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95 청계산(옥녀봉) ○ 청계산 옥녀봉 청계산은 청룡산으로 불리기도 했는데, 옛날 옛적 푸른 용이 산허리를 뚫고 나와 승천했다는 전설도 전해지고 있다. 옥녀봉이라는 이름은 어느 산에서나 만날 수 있는 흔한 이름이다. 전국 각지의 수많은 산에 옥녀봉이라는 이름을 가진 봉우리가 존재하고 내려오는 전설도 많다. 옥녀봉 꼭대기의 바위에 난 구멍에 손가락을 넣으면 옥황상제가 노하여 비를 내린다는 전설을 비롯하여 옥황상제의 딸인 옥황선녀가 옥구슬을 가지고 놀다가 그만 실수로 옥구슬을 떨어뜨렸는데 그곳이 바로 옥녀봉이라는 전설까지, 이야기는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청계산의 옥녀봉은 봉우리가 예쁜 여성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데, 옥녀봉의 예쁜 모습을 보니 맞는 것도 같다. 옥녀봉에 올라서면 과천경마공원, 과천정부청.. 2023. 11. 11. 여주 32코스 : 장수폭포입구 ~ 강천면사무소 ○ 경기둘레길 32코스 : 장수폭포입구 ~ 강천면사무소 장수마을에서 찻길을 따라 2km 남짓 걸으면 마감산 입구다. 마감산과 보금산을 잇는 보행교가 도로 위에 걸려있다. 이곳에서 마감산 등산로로 올라선다. 300m 정도 비탈길을 오르면 마감산 꼭대기 전망대다. 이후에는 평지나 다름없는 숲길이 계속된다. 소나무와 참나무들이 공존하는 능선 길. 가슴 활짝 열고 심호흡으로 피톤치드를 받아들이자. 건강해지는 느낌이 든다. 숲 속 벤치에서 한참 동안 게으름을 부려도 좋다. 내리막 숲길을 다 내려가면 여주온천이다. 강천면사무소는 3km 남았다. (출처 : 경기둘레길) 도전 2리 마을의 장수폭포에서 시작되는 32코스는 원심천 따라 걷다가 도전삼거리에서 우측의 부평로로 들어선다. 걷던 차도는 갈림길에서 우측의 오르막 .. 2023. 11. 9. 양평 31코스 : 양동역 입구 ~ 장수폭포 입구 ○ 경기둘레길 31코스 : 양동역 입구 ~ 장수폭포 입구 석곡천과 함께 걸음을 시작하면 조선 육대로 중 평해로 복원길인 평해길 양동구간과 한참 같이 간다. 둑길을 따라 10분 남짓 걸으면 왼쪽에서 계정천이 합류하고, 몇 걸음 더 옮기면 오른쪽에서 단석천이 들어온다. 세물머리에서 몸을 불린 삼산천은 굽이굽이 흘러내려 간현에서 섬강으로 들어간다. 물가를 벗어나 훤칠한 은행나무를 만나고 한갓진 삼산마을 길을 따른다. 당산과 웅덕산 사이 곰지기고개는 양평과 여주 경계다. 고개 넘어 화사한 꽃길 따라 장수마을까지 간다. (출처: 경기둘레길) 평년보다 상회하던 11월의 기온이 지난 3일 간 내리던 비가 멈추고 급강하된 날씨이다. 31코스의 출발지인 양동역으로 가기 위해 청양리역 중앙선 무궁화호 첫차 6:50시 열차.. 2023. 11. 9. 장자제(張家界) 여정을 마치며~ ○ 장자제(張家界) 여정을 마치며~ 오래전부터 중 동창들과 함께 할 해외여행 예정지로 생각해 왔던 장자제(張家界) 여행이 팬데믹 코비드-19를 비롯한 다양한 사유로 인하여 진행되지 못했다.단체여정의 지체에 따른 많은 친구들이 개별적인 여정으로 이미 장자제 여행을 다녀와서 동창 여행지를 새롭게 물색해야 될 것 같다. 나 자신도 아껴두었던 장자제(張家界) 여행을 좋은 계절(10월)에 맞춰 서둘러 다녀와야겠다는 생각에 인터넷 검색을 하니 열흘 후인 10월 16일 출발하는 4박 5일 일정이 떠오른다.해당 여행사에 연락하여 신청하자 중국여행은 비자발급 관계로 최소한 2주 전에 여행신청을 하여야 된다고 한다. 어쩔 수 없이 1주 뒤인 23일 일정으로 변경 신청하였다. 10월 23일 9:00시 창사(長沙)행 대한항공.. 2023. 10. 31. 장가계 대협곡(유리다리) ◯ 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설치된 가장 긴 다리라고 하는 장가계 대협곡의 유리다리, 지상에서 300m 높이에 2개의 절벽 사이를 교각 없이 설치된 것이다. 다리 길이는 430m, 폭 6m이며 99개 판유리를 바닥에 설치하여 협곡이 투명하게 보인다. 하루 8,000명으로 입장이 제한된다고 한다. 2023. 10. 31. 장가계 : 황석채 ◯ 황석채는 장가계에서 가장 먼저 케이블카가 설치된 곳이라 한다. 장가계의 5경구 중 하나이자 무릉원에 있는 황석채는 장가계에서도 웅장한 풍경을 볼 수 있어 인기인 곳으로 ‘불상 황석채 왕도 장가계’(황석채를 오르지 않으면 장가계에 왔다고 하지 말라)라는 말이 있다고 한다. 장량이 이곳에 은거하며 괴로운 시절을 보낼 때, 시부인 황석공에 의해 구출되었다 해서 황석채라는 지명이 붙여졌다고 전해진다. 해발 1,200m이며, 삼림공원 내에서 제일 큰 관광지로 라한영빈, 천서보갑, 정해심천, 남천일주, 적성대 등 관광지들로 나뉘어 있다고 한다. 2023. 10. 31. 천자산 : 양가계, 공중전원, 진가계 양가계에서 가마를 타고서 양가계에서 공중전원으로 가는 길 2023. 10. 31. 장가계 : 천자산(원가계) ◯ 원가계로 향하는 해발 1200여 미터 천자산에 위치해 있어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는 내내 기암괴석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원가계는 영화 '아바타'의 배경으로도 유명하다. 할렐루야 바위에서 바라보는 '건곤주'는 하늘과 땅을 잇는 뜻으로 윗부분이 넓고 크며 밑으로 내려갈수록 가늘어지는 독특한 모양을 하고 있다. 그 높이는 300m가 넘는다고 한다. 인간의 때가 묻지 않은 천상낙원으로 볼 수는 있데 가까이 갈 수 없어 더욱 신비로운 풍경이다. 빚어서 세워놓은 듯한 3천 개의 봉우리 가히 중국 최고의 절경으로 꼽을 만합니다. '위안자제'는 사암으로 이루어진 기괴한 봉우리와 천하제일교 등의 명소가 있는 곳이다. '천하제일교'는 자연 석교로서 '천생교'라고도 불린다. 원가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천연의 다리로서 절벽의.. 2023. 10. 31. 장가계 : 십리화랑 ◯ '십리화랑'은 약 5Km에 이르는 협곡으로 "걸어들어 저절로 그림 가운데 머무니 십 리 길 장랑에 볼거리가 구궁하다. 괴석과 기봉은 과연 누가 그린 것인지 단청의 묘수가 바로 하늘의 솜씨로다" (오장촉의 '십리화랑') 2023. 10. 31.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