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95 제천 옥순봉 ○ 제천 옥순봉 제천 옥순봉(玉筍峯)은 단양팔경 중에서 유일하게 단양군이 아닌 충청북도 제천시 수산면 괴곡리에 위치한다. 단양팔경의 하나인 인근의 구담봉과 함께 충주호의 충주나루, 신단양나루, 장회나루, 청풍나루 등을 통해 호수 위로 배를 타고 접근해 조망할 수 있다. 2008년에 명승 제48호로 지정되었다. 옥순봉은 원래 청풍에 속해 있었는데 조선 명종 때에 관기 두향이가 단양군수로 부임하는 퇴계 이황에게 옥순봉을 단양군에 속하게 해달라고 청하였다고 한다. 이황이 청풍부사에게 청을 하였으나 청풍부사가 이를 허락하지 않자, 석벽에 단구동문(丹丘洞門)이라는 글을 각자하여 이곳을 단양의 관문이며 군 경계로 정했다고 한다. 뒤에 청풍부사가 남의 땅에 군계(郡界)를 정한 자가 누구인가를 알기 위해 옥순봉에 가보.. 2023. 10. 28. 경기둘레길30코스: 계정1리 마을회관앞 ~ 양동역 입구 ○ 경기둘레길 30코스: 계정 1리 마을회관 앞 ~ 양동역 입구 양동면 계정리를 북에서 남으로 걷는다. 물길, 찻길, 사람길이 동행하는 노선이다. 계정 1리 송정마을 버스정류장이 출발점이다. 차도 구간을 거쳐 계정 1리 밀양골 입구에서 계정천 둑길에 선다. 계정2리 마을은 먼발치에서 눈으로만 인사하고 물길을 따라간다. 계정 3리 가래골에서 계정천과 헤어진다. 계정 3리 구간은 마을 길과 농로를 따라간다. 잠깐씩 계정천을 만나지만 이내 헤어진다. 이어지는 삼산리 구간은 산기슭 마을 길을 따른다. 양동역 남쪽 굴다리를 지나면 종점이다. (출처: 경기둘레길) 길 걷는 둘레길의 나그네에게 횟집에서 맛있는 매운탕을 보시 받고 출발하는 발걸음이 한층 가볍게 느껴진다. 양서북로의 차도를 걷기 시작하여 계정 1리 마을.. 2023. 10. 11. 경기둘레길29코스: 몰운고개 ~ 계정1리 마을회관앞 ○ 경기둘레길 29코스: 몰운고개 ~ 계정 1리 마을회관 앞 금왕산 북쪽 자락에서 동쪽 자락으로 길게 이어지는 임도 노선이다. 고도 300~400m 사이를 누비게 된다. 이 노선도 산악자전거를 타는 사람들과 같이 즐기는 길이다. 노면도 걷기 좋은 상태다. 발부리에 채는 돌도 없고, 포슬포슬한 흙길이거나 풀이 살짝 자란 걷기 좋은 길이다. 좋아하는 노래를 흥얼거리며 걷기에 그만이다. 길섶에 곱게 핀 야생화들이 눈에 들어오면 걸음은 저절로 늦어진다. 바쁠 것도 없지만 이 길을 끝내기가 싫다. 저쪽 길 끝에 전봇대가 보인다. (출처: 경기둘레길) 멋진 펜션 바오하우스에서 포근한 잠자리의 휴식 후 이른 아침 29코스를 걷기 위해 나섰다. 서늘한 느낌을 주는 6도의 날씨지만 청명하고 미세먼지가 없는 상쾌한 아침이.. 2023. 10. 11. 바오하우스(양평) 숙박 ○ 바오하우스(양평)에서 숙박 오늘 이른 새벽 집을 나서 단월면사무소부터 갈운1리 증골정류장까지 물길 따라 걷는 경기둘레길 27코스와 이어지는 몰운고개까지의 숲길 따라 걷는 경기둘레길 28코스의 27.89Km(35,328 보)를 걸었다. 내일 29코스와 30코스를 걷기 위해 숲속에 위치한 바오하우스에서 오늘 하루 숙박을 하며 휴식을 취해본다. 깔끔하고 세련된 우아한 분위기의 건물과 공간 그리고 편안하고 포근한 잠자리가 둘레길을 걷는 나그네의 자연인에게는 호사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바오하우스www.baohouse.kr/ 2023. 10. 11. 경기둘레길28코스: 갈운1리 증골정류장 ~ 몰운고개 ○ 경기둘레길 28코스: 갈운1리 증골정류장 ~ 몰운고개 더렁산 동쪽을 흐르는 임도를 따라간다. 양평은 산악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에게는 천국으로 불린다. 많은 임도를 산악자전거 코스로도 제공하기 때문이다. 이 노선도 산악자전거 코스에 들어있다. 노선은 시작부터 끝까지 오르막으로만 이어진다. 그렇다고 힘이 많이 드는 것은 아니다. 고도가 조금씩 높아지기 때문이다. 한 구비 돌아서며 문득 시야가 트이는 곳에서 고도가 높아졌음을 깨닫는다. 임도 꼭대기가 출구이자 몰운고개다. 고개를 조금 내려가면 종점이다. (출처: 경기둘레길) 점심식사를 마친 후 27코스의 물길에 이어 숲길의 28코스를 출발하였다. 잠시 하천길의 노갑들을 지나 몰운교를 건너며 몰운고갯길로 들어선다. 걷던 길은 갈운장수마을길로 들어서며 더렁산(4.. 2023. 10. 11. 경기둘레길27코스: 단월면사무소 ~ 갈운1리 증골정류장 ○ 경기둘레길 27코스: 단월면사무소 ~ 갈운1리 증골정류장 단월면사무소에서 몇 걸음 옮기면 늙은 느티나무 여러 그루가 발길을 잡는다. 느티나무 중에는 수령이 600년도 훨씬 넘는 고목도 있다. 마을을 보호하기 위한 수구막이로 심었을 것이다. 이곳에 고려 말 처음 세웠다는 정자 보산정이 있다. 단월면은 산 높고 골이 깊은 동네여서 너른 들판이 없다. 물가 자투리땅도 아껴 논밭으로 만들었다. 걸음은 물길을 따라 이어진다. 부안천을 시작으로 흑천을 따르고 용두천으로 슬쩍 갈아탄다. 풍광도 그렇게 조금씩 바뀌어 간다. (출처: 경기둘레길) 무덥고 잦은 비소식으로 인하여 미루어 오던 둘레길 걷기를 조석의 서늘해지는 날씨에 다시 시작하게 되었다. 작년 11월 10일까지 걸었던 경기둘레길 26코스에 이어 27코스를.. 2023. 10. 11. 세미원 ○ 세미원 세미원의 어원은 물을 보면 마음을 씻고 꽃을 보면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는 (觀水洗心 觀花美心) 옛 말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이러한 옛말에 걸맞게 흐르는 한강물을 보며 마음을 깨끗이 씻어내자는 상징적인 의미로 모든 길을 빨래판으로 조성하였다. 세미원은 경기도로부터 약 100억 원의 자금을 지원 받아 조성한 대표적인 수생식물을 이용한 자연정화공원이다. 면적 18만m2 규모에 연못 6개가 있으며, 연꽃과 수련·창포가 있다. 이 6개의 연못을 거쳐간 한강물이 중금속과 부유물질이 거의 제거된 뒤에 팔당댐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있다. 선조들이 수련과 연꽃들을 보고 마음을 아름답게 하는 장소가 되기를 바라며 마음에 느낀 바를 읊은 시와 그림들을 함께 전시하였다. (출처 : 다음백과) 2023. 10. 5. 양수리 두물머리 ○ 양수리 두물머리 대한민국의 경기도의 양평군 양서면에 있는 곳으로, 흔히 양수리라고 부른다. 운길산역과 양수역 사이의 작은 섬에 위치해 있다. 그리고, 과거에는 나루터가 있던 곳이기도 하다. 두물머리는 북한강과 남한강이 서로 만나는 합수지점이자 수려한 경치로도 유명하며,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쳐져서 서울의 도심을 가로지르는 한강으로 흐른다. 현대에는 양수대교와 신양수대교가 그 역할을 대신하여 나루터의 기능은 거의 잃어버렸지만, 지금도 빼어난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유원지로 명성이 높고, 양평군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관광지로도 유명하다. (출처: 나무위키) 2023. 10. 5. 광명 도덕산 산행 ○ 광명 도덕산 산행 도덕산 산속에는 거미줄처럼 많은 오솔길이 나 있다. 경사가 비교적 완만한 갈참나무 숲길, 진달래 숲길, 전나무 숲길을 걸으면서 부담 없이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도덕산 출렁다리는 도덕산 인공폭포 상부와 등산로 2곳 등 총 3곳을 연결해 만든 Y자형 출렁다리로, 높이 20m, 길이 82m, 폭 1.5m 규모다. 도덕산은 출렁다리 주위에 인공폭포를 조성하여 경관을 더 수려하게 꾸몄다. 도덕산 공원에서 정상을 오르는 길목에 있는 출렁다리는 바닥이 뚫려 있는 강판으로 만들어졌는데 성인 640명이 동시에 통행할 수 있을 정도로 튼튼하다고 한다. 도덕산 정상에는 도덕정이라는 정자가 있다. 정자에 오르면 안양의 관악산, 구름산과 가학산 등 광명의 산군과 시흥의 군자산이 잘 조망된다. 2023. 9. 16.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