기자기한 마을 길로 이어지고, 해변으로 난 조용한 길 끝에 종점 쉼터가 있다. (출처 : 경기둘레길) 오늘은 20도를 넘어 29도에 가까워질 초여름의 맑은 날씨가 예고된 일요일이다. 이른 새벽 49코스 출발지인 전곡항을 가기 위해 사당역 10번 출구 정류소에서.. 2024. 4. 14. 여의도 윤중로 벚꽃 꽃비가 내리는 여의도 윤중로의 많은 상춘객들 2024. 4. 8. 이전 1 2 3 4 5 6 7 8 ··· 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