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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키호테와 함께 걷는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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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황각 ○ 성황각 허팡제에서 시작되는 우 산(吴山) 정상에 오르면, 41.6m 높이의 성황각이 있다. 총 7층으로 건설된 성황각은 항저우 시가지를 내려다 보는 전망대 역할을 한다. 5층까지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수 있다. 그러나 5층은 누각의 장식이 전망을 가려 사진 촬영에 적합하지 않으니, 4층으로 내려 가자. 4층이 시 호를 한눈에 내려다 보기 가장 좋은 장소로, 시 호에 떠 있는 3개의 섬과 뇌봉탑이 산수화를 그린 것처럼 펼쳐진다. 해질 녘이 사진 촬영하기 가장 좋은 시간이며, 3층에는 찻집이 있다. 성황각 가는 지름길이 있다. 오산 광장(吴山广场)에서 허팡제 보행가로 들어서서 걷다 보면, 오른편으로 첫 번째 골목인 다중샹(大众巷)이 나타난다. 이 골목으로 들어서서 몇 걸음 걷다 보면 오른쪽에 계단으로.. 2024. 5. 12.
서호 ○ 서호 서호(西湖)는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 시가구역 서쪽에 면한 호수로 중국국가단위풍경구명승구와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담수호이다. 2,000년 전에는 첸탕강(钱塘江)의 일부였다가, 진흙모래가 쌓여서 남과 북쪽에 있는 오산(吴山)과 보석산(寶石山)을 막아서 형성된 호수이다. 서호는 3개의 제방으로 분리되어 있는데, 각각 소제(苏堤), 백제(白堤), 양공제(杨公堤)로 나뉘어 있다.  이 서호는 그 옛날 중국 미인인 서기의 이름을 따서 지어졌다고 한다.○ 화항관어(화강관위, 花港观鱼) 늦봄의 정취를 만끽하는 인공 연못 화항(花港)은 소제 남서쪽의 화가산(花家山) 산기슭에 남송대의 관리 윤승(允升)이 조성한 인공 연못이다. 화항관어(花港观鱼)는 그가 이곳에 누각을 짓고 늦봄 목련 꽃잎이 흩날리는 연못에 붉은 .. 2024. 5. 12.
송성가무쇼 ○  송성가무쇼 항주의 대표적인 대형 가무공연 청나라 시대로부터 남송과 현대에 이르기까지 항주의 문화를 표현한 총 4막의 공연이다.  • 1막 : 청나라가 멸망하며 후손들이 남쪽으로 도피하여 항주에 150여년 동안 정착한다. 개봉(소림사)를 북송이라 하고, 항주를 남송이라 하였다. 송나라 때 가장 흥성했던 모습을 볼 수 있다. • 2막 : 청나라 때 금나라의 친입을 용감하게 막았던 악비장군의 이야기다. 내시의 모함으로 억울하게 죽은 악비장군의 이야기. • 3막 : 가난한 집 아들 양산대와 부잣집 딸 추경태의 사랑(로미오와 줄리엣) 이야기이다. 이루지 못한 사랑으로 두 남여가 한 쌍의 나비가 되어 하늘나라로 날아간다. 백사와 인간의 사랑 이야기. • 4막 : 항주는 세계에서 모인다. 환상적인 레이저쇼와 화.. 2024. 5. 12.
잠구민택 황산시 휘주구 잠구라는 마을에 위치한 명청시대 민가 10여 동을 개축하여 만든 역사적, 미술적으로 중요한 건축물. 2024. 5. 12.
휘주박물관 옛 안휘성의 모습을 간직한 휘주박물관 2024. 5. 12.
황산 ○ 황산 중국 안후이 성 남부에 있는 도시. 이전 명칭은 ‘혜주’이며, 199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황산(黄山)이 이 지역에 있는데, 1987년 이 산의 이름을 따서 명칭이 변경되었다. 오래 전에는 남만이 거주하던 지역이었으며 진나라와 한나라 시대에 군이 설치되었다. 황산 시는 인접한 저장성, 장시성과 연결된 도로 교통의 요지이며 황산 일대를 포함한 중국 내 대표적인 관광지역이다.  • 코스 : 매표소-->운곡사(운곡케이블카)-->신백아령-->북해호텔-->서해호텔-->배운정-->1환-->2환-->서해대협곡 곡저-->모노래일-->천해-->광명정-->비래석-->배운정-->단하역-->태평케이블카-->송곡암                              중국인들은 황 산을 가장 사랑하는 산이.. 2024. 5. 12.
청대옛거리 송나라때부터  형성되어 명청대에 상업이 흥하던 거리 2024. 5. 11.
황산가는 길 중국의 명산인 황산을 향해 출발한다. 5월 8일 12:25시에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여객기는 13:45시 항주국제공항에 도착하였다. 15:10시 현지 가이드의 안내로 버스에 올라 약 260Km 거리의 황산시를 향해 출발하였다. 차량은 드넓은 전당강(첸탕강)을 가로지르는 다리 위를 달린다. 항주(항저우)는 저장 성의 성도이자 중국의 7대 고도 중 하나이다. 12세기 금나라에 패하고 중원에서 피난 온 왕조가 남송의 도읍으로 삼으면서 150년간 남송의 중심지였다고 한다. 경항 대운하의 남쪽 끝에 위치한 항저우는, 그보다 앞선 609년에 강남 대운하가 완성되면서부터 수로 교통의 요지였으며, 산이 많고 물이 풍부하니 토지가 비옥하고 곡물이 풍족하여 일찍부터 상업이 번성할 수 있었다고 한다. 평야지대인 항주시가지를 .. 2024. 5. 11.
경기둘레길 51코스 : 새방죽방조제 ~ 대부도관광안내소 ○ 경기도둘레길 51코스 : 새방죽방조제 ~ 대부도관광안내소  개미허리 건너 낙조전망대로 가다  대부도 서쪽 해안에 새로운 길이 생겼다. 사람과 자전거와 자동차가 함께 하는 길이다. 4km 정도 이 길을 걷는다. 해안길을 벗어나면 순한 표정을 짓고 있는 돈지섬 산길이다. 산길을 내려와 바닷길을 걷고, 개미허리를 건너 낙조전망대에 선다. 바다로 열린 곳. 눈맛이 시원하다. 돌아 나오는 구봉도 능선은 예쁜 오솔길이다. 염전 지역을 지나 북망산으로 오른다. 꼭대기에 하늘로 오르려는 사람이 있다. 산길을 내려와 방아머리해변을 지나면 대부도 관광안내소다. (출처 : 경기둘레길) 이른 아침 집을 나서 오이도역에 도착하였다. 오이도역 환승버스 정류장은 정비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길 건너 임시 주차장에서 790번 .. 2024. 5.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