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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

무주구천동 어사길

by 신원붕 2023. 9. 4.

무주국립공원 덕유산을 찾는 전국의 수많은 탐방객들에게 시원하고 해박한 무주역사 스토리텔러로써 자신감있게 설명하고 있는 도사다. 그가 바로 덕유산 신선도사겸 어사이신 신윤호(80. 도사는 첫 인상만 봐도 범상치 않아 마치 하늘에서 내려 온 신선처럼 늘 같은 모습으로 오신 손님들에게 최선을 다 해 홍보 및 안내에 최선을 다 하는 모습이 매우 이채롭다. 그는 덕유산은 전국민의 쉼터이자 자연의 보고라고 말한다. 그저 어머님 젖가슴처럼 늘 포근하고 아늑한 덕유산자락 초입 구천동어사길에서 만난 그는 늘 편안한 모습으로 구천동을 찾고 덕유산을 탐방객들에게 보다 친절하게 안내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무주구천동 홍보대사임이 분명했다. 일명 덕유산 신 어사님은 "십승지의 준령이자 본향인 덕유산, 어머님처럼 편안하게 다가 오는진정 덕유산을 찾는 분들이 바로 덕유산의 실질적 주인이다"면서"누구라도 오신다면 최선을 다 해 친절하게 역사와 문화 소개에 앞장서 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신 어사님은 지난 42년 간 무주에서 살면서, 최근 구천동 어사길이 전국 탐방객들로부터 인기리 각광받고 있으며 조선후기 암행어사 박문수가 구천동에 잠행한 역사적 고증(정감록)후 신선 복장으로 재현 해 보여줌으로 써, 고객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독차지 하는 한편 덕유산 이미지 업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구천동어사길은 암행어사 박문수가 탐관오리를 벌하며 사람 도리를 바로 세우고 지나다녔다는 일화가 얽힌 곳으로, 2016년 인월담 옛길부터 시작해 2020년 백련사 입구에 이르는 5km를 복원했다.

어사길은 4개 구간으로 구성됐다. 1구간 ‘숲 나들길’은 어사길 초입∼인월담, 2구간 ‘청렴길’은 인월담∼구월담, 3구간 ‘치유길’은 구월담∼안심대, 4구간 ‘하늘길’은 안심대∼백련사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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