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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키호테와 함께 걷는 둘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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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 여행 ○ 라오스 여정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한파가 지속되고 있던 지난 12월의 하순이다. 강추위로 인한 움츠러든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줄 이벤트로 따사로운 일광욕과 트레킹을 할 만한 곳, 라오스로 3박 5일의 여정을 떠나보기로 한다. 라오스는 열대몬순성기후 지역으로 수도인 비엔티엔의 1월은 우리나라의 여름 날씨와 비슷하고, 평균최저기온이 16.4℃, 평균 최고기온이 28.4℃이며 월평균 일교차는 12℃로 매우 큰 편이고, 평균 강수량은 7.5mm, 평균 강수일수는 1일로 비가 굉장히 드물다고 한다. 2024년 1월 13일 17:35시 티웨이항공편으로 인천공항을 출발한 항공기는 약 5시간 반 후 비엔티엔 국제공항(왓타이)에 도착하였다. 일정은 한국보다 2시간이 느린 현지시각에 따라 진행된다. 21:20시에 비엔.. 2024. 1. 18.
갑진년 새해 인사 ○ 갑진년 새해 인사 갑진년 새해에는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행복한 순간들이 새해에도 계속되고, 모든 소망과 목표가 이루어지는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4. 1. 4.
2023년 연말모임 ○ 2023년 송년모임 ○ 중동창 모임 • 일 시 : 12월 30일(토) 오후 4시 • 장 소 : 하이트월드 (당산역) ○ 재경군민회 • 일 시 : 12월 22일(금) 오후 6시 • 장 소 : 해군회관 웨딩홀 (영등포) ○ 숲해설가모임 • 일 시 : 12월 14일(목) 12:00시 • 장 소 : 사동면옥 ( 인사동) ○ 백우회모임 • 일 시 : 12월 13일(수) 18:00시 • 장 소 : 우촌(구:장유) (2호선 을지로 3가역) ○ 백화회모임 • 일 시 : 12월 6일(수) 18:00시 • 장 소 : 강강술래 (상계점) ○ 대학교우회모임 • 일 시 : 12월 4일(월) 18:30시 • 장 소 : 대학로 호프만 이야기 ○ 초동창모임 • 일 시 : 12월 1일(금) 17:30시 • 장 소 : 해바라기식당 .. 2023. 12. 14.
12월 숲해설가 모임 ○ 숲해설가 모임 • 일 시 : 12월 14일(목) 10:30시 • 장 소 : 탑골공원 (삼일문) : 문화탐방 탑골공원-피맛골-승동교회-경인미술관 • 해 설 : 윤영주 (숲해설가 겸 문화해설사) 고려 때는 흥복사가 있었으며, 조선 초기 1464년(세조 10)에 원각사라 개칭하고 도성 안 제일의 대가람으로 중건했다. 그러나 조선시대에 억불정책이 강화됨에 따라 중종 때 이르러서는 원각사 건물이 모두 헐려나가고 빈 터만 남아 있었다. 일반적으로 1897년(광무 1) 재무부 고문이었던 영국인 J. M. 브라운에 의해 우리나라 최초의 공원으로 조성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는 잘못 전해진 것으로 1888년에 개원한 인천의 만국공원(인천 자유공원)이 우리나라 최초의 공원이며, 탑골공원은 서울 최초의 공원이라 .. 2023. 12. 14.
이천 38코스 : 장호원 버스터미널 ~ 광천마을 정류장 ○ 이천 38코스 : 장호원 버스터미널 ~ 광천마을 정류장 장호원 읍내를 가로지르는 찻길 이름은 ‘장감로’다. 청미천 건너 충북 음성군 감곡면과 이어진다. 장감로를 건너 장호원 전통시장으로 간다. 길 가는 나그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곳이다. ‘햇사레 복숭아’ 한입 베어 물면서 청미천 둑 위로 오른다. 하늘을 가릴 듯 자란 우람한 플라타너스 두 그루가 길손을 맞는다. 이번 노선도 물길을 따라간다. 청미천에서 석원천으로 다시 금산천으로 자꾸 작은 물길로 바꾼다. 금산천 상류, 이천과 안성 경계를 지나면 걸음도 끝난다. (출처 : 경기둘레길) 2023. 12. 8.
이천 37코스 : 현수1리 버스정류장 ~ 장호원 버스터미널 ○ 이천 37코스 : 현수1리 버스정류장 ~ 장호원 버스터미널 물가에서 걸음을 시작하면 끝까지 청미천 물길을 따라간다. 단조로울 것 같지만 꼭 그런 것만도 아니다. 굽이지며 흐르는 물길이 풍광을 바꿔주고, 소실점 맺히는 구간에도 달리 피는 꽃들이 있다. 나그네 발소리에 놀란 백로가 깃을 치며 날아오른다. 유유히 하늘을 가로질러 저만치로 내려앉는다. 들판 건너 산자락 아래 포근한 마을에서는 밥 짓는 연기가 오를 것 같은 풍경이다. 더운 여름날 몹시 반가울 쉼터에는 커다란 양산 두 개가 매달려 있다. 그늘로 들어 한참 쉰다. (출처 : 경기둘레길) 2023. 12. 8.
여주 36코스 : 도리마을회관 ~ 현수1리 버스정류장 ○ 경기둘레길 36코스 : 도리마을회관 ~ 현수1리 버스정류장 도리마을회관 앞에서 강변을 향하여 걷는다. 홍일선 시인이 살고 있는 ‘바보숲 명상농원’을 지나면 강변이다. 정비된 강변길을 따르다가 중군이봉 숲으로 들어선다. 중군이봉 산길은 구불구불 1km 정도 이어지고 산길이 끝나면 청미천 하구다. 이 주변이 연한 보라색 꽃이 피는 단양쑥부쟁이가 사는 곳이다. 이곳은 남한강에 섬강과 청미천이 몸을 부리는 세물머리다. 세 물길 중 하나 청미천을 거슬러 올라간다. 이십 리 가까이 청미천을 따라가면 현수1리다. (출처 : 경기둘레길) 찬바람과 함께 한 야외 혼밥을 마치고 나선 36코스 둘레길은 마을길을 벗어나 남한강의 둑방길로 들어선다. 둑방길에서 역방향의 둘레길을 걷는 또 한 분의 신사를 만났다. 그분 역시 .. 2023. 11. 28.
여주 35코스 : 한강문화관 ~ 도리마을회관 ○ 경기둘레길 35코스 : 한강문화관 ~ 도리마을회관 한강문화관에서 새로운 길을 연다. 걸음은 여강에서 멀리 벗어나지 않는다. 마을 길을 돌아 강변으로 나오면, 이제는 쓰임이 다한 부라우나루터다. 강 건너 강천면을 잇고 남한강을 오가던 배들이 쉬어가던 곳이다. 부라우나루터를 지나면 포근한 숲길이 한참 이어진다. 들판이 있고, 물이 흐르고, 물가에는 나지막한 산이 있고, 사람살이에 완벽한 조건이다. 그것을 증명하는 곳이 흔암리 선사유적이다. 아홉 번 굽이치는 ‘아홉사리과거길’은 조선 선비들이 꿈을 꾸며 걷던 길이다. (출처 : 경기둘레길) 어제는 비가 내렸고 내일부터 추워진다는 일기예보가 전해진다. 그리고 내일은 동내 성형외과에서 등에 생긴 지방종제거 시술이 예약되어 있다. 또한 연말을 맞이한 각종 모임이.. 2023. 11. 28.
남한산성 ○ 남한산성 신라 문무왕 때 처음 성을 쌓고 이름을 주장성이라 했으며, 〈동국여지승람〉에는 일장산성이라 기록되어 있다. 백제 온조왕의 성이라고 전하기도 한다. 1624년에 인조가 총융사 이서로 하여금 성을 개축하게 하여 1626년에 공사를 마쳤다. 4문과 16암문, 성가퀴 1,897개, 옹성, 성랑, 우물, 샘 등의 시설을 갖추었다. 공사는 승려 각성이 8도의 승군을 동원하여 진행했는데, 7개의 절을 지었다. 지금은 장경사만 남아 있다. 그뒤 순조 때까지 여러 시설을 확장했다. 남한산성의 수비는 총융청이 맡아 하다가 성이 완성되면서 수어청이 따로 설치되었다. 현재 남아있는 시설은 동·서·남문루와 장대·돈대·보 등의 방어시설과 비밀통로인 암문, 우물, 관아, 군사훈련시설 등이다. 1963년 사적 제57호로.. 2023. 11.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