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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해설

난지 생태습지원

by 신원붕 2023. 8. 22.

○ 난지 생태습지원

◯ 난지생태습지원에서 관찰할 수 있는 조류들

 

- 우리나라에서 서식하고 있는 조류는 모두 18목 72과 450여종이 있으며 텃새와 철새(여름,겨울), 나그네새, 미조로 나눌 수 있다.

여름철새는 3월 초순에 동남아시아의 여러 나라에서l 우리나라에 찾아와 번식과 성장을 한 다음 10월에 떠난다.(제비, 꾀꼬리, 뻐꾸기, 큰우리새, 흰눈썹황금새, 꼬마물떼새, 검은댕기해오라기, 백로류 등)  

겨울철새는 우리나라보다 북쪽에서 번식한 후 10월초부터 찾아오기 시작해서 다음해 3월초에 번식지로 무리를 지어 떠나는 새를 말한다.(큰고니, 기러기류인 큰기러기, 오류류인 고방오리 등, 홍머리오리, 넓적부리, 흰죽지, 대형 수리류인 참수리, 흰꼬리수리, 개구리매류 그 외 콩새, 개똥지빠귀, 되새, 긴꼬리홍양진이,  쑥새, 황여새 등)

나그네새는 봄과 가을에 우리나라를 통과하는 새들이다.(도요새와 물떼새 등)

 

조류관찰대

                                                      

◯ 난지생태습지원에서 만난 곤충들

 

* 곤충의 형태

- 곤충의 구조 : 머리, 가슴, 배의 3부분으로 되어 있다.

몸은 좌우대칭, 개방혈관계, 암수분리, 체내수정, 소화기관 = 전장-중장-후장(말피기씨소관)

- 머리 : 1쌍의 더듬이 2개의 겹눈, 3개의 홑눈

- 가슴 : 2쌍의 날개(가운데가슴, 뒷가슴 1쌍씩), 3쌍의 다리(앞, 가운데, 뒷가슴 1쌍씩)

- 배 : 보통 11마디로 되어 있다.

- 다리 : 5마디로 되어있다.(밑마디, 도래마디, 넓적다리마디, 종아리마디, 발목마디-발톱)

- 더듬이 : 머리에는 감각센서가 분포한 더듬이가 1쌍이 있다.(밑마디, 흔들마디, 채찍마디), (더듬이 형태 : 실모양, 채찍모양, 염주모양, 톱니모양, 곤봉모양, 구간상모양, 엽상아가미모양, 빗살모양)

- 입 : (저작형-잠자리, 메뚜기, 딱정벌레, 사마귀, 나비류 유충), (뚫어서 빠는입-노린재, 진딧물, 멸구, 매미충), (빠는 입-나비, 나방: 아랫입술이 변형되어 발달), (찌르고 빠는 입-모기, 등에), (핱는 입-파리,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 날개 : 보통 2쌍 (1쌍-파리목, 1싸은 퇴화하여 균형만 잡는다=평균곤), (없다-일개미, 좀목, = 완전퇴화), (뒷날개 퇴화-딱정벌레, 먼지벌레 일부=경화된 날개만 가지고 있다)

 

◯ 메뚜기목 곤충은 우리나라에 약 160여종이 살고 있으며 늦여름부터 성충이 출현하여 가을에 가장 많이 출현하는 가을곤충이다. 더듬이가 짧고 뒷다리가 잘 발달된 메뚜기류와 더듬이가 실처럼 가느다랗고 뒷다리가 매우 긴 여치류로 구분할 수 있다.

- 메뚜기과는 해가 잘드는 곳을 매우 좋아하는 주행성 곤충으로 점프하면서 날개를 펴서 날아서 이동한다. 땅에 알덩어리를 산란한다.

- 여치는 해가 잘 들지 않는 풀숲에 살면서 주로 밤에 활동한다. 앞날개를 서로 비벼서 소리를 내어 짝짓기 한다. 암컷은 산란관이 노출되어 있으며 땅속에 알을 낳는다.

* 섬서구메뚜기 : 메뚜기목 섬서구메뚜기과의 곤충으로 방아깨비와 유사하게 생겼다. 수컷은 20mm, 암컷은 수컷의 2배인 40mm로 초식성이며 녹색과 갈색형이 존재한다. 한국, 일본, 중국, 타이완 등지에 분포한다. 더듬이는 말 채찍모양으로 짧고, 성충은 날개가 몸통을 덮고 있으며, 더듬이가 짧다. 불완전변태를 하며 수컷은 작고 암컷은 크다.(출처: 나무위키)

 

* 벼메뚜기 : 우리가 흔히 '메뚜기'하면 떠올리는 바로 그 종. '우리벼메뚜기'라고도 한다. 메뚜기목 메뚜기과 곤충벼과 식물이 풍족한 논이나 경작지 근처에 서식하는 해충이며, 연 1회 발생한다. 겨울에 땅 속에서 알무더기로 월동하는데, 알무더기는 아교질의 엷은 막으로 싸여 있다. 다 자란 약충은 몸길이가 약 30 mm이며, 날개가 배의 제 4마디에 이른다.으로 한국, 일본, 중국 등지에 서식한다.(출처: 나무위키)
* 방아개비 : 메뚜기의 일종. 우리나라의 메뚜기목 곤충 중에서는 덩치가 가장 크다. '방아깨비'라는 이름은 뒷다리를 잡으면 방아를 찧는 듯이 위아래로 움직인다는 데서 유래했다. (출처: 나무위키)

     

◯ 나비목

- 나비목 곤충은 우리나라에 약 3700여종이 알려져 있으며 날개가 비늘가구로 덮여 있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의 나비류는 200여종, 나방류는 3500여종이다.

 

미국흰불나방 애벌레
* 미국흰불나방 : * 미국흰불나방 나비목 태극나방과 곤충으로 줄여서 흰불나방이라고도 한다. 무더기로 알을 낳으며, 알도 흰 털로 덮여 있다. 애벌레는 몸빛깔이 자주 변한다. 미국과 캐나다가 원산지인데 제2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여러 나라에 퍼졌다고 한다. 초기 애벌레 때는 광식성으로 각종 과일나무에 서식하면서 실을 토하여 잎을 싸고 떼 지어 살다가 후기에는 실을 토하지 않고 분산하는데 잎맥만 남기고 잎을 모조리 먹어 치운다. 따라서 해충으로 분류한다. 월동할 때는 나무껍질 사이, 판자틈 등에서 번데기로 지낸다. (출처: 나무위키)
배얼룩재주나방 애벌레
* 배얼룩재주나방 : 날개편길이 70~87mm. 한반도 전역에 분포하고 있으나 부속도서에서의 기록은 없다. 국외에는 중국, 미얀마, 베트남, 인도에 분포한다. 성충은 6~8월에 연 1회 나타나며 개체수는 비교적 적은 편이다. 배가 흑갈색인데 각 마디 끝에 연노란색 털로 테가 있어 얼룩 고리무늬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출처: 다음백과)
* 멧누에나방 : 유충은 누에, 한자로 잠(蠶)이라고 하며, 이것을 기르는 양잠(養蠶) 행위를 순우리말로 누에치기라고 한다. '누워있는 벌레'라는 뜻의 '누웨'에서 유래했다. 편리를 위해서 인간이 오래 전부터 사육한 대표적인 가축 곤충으로, 1만~5천 년 전 중국에서 견직물을 얻을 목적으로 기르기 시작하였다. (출처: 나무위키)

 

*두줄제비나비붙이 : 제비나비붙잇과의 곤충. 몸은 잿빛을 띤 흑색이고 뒷날개의 가장자리에 붉은 얼룩점이 있으며 더듬이는 빗살 모양이다. 성충이나 애벌레 모두 붙잡으면 악취 나는 액을 분비한다. 한국, 일본, 인도 등지에 분포한다.(출처: 다음백과)
* 큰쥐박각시 나비목 박각시과에 속하는 곤충이다. 먹이식물은 참깨, 능소화, 오동나무, 쥐똥나무, 목련 등이며, 대한민국, 중국, 일본, 대만 등지에 분포한다. (출처: 나무위키)
쥐박각시
자나방과의 애벌레의 명칭은 '자벌레'. 나뭇가지로 의태하기로 유명한 애벌레로, 일명 숨바꼭질의 달인이다. 먹이나 종류에 따라 색상이 다를 수 있으며, 위장할 때는 주로 몸을 비스듬한 일자(一)로 쫙 피고 움직이지 않는다. 천적은 무당벌레류, 풀잠자리류, 응애류, 사마귀, 거미, 새 등이 있다.(출처: 나무위키)
* 자나방 : 자나방과는 나방류 중에서도 2위로 종류가 많은 나방과이다. 자나방과에 속한 나방들은 국내에서만 무려 680종이 확인되었고, 그 범위를 세계로 넓히면 23,000 종 정도가 확인되었다. 일부 종은 색상이 밝지만 대부분은 위장에 어울리는 칙칙한 색을 지니고 있다. 같은 자나방과여도 종별로 크기 차이나 날개 무늬 차이가 큰 편이다.(출처: 나무위키)
* 붉은가밤나방(붉은가꼬마푸른나방) : 남한 전역에 분포하나 앞날개 전연 기부 가까운 쪽이 연분홍색을 띠며 중실 끝쪽에 갈색 점이 있으나 개체에 따라서는 희미하거나 없는 것도 있다.울릉도에서의 기록은 없다. 성충은 5~6월과 7~9월에 나타나며 연 2회 발생하는 것 같다.
성충은 5~6월, 8~9월 연 2회 출현된다.
맵시곱추밤나방 : 날개편 길이 19~20mm. 앞날개는 암회색 바탕으로 시맥의 주변을 따라 흑색을 약간 띠며, 기부 아래쪽은 황백색을 띤다. 뒷날개는 바깥쪽으로 흑갈색이며, 안쪽으로는 담색을 띤다.(출처: 다음백과)
* 네발나비 : 각각 날개 안쪽은 치타를 연상시키는 점박이 무늬가, 바깥쪽은 나뭇잎을 연상시키는 무늬가 특징이다. '네 발'나비란 이름처럼 언뜻 보면 다리가 4개밖에 없는 것 같다. 앞다리 2개가 매우 짧게 퇴화되었기 때문인데, 모든 네발나비과 나비들은 이 특징을 공유한다. 도시의 개천이나 낮은 산지의 계곡 주변, 강가 등에 주로 살고 개체수도 많다.(출처 : 나무위키)
* 노랑나비 : 나비목 흰나비과의 곤충. 날개와 몸통의 색이 전체적으로 노란색을 띄어 노랑나비란 이름이 붙여졌다. 다만 몸의 색이 황색형 밖에 없는 수컷과는 달리 암컷은 백색과 황색의 두 유형이 나타나는데, 유전적으로 백색형이 우성이며 수컷은 백색형보다 황색형의 암컷에게 더 잘 끌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초지에서 서식한다. 산란기 때 암컷은 어린 잎 앞면에 한 개씩 알을 낳으며, 부화한 애벌레는 완두, 자운영, 돌콩, 고삼, 아까시나무, 토끼풀 등 콩과 식물의 잎을 먹고 자란다. 번데기 상태로 월동 후 성충이 되면 이른 3월 말부터 10월까지 마을 주변의 낮은 산지에서 날아다니며 주로 개망초, 토끼풀, 엉겅퀴, 구절초, 민들레 등의 하얀색, 노란색 계열 꽃에 모여 꿀을 빤다.(출처: 나무위키)

 

* 사마귀 : 곤충강 망시상목 사마귀목에 속하는 절지동물의 총칭. 몸이 크고 갈색 또는 녹색이다. 앞다리가 낫처럼 구부러져 먹이를 잡아먹기에 편리하며 겉으로 보이는 이미지처럼 상당히 공격적이다. 이러한 생김새를 보면 짐작할 수 있지만 육식을 즐겨하는 곤충이다. 수명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을때까지 합쳐서 평균 7~8개월로 풀벌레중에서는 수명이 긴편이다. (출처: 나무위키)
* 넓적배사마귀 : 길이는 별로 길지 않아 수컷은 45mm~65mm, 암컷은 50mm~75mm 정도지만 덩치가 커서 다리의 굵기나 배의 굵기는 국내 최대종인 왕사마귀와 맞먹기도 한다. 하지만 왕사마귀보다 몸길이가 짧아 늘씬한 왕사마귀에 비해 작고 짧아 보인다.(출처: 나무위키)

 

* 실잠자리 : 실잠자리아목 또는 균시아목은 잠자리목을 이루는 두 아목 가운데 하나이다. 물잠자리과에 속하는 종류는 물잠자리, 그 외의 것들은 통틀어 실잠자리라고 부른다. 실잠자리는 잠자리와 비슷하게 생겼지만 보다 작고 날렵하게 생겼으며 앉아서 쉴 때 날개를 접는다는 점이 다르다. 화석은 페름기 후기 이후의 지층에서 발견되며 남극을 제외한 세계 모든 곳에서 관찰된다. 실잠자리는 유충과 성충 모두 포식성으로 다른 곤충을 잡아 먹는다. 강, 연못, 호수와 같은 습지에서 생활하며 유충일 때에는 물 속에서 살고 번데기 시기를 거치지 않고 바로 탈피하여 성충이 된다. 아직까지 개체수는 안정적이지만 최근 개발로 습지가 감소하면서 서식지가 줄어들고 있다. 실잠자리아목에 속하는 많은 종들은 두드러지는 성적 이형성을 보여 수컷쪽이 더 밝은 색을 띈다. 어떤 종들은 정교한 구애 행위를 통해 짝짓기를 한다. 실잠자리도 잠자리처럼 매정 방식을 통해 간접적으로 수정한다. 짝짓기를 위해 암수가 서로의 꼬리를 상대의 몸통에 접합시켜 "하트" 모양을 만든다. 수컷은 암컷의 머리 뒤에 자신의 배를 걸어 붙이고 암컷은 자신의 배를 수컷의 배 윗부분에 걸쳐 수컷의 정액을 받는다. 이러한 결합은 종종 암컷이 산란을 할 때까지도 이어진다. (출처: 위키백과)

실잠자리 성충은 파리, 모기 등의 작은 곤충을 잡아 먹고 산다. 공중에 머무르며 주위를 살피다가 재빨리 다가가 날렵한 다리로 먹이를 붙잡는다.먹이 사냥에는 눈뿐만 아니라 후각 기관도 사용된다.야간에 사냥하는 종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어둑어둑한 저녁 무렵에 사냥 활동을 하는 것은 쉽게 관찰된다. 아마도 보다 덩치가 큰 잠자리의 먹이 사냥과 경쟁을 피하기 위한 행동일 것이다. 덩치가 가장 큰 남아메리카 열대의 대왕실잠자리는 거미를 잡아 먹거나 거미줄에 걸린 곤충을 약탈하기도 한다.

실잠자리는 늦은 봄에서 여름 사이에 짝짓기를 한다. 짝짓기 철이 되면 수컷은 복부 두번째와 세번째 마디에 혼인색이 뚜렷해지고 암컷은 복부 여덟째 마디와 아홉째 마디에 생식관이 열린다. 실잠자리 수컷은 복부 끝에 있는 꼬리뿔을 이용하여 암컷의 머리와 가슴 사이에 복부를 고정시킨다. 암컷은 자신의 복부를 수컷의 성기에 부착시켜 정자를 받는다. 수컷의 성기엔 무수한 털이 있는데 이 과정에서 이전에 교미하였던 다른 수컷의 정자가 모두 씻겨나간다.수컷의 생식기는 국자처럼 확장되어 암컷의 생식기에 남아있는 다른 수컷의 정자를 밀어 내기 쉽게 된다.물론 암컷은 다시 다른 수컷과 교미할 수 있기 때문에 최종적으로 어느 수컷의 정자가 자식을 남길 지는 알 수 없다. 몇몇 수컷은 암컷이 산란할 때까지 붙잡고 놓지 않는 방식으로 자신의 정자를 지키기도 한다. 실잠자리는 습지의 풀 위에 산란하는데, 논에 심어진 벼 위에 알을 낳기도 한다.

알을 낳는 곳은 대개 연못이나 호수와 같은 습지이자만 드물게는 나무 구멍이나 잘린 대나무와 같은 곳에 고인 물에 낳는 경우도 있다.

부화한 유충은 수중에서 생활한다. 실잠자리 유충의 생태는 잠자리 유충에 비해 비교적 연구된 바가 적다. 실잠자리 유충 역시 육식으로 물 속의 작은 곤충을 잡아 먹는다.잠자리목의 유충은 수채(水蠆)라고도 부른다. 수채는 꼬리쪽에 아가미를 가지고 있어 항문에서 직장으로 물을 빨아들인 뒤 이를 내뿜으며 호흡한다. 실잠자리아목의 유충은 3개의 긴 꼬리 아가미를 가지고 있어 꼬리아가미가 짧은 잠자리아목의 유충과 구별된다.종에 따라 1년에서 수년 사이의 유충기를 거치며 이 사이에 몇 번의 탈피를 한다. 다 성장한 유충은 물밖으로 나와 번데기 시기를 거치지 않고 바로 탈피를 통해 성충이 된다.(출처: 위키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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