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왓 호 파깨우 사원
사원 방문시 짧은 반바지와 민소매 차림은 입장이 제한되므로 무릎을 덮는 긴 옷으로 준비하여야 한다.
먼저 방문한 곳은 '왓 호 파깨우' 사원, 지금 현재는 불상들을 전시한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사원은 1565년에 왕실용 사원으로 건설한 것으로 건축적인 특징보다 태국과의 역사를 말해주고 있는 곳으로 가치가 더 높다고 한다. 방콕에 있는 에메랄드 부처가 이곳에 안치되어 있었으나 태국의 침략으로 불상을 방콕으로 가져가 현재 왓 프라깨우에 잘 모셔놓고 있다고 한다. 당시에 함께 약탈됐던 중요한 불상인 파방은 라오스로 되돌려져 루앙프라방에 보관되어 있다고 한다. 가이드의 해설에 의하면 왓(=사원), 호(=모시다), 깨우(=유리)라는 의미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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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왓 씨싸껫 사원 〈 비엔티엔 〈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인 '왓 씨싸켓'으로 위앙짠의 오래된 사원 중 하나이며 군주들이 국왕에게 충성을 서약했던 장소라 하며, 왓 씨싸껫은 1828년에 태국의 공격에 의해 위앙짠이 점령됐을 때 유일하게 불에 타지 않고 남아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다고 한다. 사원의 중앙에 있는 본당은 왓파깨우와 비슷한 모양이며 내부에는 벽화가 남아 있습니다. 왓 씨싸껫의 매력은 무엇보다도 사원에 가득 진열된 불상들 입니다. 본당을 중심으로 사원 내부를 형성하는 회랑에는 120개의 불상과 벽감에 안치된 수천(6,800) 개의 작은 불상이 있습니다. 박물관의 역할을 하고 있는 회랑은 시원할 뿐 아니라 불상들이 어울려 만들어내는 색의 조화가 발길을 오래 머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