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돈키호테와 함께 걷는 둘레길
둘레길/인천 둘레길

인천 둘레길 5코스

by 신원붕 2021. 3. 2.

 

 

 

인천 둘레길 5코스~! 

눈비가 내렸던 어제와 달리 맑고 청명한 날씨다. 

둘레길 5코스의 출발점인 부평삼거리역에서 하차하여 만월산 둘레길 진입로로 들어 섰다. 

만월산 서쪽 산 아래로 조성된 둘레길은 평탄하고 완만하게 잘 가꾸어 졌다. 또한 일정한 간격으로 플라스틱통에 담긴 산불간이소화수들이 비치되어 있는 것으로 봐서 별도로 관리가 잘되고 있는 곳이다.
주거지를 따라 낮는 곳에 위치한 둘레길은 많은 주민들이 이용을 하고 있었다. 

만월산을 지나 만수산으로 가기위해 만수로 위로 놓여진 다리를 건너 도롱뇽마을로 들어섰다.
만수산 북쪽 계곡을 따라 오르니 만월산과는 아주 다른 환경과 둘레길이 생소하게 느껴졌다.
계곡에는 맑은 물이 낙차를 이루며 흘러내리는 물소리와 어제 내린 눈들이 물가와 계곡에 그대로 남아 있어 도심 산속이 아닌 심심산골의 계곡으로 착각이 들며 3월의 설경에 저절로 탄성이 흘러 나온다.
만수산 정상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하산하여 인천대공원으로 향했다. 

5코스 안내도에 따라 대공원 수목원을 거처 거마산 중턱의 이음길을 통해 장미원 입구로 나와 바로 옆에 위치한 온실로 들어섰다.
후덕지근한 온실에는 열대 화초들과 다양한 선인장들이 볼거리를 제공하였다. 

시원한 온실 밖으로 나와 널따란 호수를 한 바퀴 돌아 5코스 종점이자 6코스 출발점인 장수천 입구에 도착하였다. 

5코스의 거리는 9.31Km에 139분, 14,716보가 소요되었고, 총활동량은 13.07Km에 183분 19,491보가 기록되었다.

'둘레길 > 인천 둘레길'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천 둘레길 7코스  (0) 2021.03.12
인천 둘레길 6코스  (0) 2021.03.10
인천 둘레길 4코스  (0) 2021.02.26
인천 둘레길 3코스  (0) 2021.02.24
인천 둘레길 2코스  (0) 2021.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