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 북에 올린 글 (2022년 전기)
1) 산으로 가는 배~! <2022.06.09>
2) 천사 페친이 좋다~! <2022.06.06>
3) 국민정서~! <2022.05.22>
4) 선택적 양심과 도덕~! <2022.04.27>
5) 국민의 공복이고 머슴이 맞는가~? <2022.04.05>
6) 자업자득의 '촛불 시위'~! <2022.03.27>
7) 욕 나오게 하는 세상~! <2022.03.25>
8) '성동격서'의 전략인가~! <2022.03.23>
9) 국방은 이념의 문제가 아니다~! <2022.03.22>
10) 말로만 '제왕적 대통령제 종식'~! <2022.03.21>
11) '국민의 힘'인가 '무속의 힘'인가~? <2022.03.20>
12) 우려가 현실로~! <2022.03.19>
13)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 <2022.03.18>
14) 성즉군왕 패즉역적~! <2022.03.13>
15) 나는 바담풍 해도 너는 바람풍 해라~! <2022.03.10>
16) 태산명동 서일필~! <2022.03.07>
17) 안철수를 생각해 본다. <2022.03.05>
18) 사법부는 눈 뜬 봉사인가~? <2022.02.24>
19) 지식인 보다 지성인 대통령~! <2022.02.23>
20)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2022.02.18>
21) 열차좌석의 구둣발~! <2022.02.14>
22) 적폐의 척결~! <2022.02.11>
23) 누구를 위한 검찰인가~? <2022,02.09>
24) 정권교체 그 후를 생각해보자~! <2022.02.07>
25) 한동훈 검사를 생각해본다~! <2022.02.05>
26) 춘래불사춘~! <2022.02.04>
27) 무식하면 용감하다~! <2022.02.01>
28) 인공지능 판결이 요구되는 시대 <2022.01.29>
29) 전과자 보다 현행범이 문제다~! <2002.01.24>
30) 염불 보다 잿밥~! <2022.01.23>
31) 친구들의 정치와 종교 이야기 <2022.01.19>
32) 부정의 부정은 긍정이다~? <2022.01.18>
33) 옴 마니 반메 훔~! <2022.01.17>
34) 사실이 아니기를 바란다~! <2022.01.15>
35) 신분세탁~! <2022.01.14>
36) 그것이 궁금하다~! <2022.01.11>
37) 봉사활동 보다 수사활동이 먼저다~! <2022.01.06>
38) 구국의 신념을 기대해 본다~! <2022.01.05>
39) 싸움구경과 불구경 <2022.01.05>
40) 꼭두각시의 대선후보 <2022.01.04>
41) 바보야! 선대위 보다도 후보가 문제야~! <2022.01.03>
42)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202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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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산으로 가는 배~! <2022.06.09>
사람의 일이 곧 모든 일이라는 뜻으로, 알맞은 인재를 알맞은 자리에 써야 모든 일이 잘 풀림을 이르는 '인사가 만사다.'란 말이 있다.
윤석열 대통령은 새 정부의 검찰 출신 인사 편중의 대통령실 요직과 정부의 인사 라인 장악 등을 총체적 검찰 쏠림 인선 문제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과거 민변(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출신들이 아주 도배를 하지 않았느냐."라고 말했다 한다.
“적재적소에 유능한 인재를 쓰는 게 우리 인사 원칙”이라고 주장했던 윤 대통령이 언론과 야당의 '검찰공화국' 우려에 대한 해명으로 보인다.
하지만 민변은 검찰과 같은 권력기관이 아닌 사회단체이다. 그리하여 그들은 관련 업무분야에서 지속적인 활동을 하였을 것이다.
설혹 전 정권이 민변 출신을 등용하여 인사를 하였다손치더라도 잘못된 것이라면 그것을 개선할 방안을 모색함이 정상적인 인사방침일 것이다.
전 정부가 이렇게 했으니 나도 그렇게 하겠다는 편협하고 유치한 사고방식으로는 국가운영의 지도자로서 국민의 지지나 야당의 협치를 기대하기가 어려울 것이다.
물론 검사는 유능한 인재이다. 하지만 그들이 국정운영의 관련 분야에 적소이고 적재의 전문가인지는 재고해보아야 될 사안이다.
더구나 국가지도자가 법조인이 국가를 통치하는 것을 법치국가라고 생각한다면, 그 또한 우려스러운 사고로 선장이 배를 바다로 향하지 않고 산으로 간다는 걱정을 떨칠 수 없게 된다.
2) 천사 페친이 좋다~! <2022.06.06>
지난 대선 시국에서 한동안 1011명으로 유지하던 페친 분들이 어느 때부터 1004명으로 지속되는 기간이 있었다.
우연한 숫자 1004 즉 천사라는 페친 분들의 숫자가 감소한 7의 러키 세븐과 함께 희망적인 암시를 하는 듯하여 매우 기분 좋게 느껴졌다.
솔직히 내가 페북의 페친을 신청이나 수락을 할 때에는 나 나름대로 기준이 있다.
그 기준은 나의 친구와 선후배 그리고 가족 친지들을 포함한 직장생활로 맺어진 인연들이 우선시되었다.
페북을 통한 지인들의 근황 활동 소식과 함께 페북의 프로필에 근거하여 우리 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식견을 높여줄 수 있는 오피니언 리더라 생각되는 분들께 페친 신청을 하기도 하였다.
페친 요청에 대한 수락 또한 자신의 프로필 기재가 누락되든지 본인의 생각이나 글을 올리지 않은 88분들의 페친 신청은 미안하지만 수락하지 않았다.
실질적인 활동을 하며 정보를 교환하는 페친 관계는 10% 미만으로 페친의 수는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된다.
간혹 나의 생각과 가치관이 다른 분들의 글에 대하여 이해는 할 수 있으나 동의를 할 수 없는 경우도 종종 있다.
반면에 나의 투박한 생각과 글에 대한 거부감을 느끼는 페친 분들의 페친 끊기로 인한 7명의 감소가 천사라는 의미를 만들어 주기도 하였다.
한편 가능한 페북의 페친들의 글에 대한 관심을 갖고서 그분들의 일상과 생각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기도 한다.
이리하여 너무 많은 페친들의 글에 대한 관심은 또 다른 시간적 부담을 갖게 되어 1000여 명의 10% 정도가 적당하다는 생각이 든다.
근래 페친 신청자의 수락으로 한동안 유지하던 천사가 천오로 바뀌었다.
천사를 곁에 둔 숫자들은 천사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는 생각에 1004의 숫자에 의미를 부여해 본다.
3) 국민정서~! <2022.05.22>
한 나라 국민이 공유하고 있는 한정적인 기질이나 성향을 뜻하는 국민정서라는 말이 있다.
요즈음 우리 사회에서 새 정권의 인사 문제로 자주 언급되고 있는 용어 중의 하나일 것이다.
특히나 국가 지도자나 정부부처 후보자들의 가족들에 대한 탈법이나 위법 행위로 인한 부적격한 인물들로 국민정서에 이반 된 행태를 보이고 있다.
이들의 공통점은 자신에게 관대하고 타인에게 엄격한 내로남불의 성향을 보이고 있다.
예컨대 이들은 일반 국민정서의 상식과 도덕 그리고 양심이나 윤리적인 공익보다는 법의 전문가로서 예외나 단서 조항에 익숙한 삶을 살아오며 법 기술자로서 국익보다는 사익이나 개인의 영달을 추구하는 성향으로 여겨진다.
간혹 법의 예외나 단서 조항의 악용은 가해자를 피해자로 또는 피해자를 가해자로 만들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불공정한 이들은 범법자에 대한 자기 식구 감싸기나 이해당사자들의 면죄부를 남발하여 '유권무죄 무권유죄'라는 자조적인 세태를 풍자하는 말이 국민정서에 상처를 주고 있다.
보도에 의하면 새 정부의 대통령 보좌진에 전 현직 검찰 출신의 인사들이 대거 내정되었다 한다.
이러함에 앞서 언급된 바와 같이 이들은 개인의 영달과 의리를 위한 법망을 빠져나가는 법 기술자가 아닌 진정한 법조인과 국가 봉사자로서 국민을 섬기며 국민정서에 이반되지 않는 공직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선진 대한민국의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바라옵건대
모든 공직자들은 평등한 기회와 공정한 과정으로 정의로운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사회를 구현하여 모든 국민이 행복하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함양된 국민정서가 유지될 수 있기를 바란다.
4) 선택적 양심과 도덕~! <2022.04.27>
차기 정권의 인수위의 인사 후보자들의 자질 문제와 집무실과 공관 이전 문제로 실질적인 국정에 관한 정책은 관심 밖의 사안이 된 시국이다.
그럼에도 이들은 자신들 개인의 욕망에 대한 사안을 마치 국민을 위한 헌신 활동으로 미화시키며 과거의 비양심적인 행태를 당연시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행태는 국민의 시각에서 보면 국민은 아랑곳없는 그들만의 승자 독식의 파티를 즐기고 있는 형국으로 느껴진다.
그럼에도 이들은 자신의 생각을 국민의 뜻이고 국민을 위한다는 미사여구로 호도하며 몰염치한 행각을 보이고 있다.
당선인의 경우도 제왕적 대통령제 종식과 국민소통을 빙자한 집무실 이전 관련하여 혈세 낭비와 국방부와 외교부를 비롯한 정부 부처의 공관을 헤집고 있다.
대통령 관저는 윤석열 당선자 부부의 개인 주택이 아니라 ‘대한민국 대통령 관저’를 옮기는 상징성과 공적 가치가 높은 중대사인 데다, 국가 운영의 지속성과 투명성을 담보해야 할 민주헌정체제의 근본정신에 비춰 매우 부적절한 행태라는 비판이 나온다.
새 대통령 관저의 국방부에서 외교부로의 변경 논란과 관련해 이전비용의 국가재정법 위반 여부를 따져봐야 한다는 지적도 있다.
약자 편익을 도모하는 진보성향의 정권보다 체제의 도덕성을 더욱 중시하여야 할 보수정권이다.
하지만 양심과 도덕 그리고 공정과 정의를 선택적으로 적용함에 따른 민심은 과연 새 정권의 국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을지 의문과 함께 걱정이 앞선다.
5) 국민의 공복이고 머슴이 맞는가~? <2022.04.05>
윤당선인은 4일 국민의힘 의원들을 만나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계획과 관련해 “취임 전까지 (대통령 집무실) 이전을 마치지 못한다면 ‘야전 천막’을 치더라도 청와대를 국민께 돌려드려야 한다.”라고 하였다.
그리고 “선거 과정에서 국민께 드린 공약을 인수위에서 검토하고 우선순위를 정해 신속하게 약속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는 국민의 공복이고 머슴”이라며 “유능하고 일 잘하는 정부가 중요하다”라고 말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주인인 국민들은 청와대 구경보다 상식과 공정과 정의를 지키는 것을 더 우선시하고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야전 천막'은 오히려 중요하고 먼저 처리하여야 할 국민의 관심사인 당선인 주변인들의 사법처리를 슬그머니 관심의 뒷전으로 밀어내기 위한 물타기 전략의 몽니로 밖에 생각이 들지 않는다.
국민의 뜻에 반하는 그의 언행으로 미루어 보건대 과연 그는 진정으로 국민을 주인이라 생각하는 머슴이며, 유능하고 일 잘하는 공복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6) 자업자득의 '촛불 시위'~! <2022.03.27>
차기 정권의 당선인이 본격적인 업무가 시작되기도 전에 청와대 이전 문제로 국론분열을 야기하고 있다.
모든 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 순리에 따라 풀어가야 순조롭게 해결되는 것이다.
조급함에 억지를 부리다 보면 그에 따른 부작용으로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당선인이 '제왕적 대통령제 종식'과 '국민 소통'을 강조하며 청와대 이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그의 취지는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그 취지를 실현하려는 수단과 방법은 무모하기 이를 데 없다는 생각이 든다.
대선 경선 중 '광화문 이전'을 공언했던 사안이 갑자기 '국방부 이전'으로 변경되며 그에 따른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제기되고 있다.
'국방부 이전'에 따른 1조 원이 넘는 이전비용을 496억 원으로 과소 계산하여 불신을 받고, 이전에 따른 국방 공백과 지역사회의 불편사항을 충분히 검토하지 않고 조급하게 추진함에 국민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있다.
이에 따른 여론조사는 국민의 과반수 이상이 청와대의 국방부 이전을 반대하는 조사 결과도 보도되었다.
이러한 국민의 뜻을 무시하고라도 굳이 청와대를 옮기고 싶다면 조급하게 서둘지 말고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갖고 이전에 따른 문제들과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하지만 당선인은 청와대에 하루도 들어갈 수 없다며 통의동 집무실을 고집하고 있어 국민들을 어이없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당선인의 비상식적이고 비합리적인 행태가 무속인의 신념에 따라 고집을 피우고 있다는 흉흉한 소문이 나돌고 있는 지경이다.
이러한 와중에 어제 청계광장에서 촛불시민들의 시위가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국가발전을 위한 국민통합과 갈등 해소가 시급한 상황 속에서 당선인의 불통에 따른 촛불 시위는 자업자득이란 생각이 든다.
7) 욕 나오게 하는 세상~! <2022.03.25>
나는 지금까지 상스러운 쌍욕을 하지 않고 살아왔다.
욕설 자체를 죄악시하는 집안 환경의 영향도 크지만 중학교 때 교감선생님으로부터 요즘 주변의 남녀노소들이 뜻도 모르고 흔히 사용하는 쌍욕 '×할 놈'의 의미를 듣고서 끔찍한 생각이 들게 되었다.
아마도 내가 사용한 가장 큰 욕설은 '도둑놈'같은 정도였을 것이다.
그런데 칠순을 향하는 인생 골목길에서 비상식적이고 불공정과 부정한 위선적인 위정자들로 인해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자 욕설의 충동이 느껴진다.
'요녀에 홀려 청와대에 하루도 못 들어간다는 한심한 놈' 때문이다.
'화냥년을 데리고 사는 놈', '지랄 염병할 놈', '정신 나간 놈', '사기꾼 같은 놈'~~~
어휴~! 속이 시원해지네~!
역시 욕은 정신건강에 도움이 되는가 보다.
위선적인 위정자들아~!
나도 품위 있고 젊잖게 여생을 보내고 싶다~!
8) '성동격서'의 전략인가~! <2022.03.23>
동쪽에서 소리를 내고 서쪽에서 적을 친다는 뜻으로, 동쪽을 쳐들어가는 듯하면서 적을 교란시켜서 실제로는 서쪽을 공격하는 것을 이르는 '성동격서'란 말이 있다.
요즈음 청와대의 국방부 이전에 관한 문제가 모든 시선과 관심이 집중되며 블랙홀이 되는 듯하다.
따라서 대선 중에 문제 되었던 대장동 비리와 윤당선인의 본인과 부인 그리고 장모가 관련된 각 종 위법 의혹들이 수면 아래로 사라질 듯하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로 인한 소상공인의 시급한 민생 문제와 대선공약 사항들이 청와대 이전 문제로 관심 밖으로 밀려난 시국이다.
'제왕적 대통령제 종식'과 '국민 소통'을 강조해온 윤당선인이다.
청와대 이전 문제는 대부분의 국민들이 심사숙고하여 결정하기를 바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선인은 절대로 청와대로 들어가지 않겠다고 몽니를 부리고 있다.
참으로 어처구니없고 철없는 어린아이처럼 국민을 상대로 어깃장을 부리고 있으니 답답하고 한심할 노릇이다.
대선 경선 중 초보 정치인의 우려가 현실로 드러나고 있는 듯하여 불안감이 든다.
과연 이러한 국민의 뜻을 무시하는 불통의 제왕적 행태로 5년의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
이러한 몽니가 대선 공약 사항이나 본부장의 각 종 비리 의혹들을 무력화시키기 위한 성동격서의 전략인지 아니면 청와대 텃자리가 당선인에게 불길한 무속인의 점괘로 인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하루속히 국민들의 불안을 해소시켜 주기를 바랄 뿐이다.
9) 국방은 이념의 문제가 아니다~! <2022.03.22>
6.25 전쟁 이후 자유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이념의 문제는 현재까지도 한반도에서는 남북의 분단으로 인해 정쟁의 대상이며 우리 민족 상흔의 흔적이다.
정권에 따라 때로는 총풍사건처럼 남북관계의 위기를 조장하여 전쟁 트라우마에 위축된 아둔한 서민들에게 위기감을 조성하여 정권 유지를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기도 하였다.
21세기의 선진 대한민국에서도 이러한 구태의 이념 논쟁을 부추겨 국론분열을 조장하여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수구 보수 세력이 활개를 치고 있는 형국이다.
한 국가의 국방은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를 유지하고 국민을 보호하기 위한 필수 불가결한 요소이다.
세계 6위의 국방력을 유지하고 있는 현 시국에서도 일부 사대주의 수구세력은 전근대적인 빨갱이 프레임을 갖고서 자주국방에 대한 불신과 강대국의 예속적인 근성에서 벗어나지 않으려는 노예근성을 버리지 못하고 있다.
그들은 겉으로 국방의 중요성을 외치며 권력과 재력을 이용한 병역기피를 도모하는 위선적인 행태를 보이며 정권 쟁취를 위해서는 적과의 내통도 서슴지 않은 위정자들이다.
이러한 위선적인 매국적 위정자들 일수록 혹세무민 하며 자신을 애국자처럼 포장하기도 하고 자신의 양심과 자격지심을 감추기 위해 과잉 언행을 구사하기도 한다.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인 것은 선진화된 시민의식이 과거처럼 위와 같은 구태의 농간에 휩쓸리지 않는 분별력을 갖추고 있음에 위로를 삼으나 아직도 구태의 사고에서 벗어나지 못하여 무지몽매한 일부 서민들에게 연민의 정이 느껴진다.
다시 강조하지만 국방은 보수와 진보의 이념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의 유지와 국민을 보호하는 최우선의 과제이다.
이러한 국방을 권력에 의한 침해나 정쟁의 대상으로 삼지 말 것을 나라의 주인인 국민의 입장에서 강력히 요구하는 바이다.
10) 말로만 '제왕적 대통령제 종식‘~! <2022.03.21>
'제왕적 대통령제 종식'과 '국민 소통'을 강조해온 윤당선인이다.
요즈음 당선인의 정책수행 방식을 보면 과연 그가 제왕적 대통령제와 국민 소통의 의미를 알고서 한 말인가 하는 생각이 든다.
국가의 대사인 청와대 국방부로의 이전을 대다수 국민들과 의식 있는 여야 의원들이 신중히 고려할 사안이라는 의견을 무시하고 단기간에 강행하려는 그의 행보야 말로 국민 소통을 무시한 제왕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
현재의 청와대의 구조가 제왕적 대통령제를 만들었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넓은 청와대 공간에 새로운 구조 변경 작업을 하면 될 것이다.
또한 국민 소통에 접근성이 어렵다면 청와대의 담장을 제거하고 넓은 잔디 광장에 소통의 장을 마련하면 될 것이다.
이러함에도 굳이 국방의 최고 보루인 국방부로의 이전을 고집하는 이유를 납득하기 어렵다.
국방부는 대한민국 방위를 책임진 최고 군 수뇌부의 전략 요충지이다.
이러한 중요 시설물과 군 수뇌부의 이전 시에는 막대한 경비와 함께 치밀한 계획에 따라 국방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갖고서 추진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국방부의 구조나 시설물은 국가보안의 기밀사항이다.
이러한 기밀사항을 당선자가 본인의 뜻을 관철시키기 위해 TV 중계로 전국적으로 공개 브리핑하는 우를 범하기도 하였다.
이렇듯 국민의 뜻에 반하여 국민 소통을 무시하며 청와대를 국방부로의 이전을 단기간에 강행하려는 그의 행태야 말로 제왕적 대통령의 전형이라는 생각이 든다.
11) '국민의 힘'인가 '무속의 힘'인가~? <2022.03.20>
주인과 손의 처지가 뒤바뀐다는 뜻으로, 사물의 경중, 선후, 완급 따위가 서로 뒤바뀜을 이르는 '주객전도'라는 말이 있다.
요즘 당선인의 업무처리를 보면 사안의 경중과 완급의 우선순위가 바뀐 듯 한 느낌이 든다.
그는 “청와대는 임기 시작인 5월 10일에 개방해 국민들께 돌려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언제 국민들이 청와대를 국민에게 돌려달라고 했던가.
대선 과정에서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고 공약했던 윤 당선자는 생뚱맞게 '국방부 대통령 시대'를 공언하였다.
“공간이 의식을 지배한다”며 거듭 ‘제왕적 대통령제 종식’과 ‘국민 소통’을 강조했다.
선진 대한민국의 지도자가 의식을 지배한다는 공간을 개조할 수 없는 나약한 의지의 소유자이며, '국민 소통'을 빌미로 공간과 구조물 탓하는 괴팍스러운 논리로 주객이 전도된 논리란 생각이 든다.
진정으로 국민을 위한 지도자라면 기존의 공간 건축물이 문제가 있다면 구조물 개조를 하면 될 것이고, 국민 소통의 방식에 문제가 있다면 소통방식을 개선하면 될 것이다.
대부분의 국민들과 의식 있는 여야 의원들은 청와대의 국방부 이전을 신중하게 검토를 요구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방부 이전을 강행하려는 뜻은 얼마 전 김건희 씨 녹취록의 "청와대를 옮길 거야~!"란 말로 미루어 보건대, '국민의 힘'의 뜻보다는 '무속의 힘'의 뜻이라는 합리적인 의심이 든다.
12) 우려가 현실로~! <2022.03.19>
어쩌다 인생을 살면서 자신의 본업 이외의 세계정세나 국가의 과제에 대한 고민 없이 살다가 얼떨결에 대선 후보가 되어 당선이 되었다.
대선캠프에서 작성한 원고를 열심히 읽어 가며 단기간의 과외 수업으로 간신히 당선되었다.
당선자의 첫 일성이 국방부로의 청와대 이전이다.
대선 경선 중 그에 대해 우려했던, 현안에 대한 경중과 완급의 분별력 없는 그의 행보가 국가를 위태롭게 할 수 있는 듯한 불안감이 엄습해 온다.
대통령은 전문가의 머리를 빌려서 하면 된다던 그 머리 또한 유유상종의 윤핵관들이다.
이럴진대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시행착오로 국가와 국민들에게 불안감을 안기는 정권교체에 대한 실망감이 예상보다 빠르게 다가오는 듯하다.
이에 더하여 우려했던 부인과 장모의 비리 관련 사안들도 남편과 사위의 힘을 업고서 적반하장의 반격의 조짐이 보이고 있다.
뿐만 아니라 개혁의 대상인 정치검찰들도 숨죽이며 기사회생할 그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형국이다.
광화문에서 시민을 허심탄회하게 맞이하겠다던 그 시민들이 촛불을 든 분노한 시민들이 아니기를 바랄 뿐이다.
13)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 <2022.03.18>
미숙한 사람이 괜히 설치다가 오히려 일을 그르쳐 놓는다는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라는 말이 있다.
국민들과 소통을 하기 위해 대통령 집무실인 청와대를 용산 국방부로 이전할 계획이라는 보도가 있다.
참으로 어처구니없는 처사라는 생각이 든다.
진정으로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서는 집무실의 하드웨어보다는 소통의 방식인 소프트웨어의 방안을 구상하여야 할 것이다.
국가 국방안보의 최고의 보루인 국방부로의 이전은 오히려 일반인의 접근성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경호와 국방안보 시설 이전으로 인한 국방 공백과 막대한 혈세가 낭비되고 지역 주민의 불편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
당선인의 청와대 기피 집착이 진정으로 국민과의 소통을 위한 것인지, 아니면 무당의 풍수지리에 관한 의견인지, 그도 아니면 부동시로 인한 병역기피 의혹에 따른 병역미필에 대한 부채의식 때문인지 알 수 없다.
우리 속담에 '서툰 목수가 연장 탓한다.'와 '선무당이 장구 탓한다.' 그리고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는 말들이 있다.
당선인은 국민과의 진정한 소통을 위한 방법이 무엇인지를 신중하게 고민해보기를 바란다.
14) 성즉군왕 패즉역적~! <2022.03.13>
성공하면 충신, 군왕이 되지만 실패하면 역적이 된다는 '성즉군왕 패즉역적'이란 말이 있다.
이는 주로 쿠데타 세력들이 자신들의 위법행위를 정당화하기 위해 즐겨 쓰는 말이었다.
그러나 그 의미를 깊게 생각해 본다면, 현대의 군왕은 국민이다. 따라서 국민의 뜻에 반하면 역적이란 뜻이다.
아쉽게도 0.73%의 투표의 차이로 당선된 당선자는 47.8%의 국민의 뜻에 반하여 전권을 발휘함에 '성즉군왕 패즉역적'이란 말의 깊은 뜻을 되새겨 보아야 할 것이다.
더구나 유권자의 절반에 반하는 갈등의 해소보다는 부적절한 검찰 인사나 보복에 따른 갈등이 더욱 심화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예컨대 대선 정국 중의 배후자 녹취파일 보도한 기자에 1억의 민사소송을 하였다는 보도가 있다.
이는 지도자 배후자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한 사과나 반성보다 괘씸죄의 보복이란 생각이 든다.
만약 이후에 미증유의 대장동 비리 의혹이나 본부장 비리와 검언유착 의혹 등이 불공정한 선택적 수사가 이루어진다면 국민의 뜻에 반하는 역적 행위가 될 것이다.
다시 한번 '성즉군왕 패즉역적'이란 말을 되새겨 보며, 새로 출발하는 국가 지도자는 성공한 정부가 되어 군왕인 국민으로부터 인정받는 진정한 지도자가 되기를 기대하며 역적이 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15) 나는 바담풍 해도 너는 바람풍 해라~! <2022.03.10>
자기는 그르게 행동하면서 남에게는 옳게 행동할 것을 요구함을 이르는 '나는 바담풍 해도 너는 바람풍 해라!'라는 말이 있다.
요즈음 우리 사회는 위정자들의 크고 작은 온갖 비리로 인한 불신 풍조가 만연한 형국이다.
이러한 와중에 치러진 20대 대선은 0.73% 차의 대통령 당선자를 선출하였다.
향후 선진국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지도자로서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국론 분열의 갈등을 해소하여 통합을 이루는 것이다.
국민통합을 위해서는 갈등의 요인을 파악하여 해결하여야 할 것이다.
갈등의 주요 원인은 국민정서에 이반 된 법조인과 위정자들의 비상식과 불공정과 불의의 행태로 인한 것이다.
따라서 통합을 위해서는 당선자가 출마의 명분으로 세웠던 상식과 공정과 정의로운 사회 구현을 위한 실천이 중요하다.
그러함에 무엇보다도 우선시되어야 할 것은 당선자 자신의 읍참마속의 결자해지가 요구된다.
당선자 자신의 자성 없는 공정과 정의는 공염불로 '나는 바담풍 해도 너는 바람풍 해라!'는 의미로 밖에 들리지 않는다.
이는 또 다른 상식과 공정과 정의를 갈망하는 '마음의 촛불'이 민심을 불타오르게 할 것이다.
16) 태산명동 서일필~! <2022.03.07>
한동안 우리 사회를 시끄럽게 하였던 대장동비리 사건 관련하여 요즈음 드는 생각이 태산명동 서일필 이란 생각이다.
'태산이 떠나갈 듯 요동쳤으나 뛰어나온 것은 쥐 한 마리뿐이라는 뜻으로, 예고는 거창하게 했으나 결과가 보잘것없음을 이르는 말'의 태산명동 서일필[泰山鳴動鼠一匹]이다.
아직은 사건의 전모가 밝혀지지 않아 결론은 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흐름으로 보아 서서히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사회 일각의 부도덕한 인사들로 인한 사건으로 특히나 우리 사회의 공정한 법을 집행하고 국민의 공익을 추구해야 하는 법조인과 위정자들이 비리와 결탁하여 공모한 사건임이 밝혀지고 있다.
문제는 태산이 떠나갈 듯 요동을 친 그 쥐는 무당의 힘을 빌려 사자로 변신하기 위해 적반하장의 요술로 아둔한 개와 돼지들을 현혹시켜 무고한 호랑이에게 죄를 뒤집어쓰게 하였다.
하지만 세상의 모든 일은 인과응보의 진리를 벗어날 수 없다.
그동안 어둠 속에 가려진 쥐의 세계와 쥐의 가족들이 저지른 만행이 만 천하에 밝혀질 날이 다가오고 있다.
인과응보에 따른 쥐의 미래와 그의 사후 환생에 대한 점괘가 궁금해진다.
17) 안철수를 생각해 본다. <2022.03.05>
그가 우리에게 알려진 것은 1991년 V3라는 국내 최초로 개발된 컴퓨터 백신 프로그램 개발자로 알려졌다.
이후 성공한 벤처기업가로 그리고 카이스트와 서울대학교 대학원장으로서 화려한 이력은 모든 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롤모델이 되었다.
젊은이들의 영웅이었던 그의 일거수일투족은 세간의 관심사가 되었다.
때마침 우리 사회의 가장 후진적인 정치 분야에 참신하고 존경받을 국가지도자로서 최적의 적임자로 일약 60%가 넘는 여론의 힘을 얻어 정계에 입문하게 된다.
이러한 운명이 그에게는 불행의 시작이었는지도 모른다. 그 또한 인간의 욕망인 돈과 권력에 대한 욕망을 벗어날 수 없었던 범인으로 재력과 지력을 지닌 그에게도 권력욕의 유혹을 뿌리칠 수 없었을 것이다.
유복한 집안에서 태어나 특별한 어려움 없이 성장하며 순수하고 착한 모범생 '안철수'의 인생은 정계에 발을 딛게 되면서 영웅의 빛을 잃어 갔다.
이전투구와 권모술수가 만연한 현실 정치에서 계속되는 실패로 그의 순수함과 나약함의 리더십은 무능함으로 여겨지며 주류에서 벗어난 3류 정치인으로 전락하게 되었다.
그나마 2030 세대의 지지를 받으며 10여 년의 뜻을 같이 해온 '국민의 당' 당원들의 뜻에 반하여 그동안 주장하였던 소신과 비전이 다른 '국민의 힘'과의 전격적인 합당은 그의 정치 인생에 지울 수 없는 오점을 남기며 종지부를 찍게 될지도 모를 것이다.
당과 당원의 기대에 반하여 개인의 영달을 위한 선택이 향후 그의 행보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와 평가가 궁금하다.
과연 그는 정계에서 살아남을 것이냐 사라질 것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18) 사법부는 눈 뜬 봉사인가~? <2022.02.24>
우리 사회에 한동안 '유전무죄 무전유죄'란 말이 유행하였던 시기가 있었다.
이는 공정하고 정의로운 판결로써 공익과 인권을 바로 세우지 못한 사법부에 대한 불신과 조롱을 표현한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대선 시국을 맞이한 요즈음에도 여전히 사법부에 대한 불신으로 '유권무죄 무권유죄'란 말이 회자되고 있다.
특히나 검찰의 수장으로 대권 도전에 나선 야당 후보의 본인과 부인 그리고 장모의 위법 행위가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수사나 처벌이 국민의 상식에 어긋나는 제 식구 감싸기의 검찰 처사에 국민들은 좌절감과 분노를 느끼고 있다.
상식적인 시민들의 눈에 보이는 위법 행위들이 검찰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듯하다.
더구나 공정과 정의를 상실한 검찰의 권한에 설상가상으로 무소불위의 권한을 부여하겠다는 대선공약까지 남발하고 있다.
불안과 공포에 떨고 있는 불쌍한 민초들은 심봉사의 눈을 뜨게 해 줄 '정의의 여신'인 심청이가 나타나길 학수고대하고 있다.
19) 지식인보다 지성인 대통령~! <2022.02.23>
어제 20대 대선 후보들의 TV토론이 방영되었다.
전반적으로 기대치에 미치지 못한 답답함을 느끼며 지식보다 지성을 갖춘 지도자가 요구된다는 생각이 든다.
일반적으로 지식인은 이론과 정보 가치만을 고 있다고 한다면 지성인은 그 이론 정보 가치를 기반으로 사회적 실천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
지성을 갖춘 지식인과 지식 있는 지성인이 바람직하지만 그 또한 흔치 않다.
따라서 선진국의 국가를 이끌어 갈 지도자는 수많은 국내외의 난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혜를 갖추고 실천력 있는 지성인이 요구된다.
국가 지도자의 세계관과 국가관 그리고 가치관은 단기간에 암기한 지식으로 소신을 갖고 정책을 추진하는 일은 쉽지 않다.
준비되지 않은 지도자의 시행착오로 인한 정책 방향은 국가와 국민에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정책토론을 통한 지도자에 대한 검증 과정의 한 방법으로 TV토론을 실시하고 있는 것이다.
이리하여 후보들의 언행과 정책 그리고 그들의 과거와 현재의 행적에 따른 지도자로서의 적합성을 찾는 것이다.
하지만 결격사유가 많은 후보들로 인해 최선이 아닌 차악을 선택하여야 하는 유권자의 마음이 심란하다.
그리하여 누가 사익보다 공익을 추구하였으며 난제의 해결 능력이 있는 지혜로운 지성인에 가까운 인물인가를 선택하여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
아무쪼록 향후 선진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대통령은 국민들로부터 존경받는 도덕적인 지성인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20)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2022.02.18>
검언유착의 '채널A 사건'과 검찰의 정치개입의 '고발 사주 의혹' 그리고 소위 '본부장 비리 의혹'의 비호 세력의 검찰총장이었다.
국민의 힘 대선 후보인 그는 표심을 얻기 위한 여러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혹시나 자성과 함께 상실하였던 출마 명분, 상식과 공정 그리고 정의로운 사회 구현을 기대해 보기도 하였다.
역시나 자성보다는 본부장 비리 비호 세력을 위한 권한 확대 방안으로만 느껴진다.
윤 후보는 청와대를 없애고, 제2 부속실도 없애 버린다고도 하였다.
'채널A 사건' 관련 의혹의 한동훈 검사를 독립 운동가에 빗대며 고위직 발령도 언급하였다.
또한 검찰개혁에 반하는 '법무부 장관 수사지휘권 폐지'로 검찰 통제장치를 제거하여 무소불위의 권력을 부여하겠다고 한다.
이에 더하여 검찰총장에게 독자적 예산편성권까지 부여하겠다고 하였다.
법체계에 문외한인 일반 서민의 시각에서는 그야말로 검찰공화국을 건설하겠다는 노골적인 선언으로 느껴진다.
현재 미결의 사건인 '채널A 사건'과 '고발 사주 의혹' 그리고 '본부장 비리 의혹'이 안갯속으로 사라질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이리하여 상식이 통하지 않는 불공정과 불의의 안개 공화국의 삶에 대한 불안감이 느껴진다.
또 다른 정권교체가 혹시나 하는 검찰공화국으로의 역시나 가 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21) 열차 좌석의 구둣발~! <2022.02.14>
어제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대선 캠페인 열차에 탑승해 이동하던 중 맞은편 좌석에 구두를 신은 발을 올린 사진이 공개되었다.
사소한 가십거리의 사진 한 장으로 또 하루가 시끌벅적하였다.
상식적인 일반 국민들의 일상에서 행할 수 없는 행태였기 때문에 그 반향은 예상을 초월한 것이다.
그동안 여야 대선 후보들 간에 정책대결보다는 도덕성 검증으로 인한 상호 비방전의 이전투구 양상이었다.
이러한 형국에 열차 좌석의 구둣발 사진은 백 마디 말보다도 이 한 컷의 사진이 후보의 도덕성을 보여준 듯하다.
물론 불철주야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느라 피로의 누적으로 인한 사소한 실수로 간과할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이로 인한 공중도덕뿐만 아니라 과거 검사 시절 양말에 양주를 따라 기업인에 강권했다는 과거사의 예의 문제까지 소환되고 있다.
열차 좌석의 구둣발이 의미하는 것은 나 이외의 상대에 대한 배려심이 없어 과연 이러한 이기적인 사람이 진정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한 일을 할 수 있는 지도자가 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든다.
또한 동행하고 있는 다른 사람들은 할 수 없는 행동을 나는 할 수 있다는 특권의식의 과시로 본다면 막대한 권력을 갖게 되었을 경우 부도덕하고 불법적인 사적 이득을 취할 경향이 있다고 생각된다.
사람의 성격이나 습관은 죽을 각오를 하지 않으면 쉽게 바뀌지 않는다고 한다.
따라서 사소한 행위도 그 사람의 평상시 습관에 의해 무의식 중에 나타나기 때문에 열차 좌석 구둣발의 한 컷의 사진도 우리가 무심코 지나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22) 적폐의 척결~! <2022.02.11>
오랫동안 쌓여 온 폐단의 적폐를 척결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요즘 야당의 대선 후보가 집권하면 현 정부에 대한 적폐를 청산하겠다는 인터뷰로 대통령의 분노 표출과 여야 간의 쟁점화되고 있다.
너무나 당연한 적폐 척결이 왜 쟁점화되는 것인가~?
이는 적폐 척결을 주장한 당사자가 그 적폐의 중심에 있던 검찰총장으로서 본인과 부인 그리고 장모의 불법과 비리를 비호한 세력의 핵심 인물이기 때문이다.
이에 더하여 본부장 비리를 비호하며 검언유착 비리의 부하 검사를 독립운동가에 비유하며 검찰의 고위직에 발령하여야 한다는 말에는 실소를 금할 수 없다.
어쩌다 9수 만에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어쩌다 결혼도 하고, 어쩌다 검찰총장이 되어, 어쩌다 대통령 후보까지 되었다.
어쩌다 인생으로 살다 보니 자신의 직업 관련 검사의 업무 외에는 관심과 고민 없이 살아왔다.
이러한 그에게는 메타인지가 부족하여 실언의 연속이었고 자신에 대한 상식과 공정과 정의의 기준을 인식하지 못하는 듯하다.
자신에 엄격하고 타인에 관대하여야 할 검사가 자신에 관대하고 타인에 엄격한 검찰이야 말로 적폐 척결의 대상이라 생각된다.
23) 누구를 위한 검찰인가~? <2022,02.09>
요즈음 대장동 비리 관련하여 진행되고 있는 사법부 검찰의 행태를 살펴보면 '검사를 위한 검사에 의한 검사의 검찰'이란 생각이 든다.
일반 국민의 상식적 시각으로 바라본 검찰의 업무처리는 상식과 공정성과 형평성을 잃은 형국으로 보인다.
물론 대장동 관련 행정적 절차 위법 행위도 명명백백하게 밝혀내야 하지만 그에 못지않게 부당이득 편취를 조장한 세력에 대한 단호한 처벌이 집행되어야 한다.
하지만 검찰은 대장동 설계의 행정적 위법 사항에 관한 것에만 집중되는 듯한 보도에 반하여 시민의 이익에 반하는 위정자들과 전관예우의 법조인들의 카르텔로 인한 범법행위에 대한 수사의 진척이나 처벌이 미진하여 '봐주기 수사'라는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
소위 '50억 클럽'의 대부분이 전관예우의 전직 검찰 출신의 법조인과 위정자들이다.
이러한 거액의 돈은 일반 서민들에게는 평생 동안 가까이 접하기 어려운 금액으로 인한 허탈감과 박탈감 그리고 상실감으로 인한 분노를 이들은 감지하지 못하는 듯하다.
검찰의 '봐주기 수사'의 배경은 본인들도 검찰의 고위급으로 퇴직 후 전관예우의 혜택으로 거액의 수임료와 함께 카르텔 형성으로 기득권 유지를 위한 고육지책이란 생각된다.
그동안 국민의 눈에 비친 검찰은 '제 식구 감싸기'와 기득권 유지를 위한 상식과 공정 그리고 정의를 잃어버린 검찰로 바라보고 있다.
이리하여 '검찰개혁'의 필요성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형국이다.
만시지탄이란 생각이 들지만 대한민국의 검찰은 '검사의 검찰'이 아닌 상식적이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국민의 검찰'로 거듭나길 바란다.
24) 정권교체 그 후를 생각해보자~! <2022.02.07>
윤석열 후보로 정권교체가 이루어질 경우의 정국을 생각해보자.
전문가가 아닌 일반 국민의 상식적인 시각에서 국제적 관계와 국내적 측면에서 생각해본다.
그동안 윤 후보가 견지해온 입장에서 국제적 관계를 본다면 친미 일과 반중 북의 외교관을 보였다.
자국우선주의의 미국의 입장이나 군국주의 일본의 입장에는 쌍수를 들고 반길 것이다.
자국우선주의 미국은 전작권 유지와 주한 미군 주둔비의 파격적인 인상에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게 될 것이다.
따라서 이러한 여건 하에 그동안 이루어온 자주 국방력과 국산 무기 개발의 성과가 후퇴할 여지가 있다.
군국주의로의 회귀를 노리는 일본의 입장에서는 해방 이후 한일 관계가 과거사 청산 문제로 난관에 처한 상황에서 친일파 정권의 복귀는 환영할 것이다.
이리하여 과거사 청산 문제는 수면 아래로 가라앉고 군사력 강화와 함께 독도 영유권 주장은 더욱 기승을 부릴 것이다.
반중의 외교는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 경제에 회복하기 어려운 상황을 만들 소지가 있다.
더구나 미중 간의 갈등으로 양자택일을 강요받고 있는 국제정세 속에서 안보와 경제의 실익을 위한 현명한 외교가 더욱 절실히 요구되는 시국에 반중 노선의 표명은 어리석은 지도자로 어려움을 자초하는 일이다.
대북 반공 전략도 소련의 붕괴와 함께 이미 철 지난 이념 논쟁은 의미가 없는 것이고, 북핵 문제의 해결방안도 선제타격이라는 군사전략 중의 한 가지를 강조하는 것은 국가 지도자로서 부족함을 보인다.
듣기 좋고 자극적인 비현실적인 전략보다는 남북의 우리 민족이 상생할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세계적으로 유일한 분단국가인 한반도를 강공전략에 의한 불안감 조성보다는 평화유지를 위한 국제적 지지를 받아 북핵을 해결하는 방안이 현명한 해결책이란 생각이 든다.
정권교체 후의 국내적 상황을 생각해보자.
우선 제4의 권력으로 불리는 언론은 어떠할 것인가.
대부분의 언론이 정권교체의 당위성을 주장하며 윤석열 후보를 지지하고 홍보하여 그를 당선시켰다.
하지만 그도 대통령이 되는 순간 제 4의 권력인 언론의 또 다른 희생자로 전락하게 된다.
국민의 알 권리를 수호해야 한다는 명분으로 정권교체를 위해 보류해 놓았던 알권리를 뒤늦게 보도할 것이다.
언론들의 길들이기에 제물이 되어 그의 과거사가 서서히 드러나고 무능한 실책으로 인해 또 다른 정권교체의 논객들이 등장할 것이다.
언론은 힘이 세다. 감시와 견제가 없는 제4 권력, 언론은 또 다른 힘을 과시하며 국민 여론몰이를 할 것이다.
정권교체 후의 사법부는 어떠할 것인가.
검사동일체의 원칙에 의해 제 식구 감싸기와 윤석열 후보의 본부장 비리를 비호하고 고발 사주 관련 의혹으로 수면 아래서 몸 사리던 이들이 분기탱천하여 검찰 조직에 후폭풍이 몰아칠 것이다.
이들에게 공익의 대표자로서 정의와 인권을 바로 세우고 범죄로부터 내 이웃과 공동체를 지키라는 막중한 사명을 부여받은 것이라는 검사 선서문의 일부를 다시 한번 상기하기를 바랄 뿐이다.
정권교체 후의 입법부는 어떠할 것인가.
여소야대의 정국에서 혼란스러운 입법부는 명확 관화 하다. 180석의 민주당은 다수의 의석으로도 제대로 시행하지 못한 개선 정책을 더구나 야당이 된 입장에서 협치가 잘 이루어지기를 기대하기 어렵다.
따라서 국민들의 정치혐오와 피로도는 가중될 것이다.
따라서 정권교체 후의 모든 정황을 신중하게 고려하여 막연한 정권교체보다는 국가와 국민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정치교체를 위한 후보를 지도자로 선출하는 것이 우리 유권자들의 권리이자 의무이다.
25) 한동훈 검사를 생각해본다~! <2022.02.05>
그는 1973년생으로 서울대 재학 중 만 22세 나이에 제37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전도유망한 인재였다.
탄탄대로의 출세가도를 승승장구하던 그는 지난해 '문재인 정부 4년 검찰 보고서' 관련 채널A 기자와의 검언 유착 의혹으로 인한 휴대전화 압수수색 과정에서 독직폭행을 당했다며 의혹을 제기하기도 하였다.
이러한 그가 요즈음 김건희 녹취록 관련하여 다시 소환되며 세간의 이목을 받고 있다.
그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처 김건희 씨와 300여 차례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았다고 한다.
이와 관련하여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검찰총장 부인이 검사장을 부하처럼 명령한다면 심각"하다고 하였다.
한동훈 검사와 관련된 이러한 일련의 상황을 지켜보며 악마의 그물 속에서 회한의 고민에 빠져있을 그를 생각해본다.
과연 그는 가해자인가 피해자인가~?
우선 공익의 대표자로서 정의와 인권을 바로 세우고 범죄로부터 내 이웃과 공동체를 지키라는 막중한 사명을 부여받은 검사로서 임무를 수행하지 않은 그는 가해자임이 분명하다.
한편 검찰총장을 정점으로 하여 검사들이 전국적으로 상명하복의 관계에서 일체로서 활동하는 것을 검사동일체의 원칙이라고 한다. 즉 검사는 검찰사무에 관하여 상사의 명령에 복종해야 하는 조직 특성의 측면에서 본다면 그 또한 올바르지 못한 상사로 인한 피해자의 처지라 생각된다.
따라서 제2의 한동훈 검사와 같은 가해자이며 피해자인 검사가 나타나지 않도록 폐쇄적인 검찰 조직 인사와 국민 배심원제와 같은 개방적인 제도개선이 요구된다.
그리하여 사적 욕망의 유혹과 내부 권력에 짓눌리지 않는 올바른 검사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공정하고 정의롭게 국민을 섬기고 국가에 봉사하며 신뢰받는 대한민국의 검찰이 되기를 바란다.
26) 춘래불사춘~! <2022.02.04>
봄은 봄이로되 봄이 아니로다~!
오늘은 지속되는 영하의 한파 속에 맞이하는 입춘이다. 만물이 소생하는 입춘이라 하지만 그 기미를 느끼기 어려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오랜 기간 지구촌을 괴롭혀 온 코로나도 봄바람과 함께 사라질 것이란 희망도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다시금 인고의 시간이 지체되고 있다.
이에 더하여 국가의 지도자를 뽑는 경사스러운 시국도 국민들에게 즐거움과 희망을 주기보다는 혐오와 수치스러움을 느끼게 하는 정국이다.
비록 이러한 고통들이 잠시 우리를 괴롭힌다 할지라도 동면의 개구리는 깨어날 것이고, 오미크론도 극복될 것이며, 선진국의 대한민국도 더욱 부강해질 것이다.
우리 모두가 합심하여 인고의 시간을 잘 극복하여 꽃피는 춘삼월을 맞이하기를 기대하고 고대해봅니다.
27) 무식하면 용감하다~! <2022.02.01>
자신이 무엇을 알고 모르는지를 아는 것을 메타인지라고 한다.
즉 메타인지는 자신의 인지 과정에 대하여 한 차원 높은 시각에서 관찰ㆍ발견ㆍ통제하는 정신 작용을 뜻한다.
한편 사람들은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자기 방식대로 생각하는 경향의 '인지 편향'이 있다고 한다. 그리하여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바라거나 어떤 사건을 접하고 감정이 앞설 때, 그리고 저마다의 신념을 지키고자 할 때 확증 편향을 보인다고 한다.
요즘 우리 사회는 대선 시국을 맞이하여 여야 대선 후보들의 선심공약이 남발되고 있다.
이들은 표심을 얻기 위해 남녀노소의 성별, 세대별 또는 지역이나 빈부의 갈등을 조장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이들의 공약 실천을 위한 막대한 재원조달 방안 모색은커녕 오히려 감세공약의 포퓰리즘 정책에 실소를 금할 수 없다.
또한 안보나 외교 문제에 있어서도 국가와 국민의 진정한 평화나 민감하고 복잡한 국제관계의 경제교역 환경을 경시하는 자극적이고 용감한 공약은 탄식을 자아낸다.
과연 이들이 21세기 선진국 대한민국의 지도자가 되었을 때, 그들이 조장한 갈등과 국방 그리고 무역교역의 난제를 누가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또한 천문학적인 재원 조달과 갈등과 난제 해결을 위한 '소는 누가 키우나?'란 질문을 드려본다.
아무쪼록 21세기 선진국 대한민국의 지도자는 '무지하여 용감한 사람' 보다는 상황을 제대로 깨닫고 그것에 현명하게 대처할 방도를 생각해 내는 능력이 있는 현명한 지도자가 선출되기를 바란다.
28) 인공지능 판결이 요구되는 시대 <2022.01.29>
요즈음 우리 사회의 사법부의 행태가 상식과 공정 그리고 정의의 저울을 잃어버린 듯하다.
이들은 해방 이후 무소불위의 권세를 누리며 군림하여온 기득권을 지키기에 결사항쟁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선진 시민의 사법개혁에 대한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법조인들은 국민의 바람은 아랑곳하지 않고 저항하며 그들만의 리그를 형성하고 있다.
더구나 검찰의 수장으로서 국민들의 검찰개혁 요구를 거부하며 기득권을 수호하기 위해 상관인 법무부 장관의 가족을 멸문지화까지 시켜버렸다.
뿐만 아니라 임면권자 인 대통령에게 검찰개혁에 대한 반기를 들며 차기 대선의 야권의 후보로 나서기까지 하였다.
또한 그의 대선캠프 주요 구성원 대부분이 개혁 대상인 과거 법조인 출신들이다.
유유상종으로 이들 또한 국가와 국민보다 기득권 유지와 개인의 영달을 위해 궤변으로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
따라서 상식과 공정 그리고 정의로운 법치 국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법조인 사적인 이해관계로 인한 자의적 법해석과 지식의 한계로 인한 오판을 줄이고, 사안의 경중과 완급을 공정하게 판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 판결이 절실하게 요구되는 시대이다.
29) 전과자 보다 현행범이 문제다~! <2002.01.24>
대선 정국을 맞이하여 여야 후보들의 상호 비방전이 점입가경이다.
이에 더하여지지 언론들도 이에 가세하여 상대방의 문제를 침소봉대하여 여론을 호도하는 경향이 있다.
일반적인 시민의 관점에서 이들의 주장을 생각해 보자.
우선 여당 후보의 의혹을 들여다보자.
대장동 의혹의 주역이라는 주장에 대하여 특검을 요구하고 있다.
현재 수사 중인 사안으로 오히려 거액의 뇌물 수수자 대부분이 야당 관련 주요 인사들로서 지지부진한 수사로 여론전만 가중되고 있다. 신속한 수사가 요구되는 사안이다.
과거 가족들의 불화 문제 관련 형수에 대한 욕설 문제이다. 욕설에 대해 특별한 거부감을 갖고 지금까지 욕설을 하지 않고 지내온 나로서는 상당히 당혹스러운 내용이다. 한편 빈민의 소년 공으로 자라면서 난세를 극복하며 자라온 상처의 흔적이란 생각도 든다.
과거 전과기록 4가지에 관한 항목을 보자.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벌금 150만 원 - 2004년 7월 28일
'2004년 이대엽 시장의 농협 부정대출 사건을 보도한 권모 기자가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한 사건을 무료 변론 중 이 시장의 측근을 만나 증언을 수집하는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다.
특수공무집행 방해 및 공용물건 손상
벌금 500만 원 - 2004년 8월 26일
성남시의회(당시 김상현 의장)는 2004년 3월 24, 25일 성남시 시립병원 설립 조례 제정을 놓고 벌였던 임시회 의사진행 방해사태와 관련해 성남시립병원 설립 범시민추진위원회 소속 시민들을 폭행과 공무집행 방해, 기물 손괴 등 혐의로 성남 중부경찰서에 30일 고소했다.
기타 전과
벌금 100만 원 미만의 전과여서 공개가 이루어지지 않은 것도 있다. 2010년 성남시장 선거 당시 지하철 8호선 산성역에서 명함 300장을 배포한 혐의로 기소되었고, 1, 2심 재판부 및 대법원에서 모두 벌금 50만원을 선고하였다. 이재명 성남시장, 선거법 위반 벌금 50만원 확정 선거법 벌금 100만원 미만의 선고이기 때문에 성남시장직은 유지되었다.
다음으로 야당 후보 배우자와 처가 의혹 관련 사항을 알아보자.
현재 수사 중인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코바나 콘텐츠 협찬 의혹 등 외, 수많은 허위, 과장 이력서와 문란하고 부적절한 사생활 관련 위법 의혹들이 해명되지 않은 채 진행형의 사건이다.
또한 처가 장모의 징역 1년 선고를 받은 통장 잔고 위조 증명과 요양급여 부정수급 그리고 양평 땅 투기 의혹으로 여전히 수사가 진행 중인 사건들이다.
또한 윤석열 검찰총장 당시 본부장 비리 건 관련하여 영향력 행사 의혹 건도 미지의 진행형이다.
따라서 전과자의 전과기록에서 보여주듯 전과 내역에 비하여 위법의 성격과 규모가 비교할 수 없는 엄청난 본부장 비리에 대한 수사가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다.
사이비 아닌 진정한 법조인들은 위와 같은 위법 사안에 대한 신속한 수사로 국민들로부터 불신에 쌓인 사법부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30) 염불보다 잿밥~! <2022.01.23>
우리 속담에 '염불보다 잿밥'이란 말이 있다.
맡은 일에는 정성을 들이지 않으면서 잇속 챙기는데 만 마음을 두는 경우를 말한다.
어제 대한민국 불교계를 대표하는 조계종이 전국 승려대회를 열었다.
명분은 '종교편향, 불교 왜곡 근절과 한국불교 자주권 수호를 위한 전국 승려대회'라 한다.
이번 승려대회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작년 국정감사에서 문화재 관람료를 두고 '통행세'로 지칭하고, 이를 걷는 사찰을 '봉이 김선달'로 발언한 것을 두고 불교계가 크게 반발하며 촉발된 것으로 본다.
이번 사태를 시민의 입장에서 생각해 보자.
국립공원 입장료 폐지는 2007년 1월 실시됐다. 국민 누구나 향유할 권리가 있는 국가의 자연자산에 수익자 부담의 원칙을 적용해서는 안 된다는 이유로 실시되었다.
하지만 국립공원 주변의 기존 사찰이 자리 잡고 있는 곳에서는 문화제 관람료라는 명목으로 통행세를 받고 있어 국립공원 이용객들이나 지역주민들로부터 불만이 제기되었다.
이에 국민을 대표하는 여당 국회의원이 시민의 뜻을 전달하는 과정에 봉이 김선달에 빗대어 다소 불쾌할 수는 있다 할지라도, 불교계에서도 문제의 본질인 관람료에 대한 대안 제시가 있어야 할 것이다.
예컨대 지자체와 협의하여 관람료를 폐지한 전남 사찰의 경우처럼 말이다.
더구나 한파의 혹한기에 코로나 방역 방침에 어긋나고 대선정국을 앞둔 시국에 한국불교의 대표 종단이 주최하였다는 사실이 그 순수성에 의문이 든다.
잠깐 명지 스님의 말을 빌리자면, 왜 지금인가, 근현대사 속에서 우리 민족이 고통과 핍박을 받고 사회적 약자들이 권력에 의해 신음할 때 지금처럼 온 종단이 항의하고 사회적으로 문제제기를 해본 적이 한 번이라도 있느냐는 말을 되새겨 보아야 할 것이다.
이러한 대한불교의 일련의 행태로 대다수의 선량한 시민들이 불심에 대한 불신이나 '염불보다 잿밥'으로 세속적인 사이비 스님들이 활보하는 세상이 되지 않기를 바랄 뿐이다.
31) 친구들의 정치와 종교 이야기 <2022.01.19>
흔히들 친구들 사이에는 정치와 종교에 관한 화제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이는 상호 간의 이견으로 다툼의 여지가 많아 분위기를 망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솔직히 우리의 일상에서 정치나 종교에 관한 화제를 빼버리고 나면 흥미로운 이야깃거리가 그리 흔하지는 않을 것이다.
굳이 흥밋거리를 찾는다면 주변 사람들의 칭찬보다는 험담이나 흉보는 이야기를 듣는 경우가 많을 것이다. 즉 나와 상관없는 남의 불구경이나 싸움구경거리의 이야기일 것이다.
물론 문학적인 시나 소설의 우아한 이야기나 철학이나 역사의 고상한 사상에 관한 것들도 있지만 일상의 범인들에게는 너무 심오하고 진지하여 흥미로운 화제로 삼기에는 쉽지 않은 것이다.
특히나 요즘과 같은 대선정국에서는 매스컴이나 SNS 그리고 카톡방에서도 정치와 신앙 관련 문제로 상호 간의 비방과 인신공격이 난무하고 있다.
이와 결을 같이하여 동창들이나 단체의 카톡방에서도 서로 간의 이견의 언쟁으로 일촉즉발의 상황으로 단체방을 나가거나 SNS 상의 친구관계를 단절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와 같이 정치와 신앙에 관한 사항은 각자의 사상과 이해관계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의사표현을 하는 것이라 본다.
또는 이들에 관한 무관심으로 시끄럽고 귀찮게 느껴져 피하려는 이유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친구들 간의 정치와 종교에 관한 이야기를 할 경우에는 자기의 생각과 견해를 밝히되, 생각이 다른 친구들에게 다름이 아닌 틀림으로 접근하여 본인의 생각을 강요하거나 상대를 폄하하는 언행은 삼가야 할 것이다.
이에 더하여 친구들의 정치와 종교 이야기가 언쟁보다는 재미있고 유익한 화젯거리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당사자인 정치인과 종교인들이 '사이비'가 아닌 '진정성과 진실성'을 가진 정치인과 종교인이 되어야 할 것이다.
32) 부정의 부정은 긍정이다~? <2022.01.18>
요즘 야권 대선후보 배우자의 녹취록 공개로 대선정국이 가야 할 길을 잃은 형국이다.
한동안 배우자의 허위 이력서로 혼란스러웠던 시국이 설상가상으로 녹취록 구설수로 인해 야권 대선캠프의 해명과 쉴드작업이 안쓰럽고 처절하게까지 느껴진다.
허위나 거짓에 대한 방어를 위해 또 다른 허위나 거짓으로 하여금 허위를 사실로 만들어야 한다. 즉 부정의 부정은 긍정(참)이 되는 것이다.
한편으로는 방어를 위해 녹취록의 사실을 부정하여 거짓으로 만들기도 해야 하는 상황이기도 하다.
문제는 누구나 상식으로 알 수 있는 상황을 법리를 들추어 가며 억지 논리로 본말을 흐려가며 궤변의 쉴드를 치는 법조인 출신인 정자들의 행태가 목불인견이다.
이들 또한 과거 한때는 우리 사회에서 출세하였다는 판검사 출신의 법조인들이었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은 국가와 국민보다는 자신들의 더 큰 명예와 욕망을 성취하기 위해 위정자의 길로 들어선 자들이다.
정권쟁취가 목적인 이들 위정자들은 권모술수가 만연한 정계에서 생존하기 위한 몸부림 속에 기득권 유지를 위해 양심과 상식 그리고 공정과 정의를 저버린 사이비 법조인이며 위정자로 변모하게 되었다.
권력과 기득권을 쫓아 불나방처럼 날아드는 이들을 '파리 떼'로 표현한 전 선대위원장의 말을 상기해 봄 직도 하다.
아무튼 이러한 사이비 위정자들로 인하여 국민들은 정치 혐오감과 피로감으로 심신이 괴롭다.
따라서 이러한 사이비 위정자들은 '부정의 부정은 긍정이다.'는 궤변의 논리를 찾지 말고, 국가와 국민을 위한 양심과 상식 그리고 공정과 정의를 지키는 진정한 위정자가 되어 주기를 간곡히 바라는 바이다.
33) 옴 마니 반메 훔~! <2022.01.17>
오래전 인기 TV 연속극 '태조 왕건'은 유명 배우가 궁예 역을 맡아 세상을 구원할 미륵불임을 자처하며 관심법을 구사하여 신통력으로 백성과 신하를 지배하였던 드라마였다.
그때 그가 공포스럽고 위엄 있는 표정으로 읊조리던 "옴 마니 반메 훔~!"의 섬뜩했던 경구가 지금도 귓가에 쟁쟁하게 감돈다.
그 주문의 본래의 뜻은 관세음보살의 자비를 뜻하는 주문으로, 이것을 지극정성으로 읊으면 관세음보살의 자비에 의해 번뇌와 죄악이 소멸되고, 온갖 지혜와 공덕을 갖추게 된다고 한다.
어제 'MBC'와 '서울의 소리' 등 방송을 통하여 알려진 야권의 유력 대권후보 배우자의 녹취록이 공개되며 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하며 섬뜩했던 "옴 마니 반메 훔~!"의 주문이 떠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모 방송의 제보자에 의하면 배우자가 관리하는 캠프에는 5명의 무속인들이 관련되어 있고 그중 1명이 상주하고 있다고 하며 한편으로 캠프 인선과 검찰 수사 일정도 무속인에 의존하였다 하니 사실이 아니기를 바라지만 어처구니없고 기가 찰 노릇이다.
뿐만 아니라 후보 내외는 차량 이동 중에도 모 도사의 방송을 시청한다고 하였다.
그러고 보니 대선후보 경선 중 손바닥의 '왕'자도 단순 해프닝으로 여기기에는 개운치 않은 면이 있다.
어쩌다가 제대로 된 인물의 대선 후보를 만들지 못한 야당은 막연한 정권교체의 민심에 올라탄 검증되지 않은 후보로 인해 억지춘향의 신세가 되었는지 안타깝게 느껴진다.
21세기 선진국 대한민국의 정치가 샤머니즘으로 인하여 희화화되는 듯 한 현 시국이 유권자의 한 시민으로서 어이없고 안타까울 따름이다.
만에 하나 굿당이 차려진 청와대가 상상되는 것이 기우이기를 바랄 뿐이다.
34) 사실이 아니기를 바란다~! <2022.01.15>
김건희 씨가 말했다 한다 사실이 아니기를 바란다.
"보수는 돈을 주니까 미투가 안 터진다."라는 말이 사실이 아니기를 바란다.
"일반 국민은 바보다." 란 말이 사실이 아니기를 바란다.
"정권 잡으면 가만 안 둘 것"이란 말이 사실이 아니기를 바란다.
"내가 웬만한 무속인 보다 낫다. 점을 좀 볼 줄 아는데 내가 보기에는 우리가 청와대 간다."란 말이 사실이 아니기를 바란다.
"캠프에는 제대로 된 사람이 없다. 네가(이명수) 와서 우리 캠프 좀 지도 좀 해줘라. 내가 말하면 네 자리 만들어 줄 수 있다."는 말이 사실이 아니기를 바란다.
"원래 우리는 좌파였다. 그런데 조국 때문에 입장을 바꿨다. 대통령이 조국을 싫어했는데 좌파들이 조국을 억지로 그 자리에 앉히는 바람에 우리가 대통령을 보호하기 위해서 일을 벌인 거다." 란 말이 사실이 아니기를 바란다.
"한동훈한테 제보할 거 있으면 나한테 얘기하라. 내가 전달해 주겠다. 내가 한동훈하고 연락을 자주 한다."란 말이 사실이 아니기를 바란다.
위와 같은 말이 대권주자 후보자의 배우자가 하였다는 말이 사실이 아니기를 바란다.
이와 같은 생각과 사고를 갖고 있는 배우자가 영부인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35) 신분세탁~! <2022.01.14>
신분세탁은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기존의 신분을 버리고 새로운 신분으로 탈바꿈하는 일을 말한다.
사회적 동물인 인간에게 원초적인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신분세탁을 하는 경향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즉 인간의 욕구인 명예, 권력, 재력 등을 충족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신분상승을 노리는 신분세탁이 이루어지곤 한다.
이는 역사적으로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사회비리의 한 축을 형성하고 있다.
과거의 매관매직이나 족보의 거래 등의 신분세탁이나 현재의 학계나 종교계 등에서 허위 이력이나 경력의 신분세탁을 위한 비리가 부지기수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나 요즈음 대선주자 배우자의 허위 이력서 문제가 우리 사회의 화두가 되고 있다.
그 역시 배금주의 사고에 찌들어 있는 모친의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천박함에서 벗어나 우아하고 고상한 상류사회의 신분 상승을 동경하였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리하여 부도덕한 재력가와 권력가에 의탁하여 꿈꾸어 왔던 신분상승이 배우자의 과도한 욕망으로 인하여 과거력이 세상에 알려지며 모든 것이 허사가 되어 나락으로 떨어질 지경이다.
이 또한 과도한 신분세탁으로 인한 인과응보이고 자업자득란 생각이 든다.
36) 그것이 궁금하다~! <2022.01.11>
지난해 언젠가 지하철을 타고 귀가 중 노년의 취객이 경로석에 자리하고 있었다. 그는 악취가 진동하는 해병전우회의 복장을 하고 있었으며 때가 찌든 태극기를 둘둘 말은 깃대를 지니고 있었다.
아마도 시내 중심가의 시위대에 참가 후 귀가 중인 것으로 보였다.
당시 서울 도심에는 코로나 방역 시국임에도 현 정부를 상대로 하는 규탄 시위가 빈번하였다.
우연히 택시를 타고 가다 시위대를 만난 기사님 왈 "저들은 몇만 원의 수당을 받고서 그룹 별로 담당 코스를 걷고서 해산을 한다." 고 하였다.
택시 기사님 말의 진위 여부와 별도로 지하철에서 만난 태극기 부대의 취객도 극우세력에 의해 동원된 생계형 시위대의 일부일 것이라는 생각에 안쓰럽게 느껴졌다.
물론 스스로가 현 정부의 방침에 불만이 있어 자발적인 시위를 벌인 참가자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생계형 또는 자발적이 아닌 애매한 분들의 불만 요인이 궁금하기도 하다.
특히나 현 정부로부터 복지혜택을 가장 많이 받고 있는 노년의 빈곤층 부류에서 정권에 대한 비난의 이유가 궁금하다.
고난했던 과거도 세월이 흐르면 아름다운 추억으로 기억되는 '그때가 좋았던' 과거에 대한 막연한 향수에 젖어 낭만이 없는 현실에 대한 불만 때문일까.
아니면 현재의 궁핍한 삶에서 벗어나지 못한 현실에서 자신의 무능에 대한 불만 때문일까.
과연 이러한 불만들이 그들이 원하는 정권교체가 이루어지면 사라질 것인가~?
그것이 궁금하다~!
37) 봉사활동보다 수사활동이 먼저다~! <2022.01.06>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수많은 문제를 접하고 해결하며 살아간다. 이러한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함에 있어서 사안의 경중과 완급의 기준에 따라 우선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어제 운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일관되게 가져왔던 그 원칙과 잣대는 저와 가족, 주변에도 모두 똑같이 적용하겠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윤 후보는 기자회견에서 '형사적으로 처벌될 만한 문제가 없다'며 배우자 김건희 씨를 또다시 감쌌다.
이에 더하여 "조국 사태 이후 처가와 처에 대한 집중적인 수사를 약 2년 동안 받아왔는데 심신이 지쳐있다"며 "제가 볼 때는 어떤 면에서는 좀 요양이 필요한 상황까지 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배우자 김건희 씨의 경우 앞으로 남은 선거운동에 직접 나서기보다는 봉사활동 등을 다닐 것이라 한다.
후보자의 말과 행동에 일관성과 진실성이 느껴지지 않는다.
문제 해결의 중요도와 긴급성의 관점에서 볼 때, 배우자의 봉사활동보다 수많은 위법행위에 대한 수사 활동이 먼저 이루어져야 비로소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을 것이다.
38) 구국의 신념을 기대해 본다~! <2022.01.05>
오늘 아침 국민의 힘 김종인 총괄 선대위원장이 대선캠프와 결별하였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동안 윤석열 후보의 실책을 방어하고 차단하기 위한 강력한 대응책인 '연기론'이 후보 패싱과 함께 결별의 요인으로 생각된다.
모든 여론조사에서 여당 후보에 밀리는 급박한 상황에서 선대위원장으로서도 초조하고 불안한 심중에 무모한 발언이 전파를 타다 보니 후보 자신에게 치명적인 실언을 하였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러한 위기상황을 만든 것은 무엇보다도 윤석열 후보의 실책이 지금까지 누적된 결과이다.
모든 국민이 알다시피 공정과 정의, 상식으로 정치라는 무대에 불려 나온 지 6개월이 되는 시점이다.
하지만 그의 가족 비리인 본부장 비리와 고발 사주 의혹 등의 문제들로 대선 출마 명분이 소실되었다.
더구나 높은 정권 심판 여론에 기댄 채 자질 논란을 자초했고, 내 사람만 껴안는 '형님 리더십'이 소통을 가로막았으며, 주변의 충성 경쟁을 방관하면서 단일대오가 흔들렸다는 비판도 있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캠프의 백전노장 김종인 선대위원장이 “비전이 보이지 않으니까 헤매고 있는 것”이라며 “그 정도의 정치적 판단이면 더 이상 나와 뜻을 같이 할 수 없다”는 일성을 남기며 떠났다.
그러나 여전히 내홍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준석 당대표에 대한 불신임을 제기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이참에 이준석 당대표에게 국구의 신념을 기대해 본다~!
어차피 윤석열 후보로서는 정권교체의 승산이 없다.
대선까지 60 여일 밖에 남지 않아 후보교체 불가론이 제기되고 있으나 60 여일이나 남아 있다. 절체절명의 이판사판의 판국이다.
남은 기간보다도 남은 후보가 더 문제이다.
그러므로 코너에 몰린 이준석 당대표에게 '후보교체 선언'과 같은 나라보다도 당을 위한 구국의 신념을 기대해 본다~!
39) 싸움구경과 불구경 <2022.01.05>
흔히 우스갯소리로 자기 일만 아니라면 싸움구경과 불구경이 최고의 구경거리라는 말이 있다.
이러한 구경거리는 자극적이고 사람을 흥분시키며 스릴과 쾌감을 느끼게 한다. 또한 불구경은 누적된 억눌린 감정과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기도 한다고 말한다. 재미있는 이유는 내일이 아니고 남일이기 때문에, 그 결과에 대한 책임을 내가 갖지 않기 때문이다.
요즈음 국민의 힘 대선후보가 자중지란으로 인한 내홍으로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을 지켜보는 유권자의 한 사람으로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반면에 경쟁 상대인 정당들은 내심 이들의 계파싸움과 불화를 강 건너 불구경하듯 즐기며, 불난 집에 부채질까지 해주고 싶은 심경일 것이다.
하지만 한 걸음 더 나아가 생각해 보면 국가의 정당정치는 국민의 삶과 직결되는 문제로 남의 일이 아니다. 이는 국민의 싸움구경과 불구경의 구경거리가 될 수 없는 일이다.
따라서 위기에 처한 국민의 힘은 현재의 난국의 원인을 철저하고 명확히 파악하여 읍참마속으로 개과천선하여야 할 것이다.
만약에 또다시 미봉책으로 위기 국면을 모면하기 위한 임시방편의 술책을 시도한다면 파국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국민의 힘은 또다시 싸움구경과 불구경의 구경거리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40) 꼭두각시의 대선후보 <2022.01.04>
남의 조종에 따라 주체성 없이 맹목적으로 움직이는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을 '꼭두각시'라 한다.
어제 국민의 힘 김종인 선대위원장이 "메시지나 연설문을 전부 다 직접적으로 관리하려 한다"며, "후보가 선대위에서 해주는 대로 연기만 잘하면 승리할 수 있다"라고 말하였다.
후보나 국민이 듣기에는 참으로 민망하고 어처구니없는 언행이라 생각된다.
21세기의 선진국 국가를 운영할 지도자가 자기의 철학과 소신이 없어 정책의 비전을 제시하지 못해 선대위에서 작성해준 대본대로 연기하라 함은 대선 후보로서 자격이 없음을 스스로 공표한 것이다.
이럴 진데 향후 국민의 힘 후보가 연기하는 말로 인해 그 정책에 대한 진정성과 진실성에 대한 신뢰를 유권자들이 가질 수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이는 "무릎을 꿇느니 서서 죽겠다."라고 한 후보자와 유권자에 대한 우롱이고 모독이란 생각이 든다.
차라리 이럴 바에는 대선후보를 사퇴시키고 교체하겠다는 선언이 후보자와 국민들의 자존심을 지켜주는 최소한의 예의라는 생각이 든다.
41) 바보야! 선대위보다도 후보가 문제야~! <2022.01.03>
오늘 김종인 국민의 힘 선대위원장의 선대위 전면 개편 계획에 대한 보도가 있었다.
대선후보 선출 후 지속적인 하락 추세의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모든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후보에 밀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추세의 위기감 속에서 자중지란의 내분을 수습하기 위한 절체절명의 선택이란 생각이 든다.
하지만 이 또한 문제 해결의 본질이 아닌 임시방편이라는 생각을 떨칠 수 없다.
일반적으로 좋은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음식재료의 품질이 최우선이어야 한다. 아무리 훌륭한 요리사라 할지라도 불량재료로는 맛있고 건강에 좋은 요리를 기대한다는 것은 상상하기도 어렵다.
현 정부의 실정에 불만을 갖고 있던 국민들에게 "나는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라는 일성으로 공정과 정의의 화신으로 여겨지며 차기 대권주자로서 전폭적인 지지로 야당의 대선후보로 선출된 그였다.
하지만 시간의 흐름에 따라 그가 출마 명분으로 내 세운 공정과 정의는 그 가족들의 비리로 인한 허구로 인하여 사라진 실정이다.
또한 그의 언행은 국가 지도자로서의 소신과 철학의 부재와 정책에 대한 소신과 이해 부족으로 유권자들에게 실망을 안기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가의 미래비전의 정책이 아닌 현 정부에 대한 비난과 분노 표출이 지도자의 품격에 맞지 않는 언행으로 국민정서에 이반 된 행태를 보이고 있다.
이러함에 전국 대학가의 대자보가 윤석렬 후보에 대한 부적격함을 게시하고 있다.
따라서 건강에 좋고 맛있는 요리를 국민들에게 대접하기 위해서는 요리사 교체보다 신선하고 질 좋은 요리 재료 교체가 우선되어야 한다.
바보야! 선대위 보다 후보교체가 먼저야~!
42) 임인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2.01.01>
호랑이해의 임인년 새해 아침입니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호랑이를 영검한 동물로 여겨왔습니다. 호랑이는 어진 성격을 가지고 있고 또한 독립성이 강하며 용감하고 낙천적인 성격으로 묘사되기도 합니다.
다시 창궐하고 있는 역병 코로나 오미크론으로 인해 서민들의 고통에 인고의 시간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비록 북풍 한파와 더불어 지구촌의 각축 속에서 코로나가 우리를 위협한다 할지라도 지혜롭고 용맹스러운 호랑이의 정기를 지닌 우리 민족은 이를 충분히 극복할 것입니다.
선진국 시민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며, 모든 가정에 만복이 깃들고 소원성취를 이루는 임인년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22년 1월 1일 아침
신 원 붕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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