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레길/제주 둘레길
추억의 숲 ~ 치유의 숲
신원붕
2021. 10. 30. 06:57
○ 추억의 숲길~ 치유의 숲길
추억의 숲길은 서홍동 선조들의 삶의 터전이자 역사의 현장으로 한라산 해발 450~800m의 국유림 지역이며 완만한 경사의 숲길이다.
숲길내에는 참나무, 편백나무, 구상나무, 삼나무 등 약 150여 종의 식물이 자생하고 있으며 노루, 오소리, 족제비, 다람쥐 등 수천 종의 동물(포유류, 조류, 파충류, 곤충)이 살아가고 있다.
역사적으로는 옛집터, 말방아,통시,목축지,사농바치(사냥터)터, 돌담 등이 산재해 있다.
또한, 검은오름 지역은 예전 서홍동 주민들이 올라서 서귀포의 아름다운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보았다는 속설이 전해지고 있다. 서홍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선조들이 왕래하던 한라산 옛길을 자연 그대로 보존하면서 시민의 건강증진과 역사 문화 학습장으로 조성하기 위해 2012년도에 추억의 숲길을 조성하였다.
서귀포 치유의 숲은 해발 320~760m의 시오름 일대에 위치하며, 나대림•온대림의 다양한 식생이 고루 분포하고 있습니다. 특히, 평균 수령 60년 이상의 전국 최고의 편백숲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산림치유관광의 선도모델로 무장애숲여행, 제주형 항노화사업의 주요 축에 있으며, 한국형 웰니스 관광지로 외국에 널리 홍보되고 있습니다.
(출처 : 안내 해설판)