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695 경기둘레길 22코스 : 상천역~청평역 입구 ○ 경기 둘레길 22코스 : 상천역~청평역 입구 호명산을 넘는 노선이다. 상천역에서 마을 길을 따라 호명산 기슭으로 향한다. 호명산 울창한 숲 속으로 완만한 길이 이어진다. 가끔 오르막 구간도 있지만 크게 어려운 것은 아니다. 숲길이 끝나면 너른 호명호수가 모습을 드러낸다. 호숫가를 크게 돌아 호명산 능선에 선다. 호명산(632m) 정상까지는 마루금 숲길을 따라간다. 가끔 만나는 바윗길이 조심스럽지만 숲길이 주는 즐거움에 묻힌다. 경사 급한 내리막길을 내려와 조종천에 걸린 보행교를 건너면 청평역이다. (출처 : 경기 둘레길) 호명산(632m)은 옛날 어떤 스님이 수도를 위해 산을 찾아가던 길이었다. 강아지 한 마리가 스님에게 다가와 떠나지 않았다. 스님은 인연이라고 생각하고 불도를 닦으며 같이 생활했다... 2022. 10. 28. 경기둘레길 21코스 : 가평역~상천역 ○ 경기둘레길 21코스 : 가평역~상천역 깔끔하고 널찍한 가평역 마당에서 새로운 걸음을 시작한다. 가평역을 벗어나면 새롭게 단장한 달전천이 반긴다. 냇물 가로 내려서면 북한강 자전거길이다. 자전거 동호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이 길은 옛 경춘선 폐철로 위에 만들었다. 걷는 길과 자전거길이 나뉘어 있어 서로 부담이 없다. 터널을 앞에 두고 자전거 길과는 잠깐 헤어지지만 이내 다시 만난다. 지나치는 자전거와 손을 들어 반갑게 인사한다. 중감천교 앞에서 자전거 길과 헤어지고 나면 이내 상천역이다. (출처 : 경기둘레길) 2022. 10. 26. 경기둘레길 20코스 : 용추계곡~가평역 ○ 경기둘레길 20코스 : 용추계곡~가평역 무릉도원을 빠져나와 인간 세상으로 가는 길이다. 아쉬운 마음으로 뒤를 돌아보게 되는 구간이다. 오랜만에 보는 찻길이 오히려 반갑다. 계속 동행하던 승안천이 가평천에 몸을 부리는 두물머리를 지난다. 버드나무 휘늘어진 가평교로 올라선 뒤 방향을 바꿔 가평잣고을시장 안으로 들어간다. 신선놀음에 허기진 배를 채우기 그만인 곳이다. 가평레일바이크를 지나 다시 가평천을 만나고 어디선가 트럼펫 소리 들릴 것 같은 자라섬 귀퉁이를 돌아나가면 가평역이다. (출처 : 경기둘레길) 2022. 10. 26. 금산 월영산 출렁다리 ○ 금산 월영산 출렁다리 2022년 4월 28일에 개통한 월영산 출렁다리는 월영산과 부엉산 사이를 잇는 높이 45m, 길이 275m, 폭 1.5m의 무주탑 형태로 설계되었다. 특히, 출렁다리 아래로는 금강 상류 물줄기가 흘러 산과 강이 조화된 아름다운 수변경관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또한 주탑이 없는 형태로 설계되어 출렁거림이 강하게 느껴져 아찔함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 위치 : 금산군 제원면 천내리 241-8 • 규모 : 높이 45m, 길이 275m, 폭 1.5m • 수용인원 : 1,500명 • 설계풍속 : 30.8m/s(중형태풍), 내진등급 1등급 아찔한 출렁다리에서의 스릴감을 즐긴 후에는 원골 인공폭포와 연계된 약 1Km의 데크길을 걸으며 자연을 느껴보자. (소요시간 약 45분~1시간) 또.. 2022. 10. 23. 칠연계곡 ○ 칠연계곡 안성면 통안마을 뒤 덕유산 쪽에 반석으로 형성된 계곡과 그 일대를 칠연암동이라 하는데, 무주구천동에 비해 그리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기암괴석과 크고 작은 폭포, 소와 담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루고, 작지만 아기자기한 맛이 뒤지지 않는다. 이곳의 대표적인 명소는 칠연폭포로 일곱개의 폭포와 못이 연이어 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 폭포는 위에서 아래로 소와 소 사이를 맑은 물이 완만한 폭포를 이루며 흘러내린다. 칠연암동 하류에 있는 용추폭포는 그다지 높지는 않지만 기암절벽과 노송, 정자가 어우러져 운치를 더하고 칠연폭포 아래쪽 계곡 건너에는 조선 말기 의병장 신명선과 의병들이 일본군과 맞서 싸우다 전사하여 묻힌 칠연의 총이 있고, 젊은이들이 자연과 더불어 호연지기를 기를 수 있는 전라북도 자연.. 2022. 10. 23. 경기둘레길 19코스 : 보아귀골~용추계곡 ○ 경기 둘레길 19코스 : 보아귀골~용추계곡 연인산(1,068m)을 넘는 노선이다. 보아귀골에서 시작하면 고도차 800m를 극복해야 연인산 꼭대기다. 몹시 어려운 구간이지만 한발 두발 땀 흘려 오르면 보상이 있다. 성취감과 함께 일망무제로 터지는 풍광이 선물처럼 따라온다. 연인산 북쪽에는 명지산이 있고, 남쪽에는 칼봉산이 있어 종주 산행을 하는 사람들도 많다. 연인산은 철쭉산이다. 봄이면 분홍 철쭉이 곱고 환하게 무리 지어 핀다. 연인산 남사면을 흘러내린 물은 골 깊고 그림 같은 용추계곡을 만든다. (출차 : 경기 둘레길) 18코스에 연이어 걷기 시작하는 19코스는 역시 오르막의 산길로 들어 선다. 마을에서 가까운 산길의 초입에는 잣으로 유명한 고장 답게 잣나무들이 곧게 뻗어 있다. 이내 연인산(106.. 2022. 10. 23. 경기둘레길 18코스 : 논남유원지~보아귀골 ○ 경기 둘레길 18코스 : 논남 유원지~ 보아귀골 명지산과 청계산 귀목봉에서 흘러내린 물이 만드는 임산계곡과 동무하며 걷는 길이다. 이곳 임산계곡도 논남기계곡처럼 야생화 천국이다. 잔설 속에서 피는 복수초를 시작으로 노루귀, 얼레지, 깽깽이풀, 돌단풍, 제비꽃 등이 쉼 없이 피고 진다. 계곡 위에서 만나는 귀목고개는 명지산 능선과 청계산 귀목봉 능선이 만드는 고개다. 귀목고개를 내려가는 길은 울창한 숲길이고, 북한강 지류인 조종천이 시작하는 계곡이다. 숲길이 끝나면 보아귀골 종점이 지척이다. (출처 : 경기 둘레길) 숙박 펜션에서 아침을 마치고 이른 시각(7시) 18코스의 오르막길로 출발하였다. 영하 1도의 쌀쌀한 기온으로 좌측 전방의 명지산(1252.3m)의 산봉우리를 운무가 둘러쌓여 어제의 산정호수.. 2022. 10. 23. 경기둘레길 17코스:일동온천~논남유원지 ○ 경기 둘레길 17코스 : 일동유황온천단지~논남 유원지 일동유황온천단지를 떠나면 오래지 않아 강씨봉(830m) 품속이다. 강씨봉은 한강 북쪽을 흐르는 산줄기인 한북정맥이 지나는 산이다. 임도로 들어서면 길은 조금씩 고도를 높이고 나그네 마음도 그만큼씩 하늘로 오른다. 강씨봉 능선 꼭대기는 포천시와 가평군을 나누는 곳이다. 이곳을 오뚜기고개라 부르는데 이 길을 육군 오뚜기부대가 닦은 까닭이다. 부드럽게 이어지는 가평 방향 임도를 따라가면 강씨봉자연휴양림이다. 내처 조금 더 가면 종점 논남유원지다. (출처 : 경기 둘레길) 16코스에 이어 출발하는 17코스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철망 울타리가 설치된 임도를 따라 강씨봉 오뚝이 고개를 향해 구불구불한 오르막길을 한동안 걷는다. 강씨봉은 포천시와 가평군의 경.. 2022. 10. 23. 경기둘레길 16코스 : 산정호수~일동유황온단지 ○ 경기 둘레길 16코스 : 산정호수공원~일동유황온천단지 아쉬운 마음 뒤로 하고 파란 나라 산우물호수를 떠난다. 이내 은근한 오르막길이다. 고갯길은 낭유고개까지 조금씩 고도를 높인다. 근처에서 군 생활을 한 사람이라면 낭유고개 행군 추억 한 자락씩은 갖고 있을 것이다. 낭유(狼踰)고개는 관음산과 사향산을 종주하는 사람들이 들고 나며 이용하는 곳이다. 지역에서는 ‘이리너미고개’라고 불렀는데 고개 주변에 이리떼가 많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다. 고개를 내려가면 유황성분이 있어 피부병에 좋다는 일동유황온천단지다. (출처 : 경기 둘레길) 호숫가 숙박 펜션에서 이른 아침(7시)에 나섰다. 영하 1도의 쌀쌀한 날씨의 고요한 호수 수면에는 물안개가 드리워져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멋진 경관을 폰영상에 담고.. 2022. 10. 23.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 7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