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돈키호테와 함께 걷는 둘레길
해외여행/동남아

라오스 메콩강유람선

by 신원붕 2024. 1. 18.

  라오스 : 루앙프라방 : 메콩강 유람선

 

오늘 이른 아침부터 장거리 이동과 사원과 산을 오르내리다 보니 피로해진 몸과 마음을 추스르기 위해 석양의 노을이 지는 메콩강의 유람선에 올라 여정의 운치를 느껴보기로 한다.

우리 7명의 멤버와 가이드가 승선한 유람선은 고요하게 흐르는 메콩강 수면을 미끄러지며, 경쾌한 음악과 신선한 과일(용안, 망고) 그리고 시원한 맥주를 곁들인 낭만적인 분위기로 모두에게 감동을 선사하였다. 1시간여 즐거운 유람을 마칠 즈음 어둠이 드리워지며 선상의 전등 불빛이 강변을 밝히기 시작하였다.

 

---------------------------------------------------

 

저녁식사를 위해 깔끔하고 세련된 한식당에서 신선한 야채와 푸짐하게 제공되는 삼겹살에 반주 한 잔을 곁들여 맛스런 식사를 마치니 행복감에 젖어 든다.

과식의 포만감으로 인한 위장의 부담감을 덜어줄 겸 몽족 야시장으로 산책길을 나서 본다.

'몽족 야시장'은 고산지대에 사는 몽족들이 수제 전통 물품을 만들어 파는 야시장이다. 몽족야시장은 산에서 거주하는 소수부족들이 직접 만든 수공예품을 판매하며, 현지인에게도 인기가 많은 곳이라 한다.

비록 파장(10:30시경)에 가까운 시각에 방문하게 되었으나 대낮같은 야시장에는 각종 생활용품과 다양한 먹거리 노점상들이 즐비한 가운데 수많은 사람들이 먹거리를 즐기는 모습이 이채롭게 느껴졌다.

 

'해외여행 > 동남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라오스 꽝씨폭포  (0) 2024.01.18
라오스 탁발체험  (0) 2024.01.18
라오스 : 푸시산  (1) 2024.01.18
라오스 루앙프라방  (0) 2024.01.18
라오스 비엔티엔 (사원)  (0) 2024.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