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 북에 올린 글 (2023년 전기)
1) 죽장에 삿갓 쓰고 방랑 삼천리~! <2023.06.18>
2) 상식이 답이다~! <2023.05.30>
3) 숲해설가 교육을 마치며~! <2023.05.20>
4) 국가 지도자의 주체성과 정체성~! <2023.04.09>
5) 허세 정권~! <2023.03.30>
6) 구세주가 될 챗 GPT~! <2023.03.19>
7) 현대판 '서동요'~! <2023.03.11>
8) 말세로다~! <2023.03.11>
9) 군군 신신 부부 자자~! <,2023.03.04>
10) 그 나물에 그 밥~! <2023.03.01>
11) 치킨게임의 정국~! <2023.02.20>
12) 대통령실은 왜 스스로를 악으로 규정하는가~! <2023.02.13>
13) 개그 정권~! <2023.02.13>
14) 코미디 클럽이 된 사법부~! <2023.02.11>
15) 무법천지~! <2023.02.09>
16) 무서운 세상~! <2023.02.07>
17) 조연 전문 정치인 '안철수'~! <2023.02.06>
18) '개판오분전'의 정치~! <2023.02.04>
19) 대장동과 주가조작 사건에 대한 특검~! <2023.01.22>
20) 퇴진이 아닌 탄핵이 답이다~! <2023.01.20>
21) 포기하고 살리라~! <2023.01.17>
22) 심증과 물증~! <2023.01.10>
23)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2023.01.05>
24) 유수 같은 덧없는 인생~! <2023.01.05>
26)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3.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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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죽장에 삿갓 쓰고 방랑 삼천리~! <2023.06.18>
상식과 공정 그리고 정의가 사라진 세태에 대한 절망과 분노로 인한 심신의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나고 푼 마음이다.
그리하여 지난 몇 년 간 페북에 간간이 올렸던 세태에 대한 푸념의 글을 이제는 그만 둘까합니다.
인간사 화무십일홍(花無十日紅)이요, 권불십년(權不十年)이라 하거늘 비상식과 불공정 그리고 부정의한 처사는 사필귀정의 순리에 따라 자업자득의 신상필벌이 따를 것이니 인간사의 순리에 맡겨둘 것이다.
반면에 계절 따라 자연의 섭리에 따른 자연(식물) 생태계의 신비롭고 아름다운 현상에 관심을 갖고서 자연을 벗 삼아 여생을 누려볼 것이다.
조선시대 김삿갓 방랑시인이 그리하였듯 인간의 관심사로부터 떠날 것이다.
죽장에 삿갓 쓰고 방랑 삼천리~!
2) 상식이 답이다~! <2023.05.30>
요즈음 정부의 국내외 처사를 보면 과연 이들이 대한민국의 국익과 국민의 안위를 염두에 두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의 방일과 관련해 시찰단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내 방사성 오염수의 해양 방류 계획과 관련한 5박 6일간의 현장 시찰 활동을 마치고 지난 26일 귀국했다고 한다.
시찰단 체크리스트엔 무엇이 있었는지, 어떤 일정을 소화했다는 것인지, 누가 참여한 것인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한다.
한편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원자력연구원이 '해외 석학 초청 간담회'를 핑계로 일본의 입장을 일방적으로 옹호하는 내용의 행사를 개최해 논란이 예상되고 있다.
앨리슨 명예 교수는 이날 "만약 제 앞에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거쳐 저장조에 저장되어있는 오염수가 있다면, 희석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1리터 가량을 바로 마실 수 있다"면서 "만약 그런 물을 마신다고 해도 계산해보면 자연적 수준의 80%까지 밖에 방사선 수치가 올라가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한다.
우리 일반인들이 삼중수소와 스트론튬이나 세슘 등에 대한 위험성과 안정성 여부를 알 수도 없을 것이다.
거두절미하고 그렇게 식용이 가능할 정도의 안전한 오염수나 처리수라면 굳이 주변국의 반대를 무릅쓰고 해양방출을 할 이유가 있겠는가?
인체에 무해하고 안전하다면 그 처리수를 자국의 식용수나 공업용수 또는 농업용수로 활용하면 될 것이다.
그렇게 할 수 없는 유해한 오염 처리수를 해양으로 방류한다면 그야말로 자가당착이다.
중국 대표는 "일본은 오염수가 해롭다는 것을 알면서도 바다에 배출하려는 속셈이 무엇이냐"며 "자국의 단기적인 사리사욕을 위해 인류의 공동 이익을 해치는 행위는 반드시 엄격한 규탄과 단호한 배격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너무나도 당연하고 상식적인 말이다.
반면에 우리 정부는 이러한 상식적인 입장 보다는 요상한 괴변의 석학을 초청하여 아둔한 국민들을 현혹시키려는 매국적인 비상식적 처사는 후대에 치욕적인 족적으로 남을 것이다.
따라서 자고이래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난제의 해결은 상식으로부터 출발하여야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3) 숲해설가 교육을 마치며~! <2023.05.20>
지구촌이 팬데믹 코로나로 인하여 각자도생의 시기에 시작된 둘레길 걷기가 동절기의 한파로 주춤거리는 시기에 숲길을 걸으며 느꼈던 풀과 나무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보고자 인터넷을 서핑하였다.
숲길의 둘레길을 걷던 중 몇 곳의 자연휴양림을 거치며 잠시 휴식과 함께 숲해설가의 식물에 대한 해박한 해설을 들으며, 아는 만큼 보이고 느낄 것이라는 당연한 사실을 되새겨 보게 된다.
이리하여 인터넷 검색 중 숲해설 관련 교육기관을 찾으니 서울 소재 몇 곳이 화면에 떠오른다.
그들 중 교육 시기와 시간 그리고 접근성을 고려하여 (사)숲생태지도자협회의 홈페이지에 접속하니 이미 교육신청접수가 마감되고 며칠 후 교육이 시작된다는 공지사항이 게시되었다. 혹시나 싶어 협회로 통화하여 교육신청 가능여부를 문의하니 다행히 가능하다하여 바로 접수신청을 하였다.
2월 13일(월) 첫 수업이 시작되는 개강일에 찾은 3층의 강의실은 아늑하고 밝고 깔끔하여 좋은 느낌이 든다.
드디어 빔프로젝트로 시작되는 강의가 그동안 관심사였던 식물의 풀과 나무가 아닌 지구환경에 대한 강좌가 이어지며 마치 지구환경운동가 교육을 받는 듯한 착각이 들기도 하며, 나의 기대나 예상과는 다르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솔직히 나는 취업을 위한 숲해설가가 될 목적보다는 숲의 풀과 나무에 대한 정보를 갖고 둘레길의 숲길을 더 유익하고 재미있게 걸어볼양으로 교육신청을 하였다.
아무튼 강좌가 늘어날수록 점점 광범위해지는 강의내용은 자연 생태계와 관련된 환경, 동물, 식물, 곤충, 조류, 토양 등 점점 미궁으로 빠져들며 만물박사가 되어야 할 듯한 강의에 나의 무지를 확인하며 숲해설가의 길이 요원하고 순탄치 않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열의를 갖고 수업에 임하는 동료 수강생들의 활기 넘치는 의욕적인 분위기에 이끌려 그들에게 도움은 주지 못해도 방해되지 않도록 해야 겠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28명의 수강생들 중 많은 분들이 이미 유아숲지도사와 숲길안내지도사, 숲치유사 관련된 교육이나 자격증을 취득한 분들이거나 현장에서 생태해설가 또는 문화해설가로 경험이 있는 분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어 진지한 수업의 열기는 점점 더하여 간다.
한편 수강생 중 몇몇 분들은 나와 연배가 비슷한 왕년의 한전팀 축구선수, 교직을 은퇴한 분, 공직 정년을 앞 둔 분, 부장검사로 퇴임 후 변호사로 활동하시는 분 등 다양한 분야의 수강생들로 구성된 27기의 멤버들로 인하여 무료함을 달랠 수 있었다.
더구나 수강생 중 가장 연장자로서의 불명예를 갖게 된 나의 앞좌석에는 최연소자인 미모의 총무가 자리하였고, 바로 뒷자리에는 식을 줄 모르는 열정으로 가득 찬 철원 DMZ 해설가로 근무한 분이 자리하고 있어 심심치 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어느덧 40여일 기간의 이론 강좌가 끝나고 현장교육과 실습이 이어지며 숲해설 프로그램계획서를 매번 작성해야하는 또 다른 과제가 부담으로 이어진다.
서울숲을 시작으로 동구릉과 청계산 그리고 식물원과 창포원 등의 현장교육과 북한산유아숲체험장을 비롯한 회천도시숲과 오남도시숲의 실습교육 일정을 맞추기 위해 이른 아침 집을 나서며 둘레길을 나서는 기분을 느껴보려고도 하였다.
도시숲의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성인 보다는 유아(90%이상)를 대상으로 하는 숲놀이가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었다.
천진난만하고 올망졸망한 5~7세의 유아들의 귀엽게 노는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미소를 짓게 된다.
하지만 그들을 대상으로 하는 숲놀이는 유아의 눈높이에 맞춘 귀여운 몸동작과 언어 선택은 평생을 성인들만 상대해 온 나로서는 도전 자체가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이렇게 의기소침한 나에게 숲치유사인 동기회장님이 나도 잘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용기와 격려의 위로의 말을 건넨다.
어느덧 3개월의 이론과 실습교육이 끝나고 마지막 관문인 시험일정이 또 다른 부담감으로 다가온다.
이론 3과목(과락50점, 평균70점)과 2차에 걸친 현장시연을 통과하여야 수료증과 함께 숲해설가로서의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우리 모두가 학창시절부터 사회생활에 이르기까지 자격증이나 운전면허 등 수많은 시험의 시련을 겪으며 지내왔다.
그리하여 시험의 중요도나 난이도와 상관없이 시험이란 그 자체에 대한 부담감은 누구나 갖게 되며, 더구나 기억력이 감퇴되는 늦은 나이에는 젊을 때와 달리 시험에 대한 부담감이 더욱 크게 느껴진다.
어찌하였든 3개월간의 교육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수료식과 함께 숲해설가로서의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향후 진정한 숲해설가가 되기 위해서는 3개월 동안 배웠던 것 보다는 지금부터 더 많은 것들을 끊임없이 공부하여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기회가 되었다.
따라서 이쯤에서 고품격 숲해설가로서의 활약에 대한 욕심과 마음을 비우고 초심으로 돌아가 다시 둘레길을 걸으며 나 자신에 대한 숲해설로 만족하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동안 강좌를 함께 하며 즐겁고 재밌게 분위기를 조성해 준 모든 동료 수강생들에게 고마움과 함께 수료식을 마치게 됨에 축하를 드립니다.
특히 동기회장으로서 수고해 주신 김도일 선생님과 총무 정우진 선생님 그리고 열정적인 삶의 주인공 철원 이종숙 선생님, 언제나 진지하고 학구적인 송경남 선생님을 비롯한 모든 분들께 고마움과 감사를 드립니다.
끝으로 빈틈없는 교육일정을 차질 없이 수행하여 모든 수강생들이 숲해설가의 교육과정을 무사히 마치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주신 (사)숲생태지도자협회 김진숙 선생님께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사)숲생태지도자협회 관련 임직원들과 27기 동료 수강생 모든 분들의 건승과 함께 행운을 빕니다.
2023년 5월 20일
숲해설가 인동초 신 원 붕 올림
4) 국가 지도자의 주체성과 정체성~! <2023.04.09>
일반적으로 인간이 어떤 일을 실행할 때 보여 주는 자유롭고 자주적이며 고유한 성질이나 특성을 주체성이라 하고, 스스로 일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이나 성질을 자주성이라 한다.
국가를 이끌어 갈 지도자에게는 반드시 자주성의 주체성을 갖추어야할 덕목이라 볼 수 있다.
만일 국가도자가 이러한 주체성을 갖지 못하여 자주성를 잃게 되면 국가의 정체성과 국민의 자존감에 치명상을 입혀 국정을 수행하는데 있어 돌이킬 수 없는 타격을 입을 수 있을 것이다.
요즈음 윤대통령의 국정운영에 있어 이러한 자주성의 주체성이 없는 외교행태와 정체성을 잃은 국정으로 인하여 국민의 부정적 여론이 과반수를 넘고 있다.
대일외교로 인하여 주체성을 상실하여 국민의 자존심과 국격을 손상시키고 자주성을 찾지 못하는 대미외교로 인하여 국익을 훼손하는 국가지도자는 대통령으로서 자격 미달이다.
이러한 자격미달의 지도자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국가와 국민에게 고통과 손실을 입힌다.
따라서 자질부족의 대통령은 하루속히 물러남이 애국하는 길임을 명심하기를 바란다.
5) 허세 정권~! <2023.03.30>
흔히 우리는 실력이나 실속은 없으면서 겉으로만 뭔가가 있거나 멋있어 보이려는 척을 하는 행위를 허세라 한다.
허세 혹은 과시를 하는 사람들은 그 부분에 트라우마나 약점을 가지고 있을 경우가 있거나 자신의 문제를 숨겨보려고 하는 방어기제의 일종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이들의 성향은 자신감은 높으나 자존감이 낮아 자기확신에 대해 불안감으로 자신의 열등감을 숨기고자 허세를 부리는 경향이 있다고도 한다.
요즘 우리 사회의 정국이 윤대통령의 굴욕적인 방일 외교로 사회가 소란스럽다.
그의 이러한 국익과 국민정서의 여론을 무시하는 행태가 이해하기 어렵다.
윤대통령의 방일과 관련하여 일본의 강제징용이나 독도 영유권 그리고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처리 등의 과거사에 대한 사과나 반성이 없을 뿐만 아니라 현안에 대한 불합리한 처사를 우리 국민들에게 이해시켜줄 것을 요구하였다고 한다.
참으로 어처구니 없고 기가 막힐 노릇이다.
한 국가 지도자의 실속 없는 허세로 인하여 국익과 국민의 자존감이 송두리째 무너져 버렸다.
이들은 시간을 두고 본다고 해결될 사안이 아니다.
그들의 처사로 미루어 보건데 오히려 시간은 약이 아닌 독이 될 소지가 높다.
따라서 국익과 국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허세로 인하여 거듭되는 시행착오를 범하고 있는 윤대통령의 조속한 퇴진만이 독이 되고 있는 시간을 약이 될 수 있게 할 것이다.
6) 구세주가 될 챗 GPT~! <2023.03.19>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챗 GPT가 난세의 구세주가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챗 GPT (ChatGPT, Chat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는 인공지능 대화 시스템으로 스스로 학습을 하여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대화가 가능한 챗봇이라 한다.
챗 GPT의 인공지능 수준이 뛰어나다 보니 미국의 각종 시험, 변호사, 의료면허, 공인회계사 시험도 통과하여 합격을 했다고 한다.
더구나 GPT-4 버젼은 미국 변호사 시험 상위 10%, 생물학 올림피아드 상위 1%의 성적을 내었다고 한다.
이러한 소식은 상식과 공정과 정의가 무너진 우리 사회에 구세주와 같은 희소식이다.
그동안 권력의 시녀로 전락하여 비상식과 불공정 그리고 부정의한 일부 법조인들에게는 챗 GPT의 등장은 공포로 느껴질지도 모를 것이다.
하루속히 챗 GPT의 활약으로 상식적이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구현으로 선진 대한민국의 자긍심과 국격이 회복될 수 있기를 바란다.
7) 현대판 '서동요'~! <2023.03.11>
백제의 제30대 왕, 무왕은 왕이 되기 전 마를 캐서 파는 가난뱅이였어. 그래서 사람들은 ‘마를 파는 아이’라는 의미로 그를 ‘서동(薯 : 마 서, 童 : 아이 동)’이라고 불렀지. 서동은 신라 진평왕의 셋째 딸, 선화 공주가 몹시 예쁘다는 소문을 듣고는 선화 공주와 결혼하기로 결심했어. 그리고 신라로 가서 아이들에게 마를 공짜로 나눠 주며, 노래를 가르쳐 주었지.
“선화 공주님은 남몰래 시집가서, 밤마다 몰래 서동과 만난대요~.”
아이들이 부르는 노래는 마침내 왕의 귀에까지 들어갔어. 화가 난 왕은 선화 공주를 궁에서 쫓아냈어. 그래도 왕비는 선화 공주를 불쌍히 여겨 황금을 주어 보냈단다.
쫓겨난 선화 공주 앞에 마침내 서동이 나타났지.
“저는 백제의 가난한 백성 서동입니다. 공주님과 결혼하고 싶어서 거짓 노래를 퍼뜨렸습니다. 용서하시고 저와 결혼해 주세요.”
선화 공주는 용기 있고 지혜로운 서동과 결혼하기로 했어. 그리고 어머니에게서 받은 금덩이를 서동에게 주었어.
“이제 마는 그만 캐고, 이 황금을 팔아 집과 땅을 사서 농사를 짓도록 하세요.”
“하하하, 이런 돌이라면 제가 마를 캐던 금오산에 산처럼 모아 두었는걸요.”
서동은 선화 공주를 데리고 금오산으로 갔어. 서동의 말대로 금오산에는 황금이 무척 많았단다.
“이 황금을 신라의 궁에 보내면 왕실의 사위로 인정받을 수 있어요.”
선화 공주는 기뻐하며 말했어. 서동은 지명 스님을 찾아가서 금오산에 있던 황금을 신라의 궁궐로 모두 옮겨 달라고 부탁했지. 지명 스님은 신통력을 발휘해서, 하룻밤 만에 황금을 모두 신라의 궁궐로 옮겨 주었어. 신라의 왕실은 크게 기뻐하며 서동을 사위로 삼았대. 그 뒤, 서동은 지혜로운 선화 공주의 도움으로 덕을 쌓아 백제의 왕(무왕)까지 되었단다.
(출처 : 다음 백과어학사전)
요즘 백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확보하며 유튜버로 전향한 방송인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의 유튜브에 매일 다양한 방식으로 방송되는 '12시 송'이 있다.
이는 옛 기성 세대에게 익숙한 광고방송 '해태 브라보콘'의 리듬에 요즈음 사회문제로 화두가 되고 있는 '주가조작사건'의 내용으로 개사하여 남녀노소와 세계 각국 언어로 불려지고 있다.
"열두시에 만나서 주가조작~
둘이서 만나요 통정매매~
팔만주 삼천삼백 도이치 주가조작~
주가 주가조작 우리기술 주가조작~
짜릿한 주가조작 도이치와 함께 했어요~
우리기술도 잊지마세요~!"
라는 내용이다.
아마도 서동의 노래로 선화공주와 결혼하였 듯, 머지 않아 현대판 서동요로 인해 주가조작의 범법자들은 공명정대한 법관을 만나 옥살이를 하게 되어 서동요와 대비되는 권선징악의 사례가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8) 말세로다~! <2023.03.11>
우리 사회가 도덕, 풍속, 정치 등의 모든 사회 질서와 정신이 매우 타락하고 쇠퇴하여 끝판에 이른 말세의 세상이다.
자신이 예수와 동급인 메시아라는 정명석의 기행은 수십년간 국제적으로 세뇌된 성인 여성 및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성폭행범이자, 해외도피 중에도 수많은 범죄 등으로 8년 도피하여 인터폴 적색수배범에 오른 전자발찌까지 착용 중인 다중 전과 범죄자이다.
이러한 범죄자인 사이비 교주를 추종하는 세력이 우리 사회의 정계와 언론 및 학계 등 각 분야에 포진하고 있다는 소식이 보도되었다.
한편 국가대사인 대통령 집무실 이전 관련하여 전과 17범의 엽기적인 무속인 천공이란 자가 대통령의 멘토 역할을 하며 국정개입 의혹으로 세간의 민심이 흉흉하다.
국민의 모범이 되어야 할 국가 지도자 가족들의 범법행위 방치로 인하여 국가의 법질서가 엉망진창이 되어 국민들의 준법정신이 유권무죄 무권유죄로 희화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더하여 국가와 국민의 지도자로서 국익을 중시하여야 할 대통령은 미성숙한 역사인식의 국가관과 세계관으로 인하여 국내외적으로 국격을 손상시키고 국익을 훼손하며, 국민이 부여한 권력을 난국의 민생해결 보다는 정적제거에 몰두하는 처사로 인하여 국민들의 시름과 함께 지탄을 받고 있는 처지이다.
따라서 위와 같은 자들로 인하여 도덕과 상식 그리고 공정과 정의가 무너진 말세의 세상에서 우리 국민들을 구원해 줄 구세주 메시아가 등장하기를 손모아 기원드릴 뿐이다.
9) 군군 신신 부부 자자~! <,2023.03.04>
齊景公問政於孔子. 孔子對曰 “君君, 臣臣, 父父, 子子.”
(제경공문정어공자. 공자대왈 “군군, 신신, 부부, 자자.”)
公曰 “善哉! 信如君不君, 臣不臣, 父不父, 子不子, 雖有粟, 吾得而食諸?”
(공왈 “선재! 신여군불군, 신불신, 부불부, 자부자, 수유속, 오득이식저?”)
〈안연(顔淵)〉 제경공이 공자에게 정사에 대해 묻자, 공자께서 대답하셨다. “임금은 임금 노릇 하며, 신하는 신하 노릇 하며, 아버지는 아버지 노릇 하며, 자식은 자식 노릇 하는 것입니다.” 제경공이 말하였다. “훌륭한 말씀입니다. 진실로 만일 임금이 임금 노릇을 못하며, 신하가 신하 노릇을 못하며, 아버지가 아버지 노릇을 못하며, 자식이 자식 노릇을 못한다면, 비록 곡식이 있은들 우리들이 그것을 먹을 수 있겠습니까?”
(출처 : 다음백과)
10) 그 나물에 그 밥~! <2023.03.01>
우리 말에 서로 비슷한 수준이어서 별다른 점을 느끼지 못하겠다는 '그 나물에 그밥'이란 말이 있다.
요즈음 우리 사회의 위정자들이나 행정부처의 인사들을 보면 그 나물에 그밥이란 생각이 든다.
최근 학교폭력 가해자인 아들로 인하여 국가수사본부장에서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로 인한 보도로 우리 사회가 소란스럽다.
낙마 당사자인 정 변호사의 처지에서는 유권무죄 무권유죄의 검찰공화국 하에서는 대수롭지 않다고 생각했던 아들의 학폭 문제가 사회문제로 재점화되어 당혹스럽기도 할 것이다.
학폭사태 이후로도 피해자에 대한 진정성 없는 형식적인 사과와 반성 없는 가해자 아들에 대한 법기술자로서의 법적 대응의 행태로 미루어 보건데 낙마에 대한 억울함이나 미련이 남아있을지도 모를 것이다.
정 변호사는 자신 보다도 더 큰 위법행위를 저지른 가족들과 무관하게 대통령의 직을 유지하고 있는 윤대통령이나 장관과 위정자들을 보면서 아들의 학폭사건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더욱 큰 권력에 대한 미련과 아쉬움을 갖고 있을지도 모를 것이다.
유유상종과 끼리끼리의 의리로 상식과 공정 그리고 정의를 무너뜨리고 농락하는 '그 나물의 그밥'의 불량식품들을 하루속히 폐기처분하여 우리 국민들이 식중독으로부터 자유롭고 안전한 사회가 되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11) 치킨게임의 정국~! <2023.02.20>
어떤 문제를 둘러싸고 대립하는 상태에서 서로 양보하지 않다가 극한으로 치닫는 상황으로 1950년대에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한 자동차 게임의 이름에서 유래하였다는 '치킨게임'이란 말이 있다.
한밤중에 도로의 양쪽에서 두 명의 경쟁자가 자신의 차를 몰고 정면으로 돌진하다가 충돌 직전에 핸들을 꺾는 사람이 지는 경기이다. 핸들을 꺾은 사람은 겁쟁이, 즉 치킨으로 몰려 명예롭지 못한 사람으로 취급 받는다. 그러나 어느 한 쪽도 핸들을 꺾지 않을 경우 게임에서는 둘 다 승자가 되지만, 결국 충돌함으로써 양쪽 모두 자멸하게 된다.
요즈음 우리 사회의 정국이 검찰 출신 대통령과 야당을 비롯한 촛불시민들이 마치 치킨게임을 연상케 한다.
정권 출범 초기부터 상식과 공정과 정의를 상실하며 지속적인 시행착오로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잃은 윤대통령에 대한 야당과 촛불시민들이 윤대통령의 '퇴진'을 넘어 '타도'를 외치고 있다. 머지 않아 '탄핵'으로 넘어 갈 기세이다.
애당초 부산저축은행 비리의 부실 수사로 이어지는 대장동 사건 관련된 본인과 부친 의혹, 무리한 대통령 집무실 이전과 무속인의 대통령 관저 개입의혹,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김건희 여사 등으로 인한 퇴임 후의 암울한 미래가 그를 더욱 막장의 치킨게임으로 치닫게 하는 듯하다.
피아를 가리지 않는 무차별한 이판사판의 그의 행보는 퇴임 후의 명확관화한 고초를 면피하기 위한 자구책인지도 모를 것이다.
하지만 치킨게임과 같은 무모한 그의 행태는 오히려 깊은 수렁의 늪으로 점점 빠르게 빠져들게 될 것이다.
따라서 국가와 국민을 볼모로 하여 파국으로 몰고 갈 치킨게임을 멈추고 상식과 공정 그리고 정의를 회복하여 퇴임 후의 평온한 여생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12) 대통령실은 왜 스스로를 악으로 규정하는가~! <2023.02.13>
대통령실은 가짜와 거짓을 악으로 규정하여 고소와 고발을 남발하고 있다.
하지만 어느 누가 가짜와 거짓을 말하는지 불분명하고 석연찮다.
해외 순방 외교 중 터져나온 비속어 관련 MBC가 자막으로 보도했던 "국회에서 이새끼들이 승인 안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에 대한 당사자의 워딩에 대한 해명도 없이 보도 기자에 대해 악의적으로 치부하였다.
또한 중동 순방 중 ‘아랍에미리트(UAE)의 적은 이란”이란 부적절한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키며 이란과의 교류가 난관에 봉착하고 있다.
이러한 보도에 대해서도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자신의 실언을 인정하지 않았다.
그리고 윤대통령의 "사기 피해를 당한 적은 있어도 남에게 피해준 적은 없다"며 "장모가 다른사람에게 10원 한 장도 피해준 적이 없다"고 말한 장모는 어떠한가.
그의 부인 김 여사는 주가조작사건이 '전주'에 대한 무죄 선고로 김여사의 주가 조작 의혹 자체가 성립될 수 없다고 하였다. 하지만 오늘 보도에 의하면 2차 주가조작 시기에도 김 여사 계좌가 연루됐다는 사실이 판결문 곳곳에 나왔다고 한다.
대통령 집무실 이전 관련하여 '천공 의혹'으로 고발된 전 국방부 부승찬 대변인에 대하여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남 전 총장과 육군참모총장 당시 공관장 등 관련자들을 조사하고 있다"고 하였다.
위와 같은 의혹들이 서서히 그 진실이 밝혀지고 있다.
김여사와 장모 관련된 지금까지 밝혀진 의혹에 관련된 사안들은 대부분이 대통령측의 거짓으로 드러나고 있다.
따라서 위의 고소와 고발 관련 사건의 모든 의혹들이 밝혀져 대통령측의 거짓이 판명될 경우에는 그동안 거짓과 가짜의 악으로 국민들을 기만한 것에 대한 책임을 지고 그 직에서 물러나야 할 것이다.
13) 개그 정권~! <2023.02.13>
흔히 연극, 영화, 텔레비전 프로그램 등에서, 관객을 웃기기 위하여 하는 익살스러운 대사나 몸짓을 개그(gag)라 한다.
메타인지가 부족한 무능한 국가 지도자의 억지스런 고집으로 인하여 국가의 입법, 행정, 사법부 구성원들의 개그 행태가 국가조직의 권위 실추로 국민들의 조롱과 지탄을 받고 있다.
여당의 당대표 선거에 대통령의 노골적인 개입으로 삼권분리 정신을 위반하며, 축제가 되어야 할 전당대회가 학폭과 같은 이전투구의 장으로 변하여 국민들과 당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여 피로감과 정치혐오감을 가중시키고 있다.
또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여야 할 정부가 10.29 참사로 인한 158명의 젊은이들의 희생에 대한 책임회피로 헌정사상 초유의 행안부장관 탄핵을 불러오기까지 하였다.
더구나 상식과 공정 그리고 정의롭게 법질서를 유지하여야 할 사법부는 대장동 관련 곽상도 전 국회의원의 50억원 뇌물 혐의 사건을 법원이 무죄선고를 하여 상식적인 국민들을 어이없게 하였다.
이에 더하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사건 혐의와 관련된 김건희 여사에 대한 수사는 뭉개기로 국민의 지탄을 받고 있다.
이러함에 검사 업무 외에는 무지하고 무능한 국가 지도자로 인하여 국가 권력의 입법, 행정, 사법의 삼권이 서로 견제하고 균형을 유지하여 권력의 남용을 막고 국민의 권리와 자유를 확보하여야 할 국가 조직이 망가지며 권위를 상실하여 개그의 행태로 전락하고 있다.
대부분의 우리 국민들은 하루속히 유능한 국가 지도자의 역량으로 개그 행태로 망가진 국가조직이 신뢰와 권위를 회복하여 정상화되기를 간절히 바라고 기대하는 바이다.
14) 코미디 클럽이 된 사법부~! <2023.02.11>
요즘 정국의 소식들이 상식적인 국민들을 어이없게 하여 실소를 짓게 한다.
대장동 사업자들의 정‧관‧언론계 로비사건의 대표적 사례였던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의 50억원 뇌물 혐의 사건을 법원이 무죄 선고해 파문이 일고 있다.
재판부는 곽 전 의원 아들 병채씨가 받은 퇴직금 50억원이 사회 통념상 이례적으로 과다하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곽병채씨가 결혼을 해 독립적인 생계를 유지했고 지급된 퇴직금이 곽 전 의원을 위해 사용됐다고 볼만한 사정이 없어 합리적인 의심의 여지없이 증명됐다고 볼 수 없다”고 했다.
흔히 전문가라는 사람들은 쉬운 말을 어렵게 이야기 한다고 한다.
법의 전문가인 검사와 판사들이 '50억의 퇴직금은 정당하다'고 하면 될 것을 길거리의 야바위꾼들이나 약장수처럼 요상한 용어로서 헷갈리게 하여 말장난으로 선량한 국민들을 현혹시키려는 판결문은 코미디 대사로 활용될 듯도 하다.
대명천지에 어느 누가 50억원을 대가성 없이 선뜩 줄 수 있겠는가.
이는 국민을 바보 천치로 생각하지 않는다면 도저히 법조인으로서 권위를 상실한 판결문은 그들의 족적에 불명예스러운 기록으로 남을 것이다.
또한 상식을 무시한 불공정과 정의롭지 못한 판결은 자신들의 양심과 자존감의 손상으로 부끄러운 얼굴을 들고 다닐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그들의 가족들에게도 자부심 보다는 수치감을 안길 것이다.
이에 더하여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1심 판결이 '전주'에 대한 무죄 선고로 대통령실이 김 여사의 주가 조작 의혹 자체가 성립될 수 없다는 취지로 주장하였다고 한다.
이러함에 사법부는 또 한편의 코미디 대사를 작성하여야 할 고민에 빠저 아이디어 회의를 모색하고 있을지도 모를 것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모든 국민들은 사법부가 상식과 양심 그리고 공정과 정의를 수호해 주기를 진정으로 바랄 뿐만 아니라 코미디의 대사로 국민들의 어이없는 실소를 유발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15) 무법천지~! <2023.02.09>
법이나 제도가 확립되지 않고 질서가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뒤죽박죽이 되어 어지러운 세상을 '무법천지'라 한다.
현재의 대한민국의 처지가 무법천지란 생각이 든다.
어제 보도에 의하면 대장동 사업자들의 정관언론계 로비사건의 대표적 사례였던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의 50억원 뇌물 혐의 사건을 법원이 무죄 선고해 파문이 일고 있다.
일반적인 상식과 국민정서에 반하는 법원의 판결은 대다수의 국민들에게 허탈감과 분노를 자아내게 한다.
더구나 윤정권의 정적에 대한 보복수사와 윤대통령 가족의 범죄 수사에 대한 뭉개기로 무소불위의 검찰공화국에 대한 국민의 불신이 가중되고 있는 시국이다.
이러한 시국에 상식적인 국민의 정서에 반하는 판결은 윤정권 검찰공화국에 대한 불신풍조의 불길에 기름을 부은 격이 될 것이다.
따라서 상식과 공정 그리고 정의를 잃은 무법천지의 윤정권에 대한 퇴진 요구를 넘어선 탄핵의 시각이 다가오는 불길한 기운이 감돈다.
16) 무서운 세상~! <2023.02.07>
요즘 우리 사회의 정치판을 보고 있노라면 소름이 돋을 지경이다.
춘추전국시대의 무협소설에서나 나올 듯한 상황이 연출되고 있어 위정자들에 대한 혐오감이 든다.
뿐만 아니라 21세기 선진 대한민국 국민의 의식수준이 이 정도 밖에 안 되는지 자괴감마저 든다.
얼마 전 여당의 유력한 당대표 예비 후보에게 집단린치를 가했던 윤핵관측 후보와 성명서를 발표한 초선의원들이 가혹행위를 당해 출마를 포기한 당사자에게 자신의 편이 되어 달라고 어제 찾아가 부탁하였다는 보도가 있었다.
참으로 정치권력에 중독된 자들의 인면수심의 민낯을 보고 있노라니 역겨움과 함께 인간이 얼마나 잔인하고 뻔뻔스러울 수 있는지 소름이 돋을 지경이다.
과연 이러한 사고방식의 위정자들이 국가와 국민을 위한 업무를 진실성과 진정성있게 수행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또한 이러한 정의롭지 못한 권력지향적인 성향의 사람들은 기회를 엿보며 한탕주의의 경향이 있어 뇌물수수나 위법행위를 할 예비 범법자의 소질을 갖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에 더하여 국가대사인 대통령 집무실 졸속 이전과 관련된 무속인 의혹이 보도되고 있고, 주가조작범죄와 관련된 대통령 부인이 '조용한 내조' 보다는 광폭행보로 국민들의 심기를 불편하게 하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국가질서를 바로 세워야 할 법조인들마저 불법과 불의에 맞서기 보다는 권력에 줄서기로 공정과 상식 그리고 정의로움을 멀리하는 경쟁을 벌이는 듯하다.
시국이 이러함에 나 자신도 마치 '알리바바와 40인의 도둑' 소굴의 금은보화 속에 묻혀 환상의 꿈속에 사는 듯한 착각을 한다.
나도 모든 것을 포기하고 차라리 이러한 도둑들과 환상적인 꿈속에서 살고 싶다.
이러한 꿈속에서 깨어나 현실의 세상을 맞이할까 두렵고 무서운 생각이 든다.
17) 조연 전문 정치인 '안철수'~! <2023.02.06>
연극이나 영화에서 주인공을 보조하는 역할을 조연이라고 한다.
의사나 사업가로서 주연이었던 안철수는 정계에 입문하면서 조연의 정치인으로서 호시탐탐 주연을 노렸던 절호의 기회마저 수포가 될 처지이다.
윤대통령의 멘토라는 신평 변호사는 안철수가 당 대표가 되면 윤대통령이 탈당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또한 어제 JTBC 보도에 의하면, 윤 대통령은 참모들에게 안의원을 "실체도 없는 윤핵관 표현으로 정치적 이득을 보려는 사람은 앞으로 국정 운영의 방해꾼이자 적으로 인식될 것"이라며 "당의 책임있는 정치인이 쓸 말은 아니"라고 하였다.
과거 국민의 당 대표였던 그가 당원들의 뜻과 자신의 정치 소신에 반하는 국민의 힘과 합당으로 윤대통령을 당선시켰다.
하지만 윤정부에서의 그의 용도는 여기까지만 인 듯하다.
그 또한 이준석 전 당대표와 같은 토사구팽의 용도폐기의 수순을 밟게 될 것처럼 보인다.
만에 하나 그가 당대표가 된다고 할지라도 순탄한 행보를 기대할 수 없을 것이라는 징후가 보인다.
누구도 탓할 수 없는 그의 처지는 그동안 그의 정치행보에 따는 자업자득이란 생각이다.
따라서 정치인 안철수는 영원한 조연 전문 정치인으로서 국민의 기억 속에서 잊혀질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18) '개판오분전'의 정치~! <2023.02.04>
흔히 상태, 행동 따위가 사리에 어긋나 온당치 못하거나 무질서하고 난잡한 상황을 속되게 이르는 '개판오분전' [開版五分前]이란 말이 있다.
이말의 유래는 6 25 전쟁당시 많은 피난민들이 낙동강아래로 피난하여 부산으로 모여있던 사람들을 위해 밥을 배급하는데 밥솥 뚜껑을 열기 5분전에 "개판오분전"이라고 외쳤다고 한다.
그러면 배고파 굶주린 피난민들은 밥을 배급받아 먹기위해 몰려들면서 아수라장이 되었다고 한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요즘 우리 사회의 정치판이 그야말로 '개판오분전'이란 생각이 든다.
특히나 여당의 당대표 경선을 앞둔 후보자들의 이전투구 행태는 목불인견이다.
과연 그러한 수준의 사고와 인식을 갖고 있는 위정자들이 진정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 무슨 일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그들에게는 국가와 민생의 난제 해결 보다는 자신들의 기득권 유지를 위한 이전투구의 동물의 왕국을 연상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더구나 국정운영의 책임을 지고 있는 여당으로서 국가 지도자의 시행착오에 대한 시정이나 실수에 대한 인정이나 사과는 고사하고 호위무사를 자처하며 억지의 충성심 경쟁으로 국민들을 바보취급하는 처사는 실소를 금할 수 없게 한다.
이들에게는 상식과 공정 그리고 정의는 기득권의 표를 얻기 위한 미사여구의 수사에 불과한 것이고, 오직 자신들의 공천권을 확보하여 기득권을 유지를 위한 수단 방법을 찾는데 혈안이 되어 있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
설상가상으로 최근 보도에 의하면 대통령 집무실 이전 관련하여 무속인의 개입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국가대사인 대통령 집무실의 졸속 이전으로 인한 국고낭비와 비효율적인 경비와 업무수행으로 인한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는 형국이다.
아무쪼록 이와 같은 아사리판의 개판오분전 정치가 하루속히 정상화되어 평온한 국민의 삶이 유지되기를 바랄 뿐이다.
19) 대장동과 주가조작 사건에 대한 특검~! <2023.01.22>
선택적 수사로 공정성 잃은 대장동 뇌물수수 사건과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을 국회의 국정조사나 특검으로 의혹을 밝히고 관련자를 처벌하여야 한다.
국민들은 검찰 출신의 대통령과 법무부장관에 의해 정적 제거용으로 이용되고 있는 대장동 사건에 대한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특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미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대선 경선 중에 당선 유무를 불문하고 대장동 특검을 제안 한 바 있다.
대장동 사건의 의혹은 이재명 대표 뿐만 아니라 이미 밝혀진 '50억 클럽'을 비롯한 여당 관련 의원과 전현직 법조인들과 언론인, 그리고 의혹이 제기되었던 '윤대통령의 부친 주택 매매 건'과 김만배의 "(검찰총장)윤석열이는 형(김만배)이 가지고 있는 카드면 죽어"의 카드에 대한 의혹을 공명정대하게 밝혀야 할 것이다.
또한 이미 밝혀진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이나 50억 클럽의 비리에 대한 수사가 지지부진하여 검찰의 공정성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더구나 검찰 출신의 대통령과 법무부 장관의 사단으로 구성된 검찰에 의한 옳바르고 공정한 수사나 사법 처리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은 삼척동자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국론을 분열시키며 정쟁의 대상으로 삼아 국력을 낭비하고 법치를 훼손하는 대장동 사건과 주가조작 사건에 대한 공정하고 투명한 국정조사나 특검을 실시하여 법치에 대한 신뢰회복과 준법정신을 함양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20) 퇴진이 아닌 탄핵이 답이다~! <2023.01.20>
시간이 약이 아닌 독이 되는 시각이다.
그동안 정치 초년생의 미숙함을 견뎌보며 이제나 저제나 정상궤도로 들어서기를 기대하였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무지의 역주행의 행보는 급기야 국내 뿐만 아니라 국제적인 무지로 인해 국익을 훼손하며 더욱 어려운 외교적 난관에 봉착하게 되었다.
애당초 얼떨결에 후보가 되어 '대통령이 되어 국가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 없이 그냥 검사 시절처럼 '제일 상석에 앉아 놀고먹고 마시며' 대통령의 권력놀음을 즐기기 위한 그의 행태는 더 이상 국민과 국가의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게 되었다.
더구나 국민이 부여한 권한을 자신의 위법한 가족을 보호하고 자신의 정적 제거에 몰입하는 행태는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행태이다.
정권 출범부터 집무실 이전 문제, 정부요직의 인사문제, 본부장 비리문제 등 크고 작은 다양한 문제와 그의 시행착오에 대한 시정이나 실수에 대한 사과 없는 억지는 더 이상 그에 대한 신뢰를 갖을 수 없게 되었다.
이러한 행보로 미루어 보건대 그에게 국가와 국민을 위해 스스로 퇴진을 기대하기는 더욱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따라서 지체되는 시간으로 인한 국가와 국민의 손실과 고통을 최소화 하기 위한 탄핵이 답이다는 생각을 해본다.
21) 포기하고 살리라~! <2023.01.17>
그들을 비난하기도 지친다.
그들의 일거수 일투족이 불안감을 가중시킨다.
그들의 무지한 습성이 죽기 전에 바뀌지 않을 것이다.
비상식적인 그들이 상식을 이야기한다.
불공정한 그들이 공정을 말한다.
부정의한 그들이 정의를 언급한다.
위법과 편법에 능한 그들이 법치의 준법을 강조한다.
비리의 법조인들이 그들의 비리를 옳바르게 수사하고 판결할 것인가.
비리의 언론인들이 그들의 비리를 제대로 보도할 것인가.
그들이 무슨 죄가 있으랴~!
그들의 수장이 그럴진대 어찌 그들을 탓하랴~!
그들의 수장은 임기 후 내외가 머물 곳을 알고 있기에 이를 모면하기 위한 어떠한 변란을 일으킬지 걱정스럽다.
국민의 고통이 대수냐~!
국가의 흥망이 대수냐~!
국민과 국가는 수장의 내외를 위해서 존재한다~!
그리하여 나도 희망을 포기하고 그들 따라 짐승처럼 살리라~!
22) 심증과 물증~! <2023.01.10>
재판의 기초인 사실 관계의 존재 여부에 대한 법관의 주관적 인식이나 확신의 '심증'과 재판에서 감각적 실험에 의해 증거가 되는 형체가 있는 물리적 사물이나 상태의 '물증'이란 말이 있다.
요즈음 우리 사회의 법조인들의 행태가 물증 보다는 심증에 의한 선택적 수사력을 동원하는 듯하다.
모든 국민이 인지하고 있는 물증의 '50억 클럽'이나 '도이치모터스사건' 등은 수사 대상의 관심 밖으로 밀려난 상태로 미궁의 대장동 사건 관련하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집중되던 수사가 갑자기 '성남FC의혹'의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출석한다는 보도가 있다.
물론 모든 공직자는 직권남용이나 비리가 있다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법에 따라 마땅한 처벌을 받아야 할 것이다.
하지만 법의 적용이 공정하고 형평성을 잃어버리게 된다면 그에 대한 처벌은 또 다른 폭력으로 느껴질 수밖에 없다.
요즈음 보도되고 있는 대장동 사건의 핵심인 김만배(화천대유 대주주)씨의 언론사들의 기자들에 대한 뇌물수수의혹에 이어 부장판사의 접대의혹까지 현직 언론인과 법조인의 비리가 연일 보도되고 있다.
우리 속담에 '설마가 사람 잡는다'와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맡긴다'는 말이 있다.
재물의 유혹에 말려든 권력의 비리가 막강한 현직 검찰과는 관련이 없어 다행이다. 아니 있을지도 모를 일이고 또한 그들만이 알 수 있다.
그러다 보니 지난 2020년 김만배씨가 정영학(천화동인5호 소유주) 회계사에게 "(검찰총장) 윤석열이는 형(김만배)이 가지고 있는 카드면 죽어"라고 말했다는 것이 다시 떠오르는 것은 나만의 생각일까.
이에 대한 김만배씨는 검찰조사에서 "그냥 제가 좀 센 사람인 것을 드러내고 싶어서 속칭 '뻥카'를 친 것"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만에 하나, 범법자의 신분으로 처벌에 대한 경감을 받기 위한 막강한 검찰수장에 대한 대가성 거짓진술이라면 또 다른 대역죄가 될 것이다.
미루어 보건데 이 또한 심증은 가나 말할 수 있는 물증이 없어 단정할 수 없는 사안이다.
이는 시간과 함께 오로지 상식적이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법조인에 의해서만 밝혀질 것으로 기대한다.
23)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 <2023.01.05>
어떤 일에 몹시 놀란 사람은 그와 비슷한 것만 보아도 놀란다는 것을 비유적으로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는 속담이 있다.
이는 심리적 외상을 겪은 후에 호소하는 일련의 증상들을 외상 후 스트레스장애라고 하는 또 다른 표현의 하나일 것이다.
요즈음 우리 사회의 국가 지도자나 위정자들이 자신들의 과거 행적이나 시행착오에 대한 자격지심이나 트라우마로 인해 고소와 고발 등 과잉 대응을 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어 이런 속담을 연상하게 된다.
KBS가 지난 3일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지하철 시위를 다루는 뉴스에서 서울교통공사를 ‘서울교통굥사’라고 표기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 오타에 대한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를 소개하며 “어쩌다 이런 일이”라고 적었다. 일부 야당 강성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의 성(姓)인 윤을 뒤집어 ‘굥’으로 표현해 왔다. 주로 윤 대통령을 조롱하거나 비하할 때 이런 단어를 썼다.
KBS와 관련해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지난달 29일 “편파 왜곡 보도를 하고 있다”며 비판한 바 있다. 정 위원장은 “공영방송사 KBS의 불공정 보도가 시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간판 프로그램인 ‘뉴스9′의 보도는 편파 왜곡을 넘어 뉴스 농단이라고 불러야 할 정도”라며 “공영방송 뉴스 농단을 방송통신위원회가 멈춰 세워야 한다”고 밝혔다.
과연 어떠한 트라우마와 자격지심이 그들에게 솥뚜껑을 자라로 느끼게 하여 과잉 반응의 행태를 보이는 지를 유추해 생각해 보게 된다.
24) 유수같은 덧없는 인생~! <2023.01.05>
세월이 강물처럼 흐르고 강물도 세월 따라 흘러간다.
바람 따라 구름처럼 사라지는 삶이란 생각도 든다.
세월 따라 나이가 드니 몸과 마음이 자유로워진다.
하고 싶은 것은 하고 싫은 일은 하지 않아도 된다.
편안한 마음과 달리 자유로워진 몸은 노화로 마음과 같지 않다.
노화와 함께 오감은 무뎌지고 육감만 발달되어 생각만 번잡해진다.
침침해진 눈은 황반변성과 함께 뻑뻑해져 취침 전 안연고를 듬뿍 바른다.
귀는 가청 주파수와 데시벨이 높아져 대화소리가 커지고 이석증으로 어지럼증을 경험하게 된다.
아래 어금니는 임플란트로 대체되고 칫솔질에 이가 시리고 질기고 딱딱한 음식이 싫어진다.
불편한 좌측 무릅은 파스와 보호대의 도움으로 둘레길을 걷는다.
후각도 둔감해져 꽃향기를 맡으려 코를 가까이 들이댄다.
취침 중 심야에 화장실을 자주 찾는다.
다시 잠 못 이루며 스마트폰의 도움으로 잠을 청해 본다. 하지만 세상사의 소식에 분노하며 홧김에 페북에 푸념을 늘어 놓기도 한다.
새해를 맞이하는 새로운 도전의 설렘 보다는 의욕 상실에 대한 걱정이 앞선다.
감정이 무뎌져 희노애락의의 느낌이 둔감해지고 사라진 욕망으로 행복의 만족감도 떨어진다.
그동안 삶의 가치와 보람이라 생각했던 많은 것들이 무의미하게 느껴지며 넋두리도 해본다.
비록 덧없는 인생일지라도 아직은 갈 길이 멀다.
그리하여 약화된 생존의 본능을 되살려 삶의 열정을 찾아 희노애락의 감정을 만끽하며 여생을 즐겨 볼 것이다.
25) 걷기 운동의 효과 <2023.01,04)
1. 뇌졸중의 위험률 감소
2. 혈압의 감소
3. 콜레스테롤의 감소
4. 혈액의 점도 감소
5. 심장마비 위험률 감소
6. 우울증 예방 및 감소
7. 체지방 감소
8. 당뇨의 예방 및 감소
9. 근육과 뼈의 강도 증대
10. 정형외과적 손상의 감소
○ 바른 걷기 자세를 위한 지침
1. 척추와 허리를 똑바로 펴고 배의 근육을 등쪽으로 당긴다.
2. 몸을 약간 앞으로 기울이고 턱은 가볍게 당긴다.
3. 시선은 10~15m 전방을 향한다.
4. 착지는 뒤꿈치부터 한다.
5. 발끝을 차내는 것처럼 걷는다.
6. 착지각은 속보일 때는 40도, 급보다 강보일 때는 50도로 한다.
○ 교정해야 할 나쁜 걷기 자세
1. 뒤꿈치가 땅에 닿을 때 안쪽부터 닿는다.
2. 발목이 안쪽으로 기울어 안쪽 복사뼈가 바닥을 향한다.
3. 엉덩이를 너무 많이 집어넣은 자세를 취한다.
4. 고개를 숙이고 발끝만 보고 걷는다.
5. 다리를 많이 벌려 걷는다.
6. 빨리 걷기 위해 팔을 쭉 펴고 높이 들어올리는 경향이 있다.
7. 보폭을 지나치게 크게 한다.
8. 어깨를 움츠리고 걷는다.
26) 2023년 계묘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3.01.01>
계묘년 새해에는 복스럽고 활기찬 토끼의 기운을 받아 소원성취를 이루어 풍요롭고 행복한 새해가 되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들만 가득하기를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3년 1월 1일
신 원 붕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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