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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동남아

라오스 탓 루앙

by 신원붕 2024. 1. 18.

라오스 : 비엔티엔 : 탓 루앙

 

탓 루앙'으로 45m 높이의 웅장한 기념물로 위대한 탑 이라는 뜻의 라오스의 대표적인 상징물이라 한다.

타 지역의 라오인들은 이곳에서 공양 하는 것이 소원일 정도로 라오스에서 가장 신성하게 여기는 불교 유적이라 한다.

매년 11월 초 개최되는 탓 루앙 축제인 Bun That Luang 기간에는 승려들이 왓 씨므앙에서 탓 루앙까지 이르는 거리에 길게 늘어서며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고 한다.

탓 루앙을 한 바퀴 돌아본 후 주변 건물들도 둘러보며 라오스 여정의 의미 있는 마지막 행선지란 생각으로 곳곳을 유심히 살펴본 뒤 다음 일정으로 이동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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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식당

라오스 여정의 마지막 날 저녁식사는 라오스 민속춤과 북한 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하며 즐기는 북한식당을 방문하였다.

식당의 메뉴는 북한식 요리로 조리된 담백한 평양냉면과 고기만두, 옥수수 부침, 김밥, 돼지수육, 갈치, 김치와 쎌러드, 수박 등과 4종의 북한산 주류가 원형식탁에 세팅되어 있었다.

우리 일행은 젊은 자녀의 제안에 따라 들쑥주(60달러)를 주문하여 한 잔씩 맛보게 되었다.

식사와 함께 조용한 리듬에 맞춰 율동을 보여주는 라오스 민속춤이 끝나고 다재다능한 북한 여성예술단의 다양한  음악과 악기 연주가 노래와 함께 흥을 돋우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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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콩강야시장

즐거운 저녁식사를 마친 일행은 라오스 여정의 마지막 행선지인 '메콩강야시장'을 찾았다. 메콩강 주변에 조성된 야시장은 불야성을 이루며 수많은 인파가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생활용품과 간단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라오스의 소소한 기념품을 구매하기에 좋은 곳이다.

메콩강 둑길 건너 강변에도 다양한 식당과 유원지의 놀이기구들이 경쾌한 음악과 휘황찬란한 조명등이 어린이와 함께 하는 손님들을 유혹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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