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둘레길 12코스 : 호암산 코스
: 관악산공원 입구~석수역 (7.3km : 3시간 30분)
• 세부코스 : 관악산공원 입구 ~ 관악산 계곡 캠핑숲 ~ 윤길묘 ~ 호압사 ~ 호암산 ~ 한우물 ~ 호암산 폭포 ~ 호암산숲길공원 ~ 석수역
• 호암산 : 관악산 서쪽 끝 봉우리인 호암산은 해발 393m로 원래는 금주산·금지산이라고도 불렀으며 산세가 호랑이 형상을 닮았다하여 호암산이라 불린다.
• 삼성산 성지 : 삼성산 성지는 1839년 기해박해 때 새남터에서 군문효수의 형을 받고 순교한 앵베르주교와 모방·샤스탕 신부가 명동 성당 지하묘소로 모셔지기 전까지 묻혀있던 묫자리이다.
• 호압사 : 대한불교조계종 직할교구 본사인 조계사의 말사이다. 1407년(태종 7) 왕명으로 무학대사가 창건하였다. 조선을 개국할 때 풍수지리상으로 경복궁으로 향하는 관악산의 불의 기운과 삼성산의 호랑이 기운이 불길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이를 막기 위해 호랑이 꼬리에 해당하는 삼성산 끝자락에 사찰을 짓고 호압사라고 이름붙였다.
• 한우물 : 한우물 및 주변 산성지는 호암산 정상에 있는 길이 22m, 폭12m의 작은 연못 규모의 우물이다. 정상에 있으면서도 늘 물의 양이 변함없고, 항상 맑은 상태로 고여있어 신비로움을 더해 주고 있다. 한우물은 용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으며, 가뭄 때에는 기우제를 지내고 전시에는 군용에 대비하였다 한다. 이 연못 모양의 우물이 만들어진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보수를 위한 발굴 당시 확인된 바로는 삼국시대에 만들어진 연못이 현재의 연못 밑에 묻혀있었으며, 그 위에 어긋나게 축석한 연못이 다시 조선 초기에 만들어졌음이 밝혀졌다.
• 호암산 폭포 : 2011년 산사태로 가파르게 변한 곳을 손질하여 만든 인공폭포로 높이가 75m에 이르러 서울에서 가장 큰 폭포이다. 폭포수는 산사태로 노출된 자연암반에서 나오는 물이다.
• 호암산성 : 관악산의 지맥인 금주산 정상에 위치한 산성으로 한강유역을 차지하고자 했던 삼국의 쟁패 및 당나라 군사를 물리치고자 했던 신라군사의 활동과 관련된 유적으로 임진왜란 때에는 조선군사의 주둔지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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