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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동남아

라오스 탁발체험

by 신원붕 2024. 1. 18.

라오스 : 루앙프라방 : 탁발체험

 

새벽 6시 탁발체험을 위해 5:40시까지 1층 로비에 집결하기로 하였다.

5시 알람을 맞춰놓고 취침을 하였는데 3시경에 잠에서 깨어 다시 잠들기가 어려워 페북에 여행영상을 올리며 집결시각까지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불교의 도시 루앙프라방의 아침은 탁발 행렬로 시작된다. 새벽 이른 시간 주황빛 옷을 입은 승려들의 행렬이다. 현지인은 물론 관광객도 많은 참여를 하고 있다. 종교적인 활동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존중하는 마음을 가지고, 직접 참여해 보는 것도 좋다.

탁발 체험을 하기 위해 찾은 곳은 오늘 낮에 들렀던 사원 근처의 도로였다. 전등불이 훤히 밝혀진 체험장에는 나지막한 의자와 공양미 바구니가 준비되어 있었다.

공양 바구니에는 갓 지어낸 흰 찰밥과 동자승이나 어린 승려를 위한 과자류가 준비되어 있었다.

지급된 비닐장갑을 오른손에 끼고 경의를 표하기 위해 찰밥을 쥔 오른 손을 머리 위까지 올린 후 공손히 공양을 하게 된다.

스님들의 행렬이 연이어 지나감에 따라 공양 바구니의 찰밥과 과자가 바로 동이나 자리에서 물러나 조식을 위해 호텔로 향했다.

푸시산 정상의 탑이 조명을 받아 멋진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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