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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키호테와 함께 걷는 둘레길

둘레길271

경기둘레길 57코스 : 아라김포여객터미널앞 ~ 김포장릉산 쉼터 ○ 경기둘레길 57코스 : 아라김포여객터미널앞 ~ 김포장릉산 쉼터  그윽한 숲길에서 보내는 한나절  아라김포여객터미널은 경인아라뱃길을 오가는 유람선이 떠나고 돌아오는 곳이다. 걸음은 아라뱃길을 잠깐 따르다가 김포와 인천 경계 즈음에서 김포평야로 방향을 바꾼다. 김포평야의 젖줄인 김포대수로를 따라가는 걸음은 가볍다. 너른 들판 너머로 보이는 신도시 모습이 조금은 생경하다. 인천부터 흘러온 계양천을 건너 풍무동 신도시로 들어간다. 깔끔하게 정리된 도로와 가로공원이 나그네를 반긴다. 도심구간을 빠져나와 장릉 외곽 숲길을 따라가면 김포장릉 입구다. (출처 : 경기둘레길) 오늘도 무더위가 예고된 날씨다.  아침 5:30시 당산역(9호선) 첫차로 출발하여 김포공항역에서 환승한 김포골드라인은 6시경 고촌역에 당도하였.. 2024. 6. 25.
서울둘레길 12코스 : 호암산 코스 ○ 서울둘레길 12코스 : 호암산 코스     : 관악산공원 입구~석수역 (7.3km : 3시간 30분)  • 세부코스 : 관악산공원 입구 ~ 관악산 계곡 캠핑숲 ~ 윤길묘 ~ 호압사 ~ 호암산 ~ 한우물 ~ 호암산 폭포 ~ 호암산숲길공원 ~ 석수역  • 호암산 : 관악산 서쪽 끝 봉우리인 호암산은 해발 393m로 원래는 금주산·금지산이라고도 불렀으며 산세가 호랑이 형상을 닮았다하여 호암산이라 불린다.  • 삼성산 성지 : 삼성산 성지는 1839년 기해박해 때 새남터에서 군문효수의 형을 받고 순교한 앵베르주교와 모방·샤스탕 신부가 명동 성당 지하묘소로 모셔지기 전까지 묻혀있던 묫자리이다.  • 호압사 :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본사인 조계사의 말사이다. 1407년(태종 7) 왕명으로 무학대사가 창건하였다.. 2024. 6. 23.
경기둘레길 56코스 : 부천오정대공원 ~ 아라김포여객터미널앞 ○ 경기둘레길 56코스 : 부천오정대공원 ~ 아라김포여객터미널앞  물길 따라 뱃길 따라  생태하천으로 바뀌고 있는 여월천 앞 오정대공원이 출발점이다. 여월천과는 바로 멀어진다. 얼마 후 들판과 마주하는 곳에서 베르네천을 만난다. 베르네천은 바로 동부간선수로에 합수한다. 베르네천과 동부간선수로도 만나자 이별이다. 잘 정비된 인도를 따라 1km 남짓 걸으면 굴포천이다. 고려와 조선 두 왕조에서 굴포천을 이용해 한강과 인천을 잇는 운하를 계획했으나 실패했다. 굴포천을 따라 북으로 걷다가 경인아라뱃길을 만나 한강까지 나가면 종점이다. (출처 : 경기둘레길) 오늘은 30도가 넘는 무더위가 예고된 날씨이다. 더워지기 전 이른 아침 부천 오정대공원으로 향했다. 화곡역에서 59번 버스로 환승 후 신동문아파트 정류장에서.. 2024. 6. 14.
경기둘레길 55코스 : 부천 소사역 ~ 부천오정대공원 ○ 경기둘레길 55코스 : 부천 소사역 ~ 부천오정대공원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부천 소사역부터 걷는다. 소사는 1902년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복숭아 재배를 시작한 곳이다. 이곳을 복사골로 부르는 이유다. 도심 구간을 잠깐 걸으면 원미산(167m) 입구다. 원미산은 봄이면 진달래가 한가득 핀다. 원미산을 내려와 다시 숲으로 든다. 이제부터 지양산까지 이어지는 5km 숲길은 유순한 트레킹 코스다. 성종 임금 딸인 경숙옹주 묘를 지나 지양산을 내려간다. 숲길 끝에 청동기시대 취락지인 고강동 선사유적지가 있다. 마을 외곽을 따라 오정대공원으로 간다. (출처 : 경기둘레길) 안개 낀 아침이다. 경기둘레길 55코스 출발지인 소사역 3번 출구로 나왔다. 55코스의 둘레길은 2021년 6월 부천둘레길 완주.. 2024. 6. 9.
경기둘레길 54코스 : 시흥연꽃테마파크 ~ 부천 소사역 ○ 경기둘레길 54코스 : 시흥연꽃테마파크 ~ 부천 소사역 소래산 넘고 하우고개 건너서 시흥연꽃테마파크는 비 오는 여름밤이면 여기저기 불빛이 번쩍인다. 활짝 핀 연꽃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모이는 까닭이다. 보통천 물길을 따라 호조벌을 걷는다. 호조벌은 백성을 구휼하기 위해 간척한 농경지다. 물길로 이어지던 걸음은 신현동으로 접어들면 숲길로 바뀐다. 잠깐 신천동 도심구간을 걷고 소래산으로 들어선다. 소산서원을 만나고 산길을 올라 바위에 새긴 보살님을 뵙는다. 하우고개 허공에 걸린 출렁다리를 건너 숲길을 나가면 소사역이다. (출처 : 경기둘레길) 현충일의 이른 아침, 사당역 4번 출구 정류장에서 3301번 버스에 올라 출발하였다. 시원스럽게 뚫린 고속도로를 달려, 약 25분 후 2번째.. 2024. 6. 7.
중고동문 걷기대회 ○ 중고동문 한마음 걷기대회 • 대 상 : 안성중 고교 총동문회 한마음 걷기대회 (130명)• 일 시 : 2024년 6월 1일 (토) 10:00시 • 장 소 : 신천역(서해선) 5번 출구 • 걷기구간 : 신천역 ~ 인천대공원 (약 8km) 2024. 6. 1.
경기둘레길 53코스 : 시흥배곧한울공원 ~ 시흥연꽃테마파크 ○ 경기둘레길 53코스 : 시흥배곧한울공원 ~ 시흥연꽃테마파크  갯골 끝에서 활짝 핀 연꽃을 보다  깔끔하게 정비된 배곧한울공원을 따라 걷는다. 공원은 띠처럼 길게 이어진다. 바다 건너 송도신도시 모습이 딴 세상처럼 보인다. 저녁노을 풍광이 특히 아름다운 곳이다. 공원이 끝나면 펄펄 뛰는 싱싱함이 가득한 월곶포구다. 건너편 소래 포구와 함께 수도권 대표 어시장으로 이름이 높다. 포구를 돌아 갯골로 들어선다. 이곳이 국가해양습지보호지역인 갯골생태공원이다. 갯골생태공원을 벗어나 들판을 건너고 마을 길을 돌아가면 관곡지가 있는 시흥연꽃테마파크다. (출처 : 경기둘레길) 2024. 5. 24.
청계산(옥녀봉) ○ 청계산(옥녀봉) 성남시,과천시,의왕시와 서울특별시 서초구에 걸쳐 있는 산이다. 청룡산,淸鷄山,청청산이라고도 한다.  과거에는 청룡산(靑龍山)이라 불렸다고 하는데, 청룡이 승천했다 하여 청룡산이라 불렀다고도 하고, 풍수지리적으로 한양의 주산을 관악산으로 보았을 때 좌청룡에 해당하여 청룡산이라 불렀다고도 한다. 옥녀봉은 봉우리가 예뿐 여성처럼 보여 이름이 붙었다 한다. 2024. 5. 20.
시흥오이도박물관 오이도는 서해안 최대 패총유적지이자 다양한 신석기시대 유물의 출토지로, 선사시대 해안생활문화유산으로서 보존가치를 인정받는 곳이다. 이러한 오이도 유적을 보호하고 활용하기 위해 2018년 오이도 선사유적공원이, 2019년 시흥오이도박물관이 조성되었다. 공원에서는 신석기인들의 생생한 삶의 모습을 만날 수 있고, 박물관에서는 보다 가깝게 시흥의 출토 유물들을 이해하고 선사시대 생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024.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