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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동남아

라오스 비엔티엔 (사원)

by 신원붕 2024. 1. 18.

○ 왓 호 파깨우 사원

 

사원 방문시 짧은 반바지와 민소매 차림은 입장이 제한되므로 무릎을 덮는 긴 옷으로 준비하여야 한다.

먼저 방문한 곳은 '왓 호 파깨우' 사원, 지금 현재는 불상들을 전시한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사원은 1565년에 왕실용 사원으로 건설한 것으로 건축적인 특징보다 태국과의 역사를 말해주고 있는 곳으로 가치가 더 높다고 한다. 방콕에 있는 에메랄드 부처가 이곳에 안치되어 있었으나 태국의 침략으로 불상을 방콕으로 가져가 현재 왓 프라깨우에 잘 모셔놓고 있다고 한다. 당시에 함께 약탈됐던 중요한 불상인 파방은 라오스로 되돌려져 루앙프라방에 보관되어 있다고 한다. 가이드의 해설에 의하면 왓(=사원), 호(=모시다), 깨우(=유리)라는 의미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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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왓 씨싸껫 사원 ⟨ 비엔티엔 ⟨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인 '왓 씨싸켓'으로 위앙짠의 오래된 사원 중 하나이며 군주들이 국왕에게 충성을 서약했던 장소라 하며, 왓 씨싸껫은 1828년에 태국의 공격에 의해 위앙짠이 점령됐을 때 유일하게 불에 타지 않고 남아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다고 한다. 사원의 중앙에 있는 본당은 왓파깨우와 비슷한 모양이며 내부에는 벽화가 남아 있습니다. 왓 씨싸껫의 매력은 무엇보다도 사원에 가득 진열된 불상들 입니다. 본당을 중심으로 사원 내부를 형성하는 회랑에는 120개의 불상과 벽감에 안치된 수천(6,800) 개의 작은 불상이 있습니다. 박물관의 역할을 하고 있는 회랑은 시원할 뿐 아니라 불상들이 어울려 만들어내는 색의 조화가 발길을 오래 머물게 한다.

 

 

사원에 비치된 징으로서 특이하게 두드려 소리를 내는 것이 아니라 볼록하게 튀어나온 곳을 쓰다듬으며 공명에 의해 소리가 점점 크게 울리는 징이다. 소리가 크게 울리면 합장을 하며 소원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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